싱가포르로 여름 휴가를 가는 짐 안에 이 책을 집어 넣었다.

책을 구입한지 1년이 지났는데, 펼쳐 보지 않은 책이라 미안하기도 했고,

책의 제목을 보니 12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을 것 같은데, 중간 중간에 띄엄 띄엄 읽어도 될 것 같았다.

김영하 작가님이 이야기 했지만, 책을 사서 읽는 것이 아니고, 산 책 중에 읽는 것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산 책 중에서 아직도 펼치지 않은 책이 많은 것을 보면서, 이 책 대신에 은행에 넣어 두거나 주식에 투자 했으면 배당이라도 받을 텐데,

책꽂이에서 먼지만 날리고 있는 것이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읽을 것이라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

이번달에도 몇 권을 또 주문 했는데, 내년 휴가 때나 읽으려나 하는 마음은 추호도 없고, 오면 읽어야지 생각은 하지만,

아마 내년 쯤에 읽게 되는 책이 많을 것 같다. 현실적으로.

 

정재승 선생님의 책은 이전에도 재미 있게 읽었다. "정재승의 과학콘서트"나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1.4킬로그램의 우주,뇌" 등은, 한번 읽은 다음에 다음에 또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든 책들이다. 집에 "정재승 진중권 크로스" 도 있지만 아직 그 책에는 손이 안가고 있다. 재미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아마 그 책도 재미 있을 것 같다. 이전의 책으로 미루어 짐작해 보면.

 

알쓸신잡에 나와서 했던 이야기 중에서, 무인도에 간다면 어떤 책을 가지고 갈 것인가를 가지고 김영하 작가님과 다른 선택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난다. 무인도에 책 한권을 가지고 간다면 김영하 작가님은 "안나카레리나"를 가지고 가겠다고 했는데, 정재승 교수님은 "도구와 기계의 원리" 책을 가지고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무인도에 안나카레리나를 가지고 가겠다는 말은 서서히 죽겠다는 말이잖아요." 나 같아도 "도구와 기계의 원리" 책을 가지고 가겠다. 그리고 "도구와 기계의 원리" 책이 엄청 많이 팔렸다고 한다. 나도 구매 목록에는 있지만, 아직 무인도에 갈 생각이 없어서 사지는 않았다.

 

싱가포르에서 돌아 오는 밤 비행기에서 잠도 안 오고 해서, 커피 마시면서 책을 보고 있는데, 스튜디어스가 오더니, 이 책이 요즘 베스트 셀러인지 물어 보았다. 그래서 1년전에는 많이 팔린 책이지만 요즘은 아닌 것 같다고 했더니, 지금 이 비행기 안에서 이 책을 3사람이 읽고 있다고 하면서, , 자기도 한국에 도착하면 이 책을 사봐야 겠다고 했다. 그래서 정재승 선생님의 다른 책도 재미 있으니까 같이 읽어 보라고 했다. 정재승 선생님이 내가 영업해서 책이 더 많이 팔린 것을 좀 아셔야 하는데...

 

작가분은 물리학부를 졸업하고, 석,박사를 하고,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컬럼비아 의대 정신과 조교수 하고 지금은 뇌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물리학자이지만 지금은 신경과학자이고, 사람이 어떤 과정으로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하는 그런 내용의 연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요즘의 관심사 중 하나는, 창의적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를 관찰하고 있는 것 같다.

 

책의 도입부에 구글의 채용 광고 이야기가 나온다. 그 내용은 여기에.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807758 

결과를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호기심, 도전 정신으로 끝 까지 몰두해서 해답을 얻거나, 무언가를 이루는 것은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가장 강렬한 특징이다.

 

이 책은 이 분이 강연 했던 내용 12개를 글로 정리한 것이다. 얼마나 좋아. 강연해서 돈 벌고, 그 내용을 책으로 내서 돈 벌고. "one sauce, multi use". 그리고 책 내니까 다른 강연에 초청 받고. 열 두 발자국이라는 제목은 인간이라는 경이로운 미지의 숲을 탐구하면서 과학자들이 내디딘 열 두 발자국을 줄인말이다.

 

1.의사결정과 선택. 

마시멜로 챌린지라는 게임이 있다. 18분에 마시멜로와 몇가지 도구로 탑을 만드는 것인데, 시켜 보면, 유치원생들이 가장 높은 탑을 만든다. 그 이유는 계획 없이 시도하기 때문이다. CEO들은 잘 못한다. 이런 일은 처음하는 일이다. 처음하는 일은 계획 할 수 없다. 그런데 계획을 하고 일을 하려 한다. 그러니 잘 되지 않는다. 실형력이 중요하다. 과제에 집착하면 실패한다. 

지금이 싫으면 대안을 찾아라.

인간의 의사결정은 비합리적이고 어리석다. 적절하고 빠르게,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되면 조정하라. 나이가 들면 유연성이 떨어진다.

인상적인 사건도 2년이 지나면 정확한 기억은 10%정도이다.

 

2.결정장애는 어떻게 극복 할 수 있는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결점이 욕망을 만든다. 나를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치료:고스톱을 치는 것과 비슷한 게임을 한다. 빠른 의사 결정. 손실이 있지만 다음에 만회가 가능해야 한다. 

선택에는 이성보다 감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정 장애가 있는 경우 의사 결정 시간에 제한을 둔다.

 

3.결칩 없이 욕망 할 수 있는가.

4.인간에게 놀이란 무엇인가.

놀이를 하면서 창의적인 현실적인 생각이 나온다.

희의 중간 커피 시간에 중요한 아이디어가 생각난다. - open technology 기법.

5.우리 뇌도 '새로 고침' 할 수 있을까

수확체감의 법칙 (law of diminishing returns)

목표지향과 습관이라는 행동양식

뇌가 에너지 절약하는 방법 - 습관

운동을 싫어 하는 이유- 에너지 사용을 한다.

생각을 싫어 하는 이유- 에너지 사용을 한다.

에너지를 적게 사용해야 생존의 가능성이 높다.

 

삶의 진폭, 친구의 진폭. 나이가 들 수록 진폭의 범위가 작아 진다.

새로 고침을 하려면 에너지가 든다. 쉽지 않다. 

 

6.우리는 왜 미신에 빠져드는가.

빨간 색으로 이름을 쓰지 않는 이유

미신-비 이성적인 믿음 

도파민의 기능. 무작위 패턴에서 의미 있는 패턴을 찾는다. 헛것이 보이고, 미신을 믿고. 코카인은 도파민 상승제.

행복은 예측 할 수 없을 때 더 크게 다가 온다. 불행은 예측 할 수 없을 때 견딜 수 있다. 

회의주의적 삶 : 근거를 중심으로 판다. 내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

과학적 사고의 시작 :: episode 와 통계를 구분한다.

주요 일간지에서 오늘의 운세가 사라지는 사회. 

운세. 비합리의 시작.

 

7.창의적인 사람들의 뇌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는가.

지능:기존의 지식과 절차를 빠르게 습득하는 능력

창의성:지식과 절차를 모를 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운전 초보와 운전 10년차는 운전 초보가 더 많은 머리를 쓰고 에너지를 사용한다.

동양 사람들은 사람의 감정을 눈으로 판단. 서양 사람들은 입으로 감정을 판단. 헬로 키티가 동양에서는 인기 있지만 서양에서는 인기가 별로다.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마케팅 방법.

10억원 자동차가 있는 경우, 우리나라에서 200 대만 팔아도 된다.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 하나.

 

아우디의 방법: 올림픽 공원에 8억원을 들여서 돔을 만든 후에 400 명 초청 모터쇼. 다음날 8억 돔을 부쉈다.

BMW 의 전략. 매스미디어에 대중 적인 광고를 했다. 모든 사람이 알 수 있게.

승자는BMW. 10억 원짜리 차가 있다는 것을 400 명만이 알고 있다면 이 차를 살 이유가 없다. 

모든 사람이 이 차가 비싸고 좋은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99퍼센트의 구경꾼이 있어야 1%의 사람들이 돈을 지불할 이유가 생긴다.

 

8.인공지능의 시대에 인간 지성의 미래는?

인공 지능은 인간의 뇌를 닮아가고 있다.대한 민군은 70년간 인간으로 인공진으을 흉내내게 교육을 시켰다. 같은 교과서로 같은 머리를 만드는데 대한민국은 교육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런 아이들이 졸업을 하고 회사에 들어 간다. 혁신적인 사람 보다는 사고 안 친 사람을 선호 한다.

시도와 실패가 큰 성취의 밑 거름이 되어야 한다. 경쟁하는 법이 아닌 혐업을 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공생을 해야 한다.

 

9.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비트+아톰-> 산업혁신...4차 산업 혁명.

스마트폰 다음에 세계를 지배할 테크놀로지는 뭔가. VR-AR 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에서 증강현실이 되지 않을까.

구글 어스는 미친짓이라고 했다. 그것을 한 사람이 다음에 한 일은 구글을 그만두고 닌텐도와 혐업을 해서 포켓몬고를 만듬.

 

10.혁명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블록체인 암호 화폐. 아직은 모르겠다.

혁명적인 아이디어. 인지적 유연성. 그리고 기다려야 한다.

 

11.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세상에 도전하는가.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이 아니라 위험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사회적인 성취는 순응하거나 거부하거나.

 

순응하지 않는 자들

a.아이디어를 내는 사람들-많은 아이디어 중에서 일부가 훌륭하다. 성공확율이 5%라고 하면 대부분은 포기 한다. 그만두면 성공하지 못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5%의 성공율이라고 하면, 20번은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모짜르트, 피카소등등을 보면 많은 범작 사이에 걸작이 있다.

b.집단 지성을 잘 활용한다. 도시가 커지면 창의성이 커진다.

c.창의적인 사람들은 일을 미룬다. 그리고 다각도로 검토 한다.

 

12.뇌라는 우주를 탐험하며 칼세이건을 추억하다.

소아과에 가기 전에. 2019.6.1일 1쇄.
피터정 지음 미국 소아청소년과 의사.
베키 서 그림 텍사스 주에서 활동에는 일러스트레이터

1.나온지 얼마 안되는 따끈따끈한 책이다.

2.소아과에 가기 전에 읽어 보라고 하는데, 소아과에 가기 전에 보호자들이 읽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내용도 있다. 소아를 보는 사람이나 소아과 의사는 한 번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회사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자기 회사에서 업계 내용을 제일 잘아는 사람은 사장님이라고 했다. 사장님은 일정이 바빠서 최신 지견을 알기 어려울 텐데 어떻게 제일 많이 아는지 물어 봤더니, 사장님은 아는게 워낙 많아서, 논문이 나와도 새롭게 습득을 할 지식이 많지 않아서, 일부의 지식의 습득으로 모든 논문의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지만, 지식이 그에 미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논문의 내용 중에서 많은 내용이 새롭고 모르는 것이라, 논문을 읽고 이해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의 내용이 쉽게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 지식이 5-6이 있는 사람이 그 바탕위에 책 내용을 더하는 것과, 기본 지식이 1-2인 사람이 이 책을 읽고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올리는 것은 조금은 차이가 있을 것 같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출판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이 책은 쉽고 재미 있게 되어 있지만,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약간 의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대상이 일반적인 아이의 보호자일까 ? 아니면 의료업에 있는 사람일까 생각 해보면, 일반적인 아이의 보호자도 읽어 보면 도움이 되겠지만, 아무래도 의업과 관련된 사람이 좀 읽고 보는게 도움이 더 될 것 같기도 하다.

3.소아과는 기본적으로 감기와 장염을 보는 과이다.

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약을 먹으면 7일 지나면 좋아지고, 약을 먹지 않으면 1주일 지나면 좋아진다.

이 책에서는 조금 범위를 넓혀 놨다. 2주로. 
기다리는 시간이 좀 더 길어져서, 버퍼의 양을 늘려놨다.

그런데 생각을 해 보자. 1주일간 기침하고 콧물 나고, 열나서 몸살 증상이 있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는, 7일동안 약을 먹으면서 기침도 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코를 흘리지 않으면서 밥을 먹고, 몸이 아픈 증상 없이 공부와 일상 생활 하는 것이 좋지 않을지.

약을 먹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고 대증적인 증상을 없애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기에, 정신력으로 버티라고 하지만, 병원에서 약을 먹고 증상을 완화시키면서 지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4.그런 사람도 있다. 자연스럽게 지내면서 약을 먹지 않고 버티는 것이 몸의 면역체계에 좋다고. 그게 몸에 좋은 것인가 ?

사실 어떤게 몸이 좋은 것인지 다들 안다. 
아침에 아파트에서 출근 할 때,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걸어서 내려와서, 버스나 지하철 대신에, 걸어서 혹은 뛰어서 출근하고, 회사에 출근해서는 엘리베이터 타지 않고 걸어서 건물을 올라가면, 제일 좋다.

일단 건강해지고, 쓸데 없는 기름이나 전기 사용하지 않아서, 지구에게도 좋고, 면역력도 당연히 좋아지면서, 운동도 되니까 몸에도 좋다. 그렇게 하는 분 손 좀 들어 봤으면...

그런 분들은 감기 걸리면 1주일간 콧물 흘리면서 기침 하면서 몸살 증상이 있어서 끙끙 거려도 나는 지낼만한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본인이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살라고 말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5.100층짜리 건물을 짓는데, 바닥공사, 1층, 2층, 3층을 부실하게 만들어 놓고, 100 층이 튼튼하게 올라가길 바랄 수 있을까?

어릴적의 1년, 2년, 3년, 4년등은 100 층 건물의 바닥 공사와도 같다. 100 년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어릴적의 건강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지. 아래층을 부실공사 해 놓은 다음에 튼튼한 건물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웃기는 사람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말도 있을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다들 잘 살더라. 과학과 비과학의 차이는 재현가능해야 하고 대부분의 현존하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되고 인정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아이를 대상으로 실험하면 안된다고 본다.

6.대기실에 두고 읽어 보라고 하고 싶은 책인데, 내가 가끔 봐야 할 것 같다.

7.그림을 그리는 분이 글에 대한 이해를 잘하고 있는 것 같다.

8.소아과 개원하고, 아쉬운 점은 레지던트 하면서 감기에 대해서 잘 배우지 않았다는 점이다. 가르쳐 주셨는데 잘 못배운 내 잘못이겠지만, 레지던트 하면서 감기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 것 같다.

감기증상는 모든 질병의 문과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ㅠㅠ

그리고 또 아쉬운 점은 "육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는 점. 또 아쉬운 점은 개원가가 어떤 것인지 모르고 나왔다는 점...이렇게 생각하면 뭐하고 지나갔는지 모르겠네. 바쁘긴 했던 것 같은데....

예전에 누가 그랬는데, 레지던트 할 때 배운 것으로 나중에 먹고 살게 된다고. 정말 세상 모르는 말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 이후에 새롭게 나오는 지식이 얼마나 많은데, 그것만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라고 이야기 하다니...

어쨌거나 감기를 잘 배우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육아를 잘 모르고 개원했다는 점등등이 아쉬운 점이기는 한데, 사실 레지던트가 있는 병원에서는 이런게 의미가 없어서 안 가르친 것 같기는 하다. 레지던트를 위한 병원이 아니었고, 병원을 위해서 레지던트가 존재 했기 때문일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책을 보면, 아 이사람은 정말 쉽게 이야기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이렇게 설명하면 좋겠네 하는 생각도 들지만, 받아들이는 상대방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도 알아야 하고, 이렇게 설명을 하려면 시간도 충분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시작과 동시에 진단과 약을 받아서 먹은 다음에 좋아지고 그럼 끝인 그런 것 보다는, 시작을 이해하고, 왜 이렇게 설명을 하고, 시간을 들이고, 과정을 이해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변화를 주어야 하고 등등의 이해와 시간과 그리고 이 모든 것에는 비용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비용과 시간과 노력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회인가.

직업의지리학 2012 한국어는 2014
부제:소득을 결정하는 일자리의 새로운지형
엔리코모레티 : 캘리포니아 버클리캠퍼스 경제학 교수

토머스 프리드만의 "세계는 평평하다"에서 인터냇과 휴대전화 컴퓨터의 발달로 세계는 평평해졌고, 미국에서 프로그래머를 16만달러 주고 고용하는 것 보다, 인도에서 4만달러주고 고용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제는 화상통화와 재택근무등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지리적인 차이가 없어 질 것이라고 예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