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국을 옛날 나라라고 생각했다. 국사에서 배운 중국이 다라고 생각한 나에게 이책은 음~~뭐라할까? 약간의 동질감과 쑈크를 줬다. 이책 우리나라 60~80년대 애기랑 비슷한거같다. 농촌애기도 비슷하고 하지만 역시 중국이라 그런지 스케일이 좀다르다.
내가 이책을 산이유는 이책살때 내가 북 디자인에 빠져잇었서 책표지가 예쁘고 맘에 들어서 별생각없이 샀는데 읽어 보니 넘 재밌다. 많이 교훈을 주는 책이 아니다. 그냥 소설이다. 책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나에겐 특히 소설을 읽지 않는 나에겐 이렇게 두꺼운 책을 재밌게 본건 열손가락안에 뽑을수 있는 책이다.
이책 재밌다! 약간 억지스러움은 있지만 재밋다. 욕도 나온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겐 추천해줄순 없지만 성인들이 읽기엔 재밋다. 약간의 중국을 이해할수도 있다.
이책지은이가 류전원 이라는 사람인데 이사람은 군인생활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군인애기라고 해야하나 ? 암튼 그런종류의 내용이 많이 나온다.
또 복수의 복수 대를 이은 복수 애기도 나온다.
이책은 대략 네가지로 구분할수있는데.. 청나라다음 중화민국시대때 촌애기랑 일본군이 점령했을때 일제 시대때 애기랑 특히 일본군이 점령했을때 애기는 우리나라랑 많이 닮아 있다. 그리고 일본군으로부터 해방된뒤 애기 그리고 문화대혁명때 이야기등등 소설읽히는것도 아주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흘러가고 읽는 재미도 있고 그런데 주인공들 이름이 다 중국이름이고 가족애기고 그래서 이름이 많이 햇갈렸는데 읽다 보면은 그런건 없다.ㅋㅋ
넘재밌게 줄줄 읽히는책 같다. 이런책 또 읽었으면 좋겠다.
머리식히고 재미없고 시간때울때는 이만한 책이 없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