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이번 고3에 올라가는 시누 아들이 공부를 원해서 수능생을 가르치게 되었다.
기본 문법과 1200개 정도의 단어는 다행히 익혀진 상태였기에
3박 4일의 기간동안 독해가 그리고 영어가 자신에게 그다지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일주일에 두시간 정도, 서울에서 오산까지 주말 공부를 하려 오리로 결정했으니
쉽지 않은, 그리고 정말 어려운 결단을 내련 아이가 너무도 고맙고 대견해
나또한 힘들게 나의 개인 시간을 쪼개어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독해과정을 해내가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 이 책을 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ebs 에서 수능 동강을 함께 변행하는 것을 숙제로 내주고 말이다.
한국통신 인터넷과 함께 tv 유선을 신청하고 보니, ebs 강의가 유료라 불편했는데
찾아보니 인터넷에서 ebs 강의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그것도 지나간 방송을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교사진도 강의를 들어보니 와우!! 완전 100만원짜리 과외 수준은 될거 같다. 물론 가장 문제점은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지만
이 문제는 부모가 함께 틀어놓고 공부한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10년전에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고3 딸과 함께 공부해본 뼈아픈 경험이 있기에
이런 제안도 과감히 해본돠.
물론 1-2시까지 함께 앉아있는 것 자체가 완전 고문이었다.
그래서 아이는 공부하고 나는 졸았다. 그러면 아이는 말했다. 들어가 자라구.
그래도 앉아서 함께 했다.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밸때까지 말이다.
특히 ebs 강의에서 좋은 강사들을 고르는 것이 쉽지많은 않은 것 같다.
너무 많아 고를 수 없다. 하지만 꼼꼼히 자료들이랑 강의를 살펴보면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강사를 고르면 딘다고 생각한다.
하여튼 이 교재로 이번 수능의 어려운 고개를 울 조카와 함게 한번더 넘어가보려고 한다.

이 땅의 모든 수능생들을 위해 힘찬 화이팅을 외치고 싶다.
아자! 할수 있다. 영어는 단지 말일뿐이다, 벙어리가 아니면, 귀머거리가 아니면,
그 어려운 우리 말을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