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배고플 때마다 꺼내먹는 도시락처럼 요긴하고 쉬운 경제이야기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학교 운동장에서 공사가 한창이라 시끄러워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되풀이하는데, 한 학생이 인부에게 "수업 중인데 너무 시끄럽다"고 말을 하고 나니까 공사가 멈췄고 조용해졌다고 합니다. 그 학생 덕분에 창문을 열고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가 프롤로그에 있습니다.

이런 효율적인 선택으로 비용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경제적 판단이 숨어있듯이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이 경제적 판단력에 비타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가가 글을 썼다는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제에 문외한 저에게 경제적 마인드와 직관력을 키우는 법을 익혔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무모한 투자를 치킨게임이라고 합니다.

마주 달리는 두 대의 차 중 어느 한쪽이 핸들를 돌리지 않으면 정면충돌해 공멸하는 이 게임에서는 끝까지 핸들을 돌리지 않는 운전자가 이깁니다. 반대로 핸들을 꺾은 사람은 치킨, 즉 겁재이로 몰리게 되죠. 더 무모할수록 승자가 되는 게임.

 

나비효과는 원래 브라질에서 나비가 날개를 퍼덕이면 미국 텍사스에서 토네이도가 일어날 수 있다느 ㄴ과학이론으로 아무리 큰 현상도 그 시초는 아주 작은 현상에서 생겨난다는 과학모델이지만 지금은 경제학 용어로 더 자주 등장한다고 하네요.

 

기회비용은 무엇인가를 위해 포기하는 것의 값어치를 의미한다.

인생이 그렇듯이 경제도 모든 출발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기업가나 소비자나 가장 현명한 선택은 지급한 기회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보완재와 대체재를 설명하면서 유재석과 박명수를 빗대어 설명한 부분이 머리에 쏙 들어오네요.

유재석의 몸값이 떨어지는데 박명수를 찾는 손길이 뜸해진다면 박명수는 유재석의 대체재이고,

반면에 유재석의 몸값이 떨어지는데 박명수를 찾는 손길은 늘어나다면 박명수는 유재석의 보완제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상장이란 매매를 위하여 주식이나 물건을 해당 거래소에 자격이나 조건을 갖춘 거래 물건으로 등록하는 일입니다.  시장에는 너무나 많은 주식회사가 있고 엄청난 양의 주식들이 거래됩니다.  이중 공신력 있는 기관인 증권 거래소가 사고팔 만한 회사들응 인정해 주고, 이들 회사만 사고 팔 수 있도록 한 공간이 바로 개래소 시장(유가증권시자, 코스피)과 코스다 시장이다.

 

유럽의 많은 다주택자들은 집을 많이 갖고 있다는 이유로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투기 목적이 아니라 자신의 부에 걸맞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들이 거주하지 않는 나머지 주택들은 다른 무주택자들(또는 돈이 있어도 집을 소유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적당한 가격에 임대되는 이 임대 소득에 대해 엄격한 과세가 이뤄집니다.

우리는 언제쯤 이렇게 될런지......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듯이
싫든 좋든 서로 어울려서 잘 살아가야 한다.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 형제,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 책에 읽고나면 많이 배우게 된다.

좋은 친구 사이가 되는 일곱 가지 관계 이야기중에서 <대체 뭐가 잘못된거지?>의 내용이다.
공항에서 미국에 살고 있는 사촌동생인 조나단을 만난다.
여행가방을 들어주겠다고 아빠가 그랬는데도
한사코 거절을 한다. 집에 와서는 저녁밥을 먹는데 조나단은 얼굴을 찡그리며 찌개를
서로 서로 먹는게 나쁘다고 말한다.
엄마가 빨래를 찾으려고 조나단 가방을 열었다가, 마음대로 가방을 연거에 대해 조나단이 화를 낸다.

서로 나라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해서 벌어진 상황이다.
우리들은 찌개를 먹을 때 여러 명의 숟가락이 들락날락하지만 이 부분이 비위생적인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아무리 가족할지라도 함부로 남의 가방을 들추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본다.
우리 엄마도 내 방에 들어와서 방을 치운다며 마음대로 정리하는 것에 대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짜증을 부렸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존중하면 잘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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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물고기 박사, 짱
낚시질이 책 읽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하는 현희는 돌아가신 아빠처럼 멋지게 바위에 서서 낚시를 하고 싶어서 그랬게 하는데 물고기가 정말 잘도 잡힌다.
이 광경을 본 종민이는 자기도 해보겠다고 하다가 그만 파도가 바위를 때리는 순간 미끄러진다.
마음이 급해진 현희는 물 속으로 뛰어들어 겨우 종민이를 끌어올린다.
사실 똑바로 서면 어깨까지 닿는 깊이였지만 하마터면 둘다 물고기 밥이 될뻔 한 것이다.
종민이는 현희에게 이렇게 말한다.
"공부만 잘 하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생각이 틀린 걸 알았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인정해 주며 서로 도와주는 그런 친구들로 자라면 세상은 참 멋질 거라고 봅니다.
우리 어른들이 서로 좀 더 갖겠다고 욕심을 부리며 살아가는 모습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세일즈맨들이 세일즈를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그들이 인생을 변화시키는데 큰 영향을 줄것이다.
이 책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하고 이행함으로써 더 성공할 것이다.
그중 인상깊었던 내용을 소개하겠다.

실수를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커다란 기회이다!
레스토랑에섯 전기구이통닭을 주문했는데 그 닭의 배를 가르는 순간 폭발해서 음식들의 파편들이 옷에 들러 붙었는데도 웨이터가 가벼운 사과만을 했을 뿐이다.
작가는 화를 참으며 간신히 식사를 했고 웨이터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청구서를 건넷다는 것이다.
그는 그날 있었던 일을 사장에게 편지를 써서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는
먼저 종업원이 실수를 인정할 것.
잘못을 시정할 수 있는 즉각적인 방법을 찾을 것.
고객이 만족할만한 보상을 해줌으로써 그 고객이 나중에 다시 한번 레스토라을 찾게 하는 기회로 활용할것 등을 요구했다.
그 뒤 사장으로부터 편지와 함께 결제한 음식값을 환불해주었고 세탁비를 줄 용의가 있다고 밝히며
4인이 식사할 수 있는 무료쿠폰을 동봉했다.
작가는 보상에 감동을 받고 자주 들르는 레스토랑이 되었다고 한다.

훌륭한 고객 서비스는 단순히 정해진 것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기대하고 있는 것, 그 이상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읽어가면서 저절로 알게 되었다.

고객과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고개과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것이다.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지 여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고객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해돠하는 것이다. 맞다 이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간다.
비단 고객과의 관계뿐이겠는가? 인생을 살아가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고객과의 관게를 견고하게 유지해 나가는데는 고객이 돈이 아니라 고객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고객이 인식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고객의 가치를 더해 주는 방법일 것이다.

자동차 판매왕의 고객훔치기 9가지의 팁이 부록으로 책의 말미에 들어있다.
1.자신감을 키우자
2.대화의 기술을 배우자
3.책속에 길이 있다
4.허리를 숙이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5.긍적적인 생각의 힘
6.자신을 명품화시키자
7. 열정적이 되자
8.건강을 위해 노력하자
9.인생의 목표를 설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