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누구나 원했던 소원들이 있을거예요.
누군가보다 더 크고, 멋있게 변하길...
어른이 된 지금도 변하길 간절히 원한답니다.
나에게 없는 것을 갖고 싶고, 남의 것이 더 커보이고
욕망의 끝은 없는 듯 싶어요.

고양이는 사나운 개에게 자주 쫓겼어요.

그래서 아주 크고 힘이 센 동물로 변하길 간절히 원했죠.

그러자 엄청 큰 코끼리로 변했어요.

하지만 코끼리는 너무 크고, 무겁고, 상자에 쏙 들어갈 수도 없고, 담당 위로 뛰어올를 수도 없었어요.

나무를 잘 타는 동물로 변했으면, 변했으면......

이번에 곰으로 변했네요.

겨울이 찾아오자 친구들이 모두 겨울밤을 자러가서 심심해졌어요.

겨울잠을 안 자는 동물로 변했으면, 변했으면

고릴라로 변신을 하는데 사냥꾼에게 쫓김을 당하자

아주 빨리 달릴 수 있는 동물로 변했으면, 변했으면

치타로 변해서 초원을 달렸죠. 그런데 먹이를 쫓아다니는게 힘들어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동물로 변했으면, 변했으면

돼지로 변해서 매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행복했지만

사람들이 잡아먹지 않도록 즐겁게 해주는 동물로 변했으면, 변했으면

원숭이, 너구리, 개, 토끼 등 온갖 동물로 변한다.

마지막에는 쥐로 변해서 요리조리 재빠르게 도망 다니다 고양이와 마주치는데

쥐로 변한 고양이는 아무리 나는 쥐가 아니고 고양이라고 외쳐봐야 소용이 없었다.

쥐는 죽을 힘을 다해 달아났죠.

웃음을 주는 반전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의 모습에서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죠!

변화하는 미래사회 대해 알아야 할 것과 자유학기제와 학생부종합 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소개하고 있다.

진지하게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사는 것과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바로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죠.

자신의 꿈을 찾을 때까지 노력하다보녀 어느 순간 목표에 다가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진로로드맵 3단계로<나의 적성 평가하기>, <나만의 콘테츠 만들기>, <창의 체험하기>등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생복을 꿈꾼다. 행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 안에서 들려오는 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 목소리에 따라 용기있게 실천할 때 행복할 수 있다. 단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바로 책임이다.

지식창조사회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콘텐츠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콘텐츠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능력으로 남과는 다른 차별화된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물이다.

지식, 기술, 재능, 아이디어, 상상력 모두가 해당된다.

고령화 사회이기 때문에 은퇴후 100여년 이란 기간동안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지가 제일 문제다. 

질로설계를 할 때 어느 대학, 어느 직작을 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현역으로 자신만의 콘테츠를 활용하여 활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야 한다.

학교밖의 교육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외부 교육기관, 각 분야의 학회나 글로벌 이재 포럼과 같이 세게 석학들이 하는 강의에도 참석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으며 간접 경험하는 것도 있지만 나이 많은 분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다.

마음과 귀를 연다면 내 주변에 있는 누구라도 사람책이 될 수 있다.

아주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

 

가난이란 단지 헐벗고 굶주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고느끼기에 이르는

자아정체성 상실의 문제다.

아이의 아빠는 일자리르 찾아다니느라 늘 집을 비웠고

일자리를  찾으면 일을 하느라 또 집을 비우죠.

밀랍인형처럼 몸이 허약한 엄마는 말이 없어요.

그래도 아주 가끔은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줍니다.

눈웃음 짓는 엄마를  보면 아이의 눈도 수정처럼 빛나죠.

다들 그렇듯 아이에게도 이름이 있었어요.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대신 못된 녀석이라고 불렀어요.

하도 배고파서 빵을 훔치적이 있고, 너무 추워서 빨랫줄에 널어놓은 양말을 훔치기도 했고

또 힘들어서 남의 집 앞에서 잠든 적도 몇 번 있었어요.

다른 아이들이 버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그 아이를 볼 때면 사람들은 훔친 장난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동네에서 가장 악명 높은 패거리에 들어갔어요.

훔친 돈으로 파란색 재킷을 샀어요.

남이 입던 날고고 커다란  회색 코트를 더 이상 입고 싶지 않았어요.

새 옷을 본 엄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엄마가 맥이 빠져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젠 정말로 못된 녀석이 돼 버렸어."

모두가 자기를 못된 녀석이라고 부를 때에도 절대 그러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못된 녀석이라고 부른 거죠.

지난 번 총으로 위협해서 지갑을 뺐었던 아저씨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 아저씨는 바이올린 이란것을 꺼내서 연주하기 시작했다.

못된 녀석은 마법 같은 음악에 귀를  기울였어요.

마치 포근한 품속처럼, 믿음직한 약속처럼 자신을 감싸 안은 아름다움에 온 몸을 내맡기도 있었어요.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진주처럼 영롱하고 수정처럼 투명하고 별처럼 고요한 눈물이 두 볼을 타고 흘러내렸어요.

그 아저씨는 바이올린을 가르쳐 줄테니까 대신 총도 가져오라며  주소가 적힌 쪽지를 건넸다.

그날 밤, 나쁜 녀석은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는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별들이 처음으로 자기에게 답을 들려주고

짧게나마 하늘도 자기를 끌어안아 주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었다.

다음날, 그 아저씨를 찾아갔다. 낡은 창고 안으로 들어서자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악기를 하나씩 들고 앉아있었다. 아저씨가 자신을  소개를 하자 나쁜녀석도 펠릭스라고 말한다.

펠릭스는 굳게 마음먹고 패거리의 두목을 찾아가 총을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한다.

두목은 펠릭스를 때렸다. 

하지만 어두운 밤하늘 아래에서 차돌처럼 맑고 또렷이 빛나는 펠릭스의 두 눈과 마주친 순간 더 이상 때리지 않는다.

그게 그 아이들의 마지막 만남이었다. 펠릭스는 교향악단의 단원이었어요.

펠릭스는 파란색 재킷을 벗고 예전의 우울한 회색 코트를 꺼내 입었는데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코트가 더 이상 헐렁이지 않았어요.

커다란 코트에 어깨를 짓눌린 아이에게 엄마가 말하곤 했던 말이 떠올랐어요.

"잊지마라, 아가, 그 코트가 맞을 만큼 자라면 여기를 벗어나 네 손으로 뭔가를 할 때가 됐다는 뜻이야. 큰사람이 될 때, 행복해질 때가!"

연습실을 오가는 못된녀석, 아니 펠릭스는 더 이상 우울하지 않았어요. 이제는 모두가 진짜 이름을 알았어요.

펠릭스가 바이올린 연습을 할 때면 이웃들은 하던 일을 멈췄어요.

어느새 펠릭스라는 이름은 사람들 사이에서 행운과 행복을 뜻하게 되었어요.

펠릭스는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된 코트를 옷장 안에 걸어 두고 틈나는 대로 들여다보며

한때 자신이 어떤 아이였는지를 잊지 않으려 했어요.

호세 안토니오 아저씨를 거울삼아 펠릭스도 가난하고 불행한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교향악단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시작했어요.

못된 아이들의 진짜 이름을 되찾아 주고, 삶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었어요.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 내가 겪은 일이기도 한데, 너도 곧 믿게 될거야. 너는 쓸모없느 아이가 아니야. 못된 아이가 아니라고, 다른 모든 아이들처럼 너도 정말 특별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특별한 거야 . 우리가 연주하는 음악으로도 세상을 바꿀 수 있어'"

뒷골목에서 찾아낸 기적의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

거리의 아이들에게 악기를 들리고 노래 부르게 하는 베네수엘라 유소년 교향악단 육성 재단인 엘 시스테마와 그 창립자 호세 안토니오의 이야기가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은 기적이 아름다운 모든 것들로부터 스스로 눈감아버린 아이들에게 밑바닥까지 내려가 있던 자신감을 끌어올려주고,

스스로 가난을 극복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사회 곳곳에서 많아졌으면 합니다 

어린이 뿐만아니라 성인의 시선을 잡는 블래과 레드 두 가지 색깔만으로 독특한 기법이 참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