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동영상 강의와 함께 공부해보니 너무 탁월한 문법과 회화 교재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가장 간단한 문법이면서도 어떻게 다른 의미인지를 아는 그 순간 완전 어렵던 문법이 해되는 동시에 현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생기게 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현재진행형과 현재완료형의 차이점을 거의 몰랐는데, 엄마가 마트가면서 공부하라고 말하고 갔는데, 숙제를 끝내고 막 tv를 켜서 보는 순간, 엄마가 들어오면서 하는말이 현재완료형이다. 즉 너 내가 나가자마자 지금까지 죽 tv보고 있구나!! 하지만 나는 엄마에게 대답한다. 아냐! 지금 막 켜서 보는 중이었거든. 즉 나는 현재진행형으로 대답한다.
이런 설명들을 함께 들으며 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얼마나 내가 잘못된 방법으로 배우고 절대로 써먹을 수 없는 영어를 알고 있는가 생각하니 참 기가 막혔다.
그렇게 하나 하나, 거의 시제를 끝내고, 조동사도 끝내고 반 정도 진도를 나가고 지금 교과서를 공부하느냐고 쉬고 있는 중인데, 얼른 마저 끝내고 싶음 마음이다.

<출판사 서평>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Essential Grammar in Use의 최신판. 명료한 예문과 따라하기 쉬운 연습문제를 사용하여 영문법 공부를 재미있게 해주는 이 교재는 초급 수준의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문법의 전 영역을 다룬다. 풀컬러로 전면 재편집된 3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왼쪽 페이지에는 명료한 설명을, 오른쪽 페이지에는 연습문제를 제시한 ‘2페이지 unit’ 구성
• 필수 문법을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휴대용 문법 가이드’(grammar reference pocket guide)
•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영문법 항목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Study Guide(교재를 자습용으로 사용할 때 특히 쓸모가 많음)
• 명령문에 대해 1개 unit 추가 등, 업데이트된 콘텐트
• 까다로운 영역에 대해 추가 연습을 제공하는 Additional Exercises가 더욱 풍부해짐

모든 unit에 대한 심화 연습을 제공하는 흥미진진한 CD-ROM판이 별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다채롭고 종합적인 복습을 제공하는 워크북(Essential Grammar in Use Supplementary Exercises Second Edition) 또한 구입이 가능하다.

2판과 비교한 이번 3판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새 컬러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전면 재편집
- 명령문에 대해 1개 unit 추가(Unit 35), unit 순서 재배치(따라서 대부분의 unit은 기존 판과 다른 번호를 가짐)
- 설명과 예문, 연습문제의 보완
- 새로운 Study Guide
- 새로운 CD-ROM

완전 첫눈에 필 확실히 꽂혔다. 이 책에. 
원래 맵핑을 좋아하는 타입이기도 해서이지만 내용 또한 너무 탁월하게 구성되어 있다.
단어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과 그리고 동의어들로 항상 혼란을 주던 단어들의 의미를 분명하게 구별하도록 잘 설명이 되어 있으며, 특별히 아빠의 사랑이 녹아든 아주 쉬운 설명들이 부가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랑이란 조미료가 들어갔으니 학업장애라는 심각한 중병조차도 쉽게 치유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심을 가지고 도전해본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마법의 단어장!
영어 공부의 시작은 단어요, 어린이 영어 실력의 힘 또한 단어에 있다. 학습지를 통해, 영어학원에서 수많은 단어를 반복해서 외우고 있는 아이들, 그 단어들의 수준 또한 예사롭지 않다. 초등필수단어는 이미 마스터하고, 더 나아가 각종 다양한 동화책을 읽고 <해리포터>와 같은 원서를 읽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나와 있는 단어책들은 지나치게 교재 스타일이고, 초등필수단어에만 얽매이거나 심지어는 우리 현실과는 상관없는 미국교과서 단어를 외우도록 강요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현실은 다르다.
문제는, 영어의 수준은 높지만 이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단어의 의미를 어떻게,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전달할 것인가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것인데, 여기에 가장 부합하는 방법이 어근을 활용해 단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시켜주는 것이다.
이 책은 평범한 아빠가 자신의 아이를 직접 가르치면서 아이에게 정리해주었던 공부노트를 묶은 것이다. 저자는 단어를 무조건 외우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최대한 아이의 시선에 맞추어 효율적으로 영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외우지 않아도 단어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도록 고기 잡는 법을 알려준다.

책의 특징
첫째, 단어의 원리를 알면 영어가 보인다.
나라 국國을 알면, 국민과 국가의 의미를 알 수 있듯이, ‘멀리 떨어져 있다’는 tele의 뜻을 알면 television, telephone의 의미도 쉽게 알 수 있다. 이렇듯 어근을 알면 처음 본 단어도 그 뜻을 유추할 수 있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앨 수 있다.

둘째, 아이들의 현실에 맞게 생활 속 영어 단어를 실었다.
물론 초등 필수 어휘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 고학년쯤 되면 벌써 중학교 교재를 보기 시작하고, <해리포터>와 같은 원서를 읽기도 한다. 이러한 아이들의 현실에 맞게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면서 느낀 단어들을 잘 풀어 설명해주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영어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셋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단어의 어근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저자는 선생님도 아니요, 영어 전공자도 아니다. 다만 한 아이의 아빠로서, 실제로 아이를 가르치면서 쌓인 하루하루의 공부노트를 묶은 것이다. 최대한 아이의 눈높이에서 보며, 어려운 용어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어 아이가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넷째, 아이 스스로 신나게 공부할 수 있다.
부모가 언제까지나 아이를 옆에 끼고 앉아 가르칠 수는 없다. 이 책은 실제로 부모가 설명해 주는 듯한 생생하고 쉬운 어근 이야기와 아이들 이해 수준에 적절한 단어 풀이로, 아이 혼자서도 재미있게 읽으며 공부할 수 있다. 이렇게 재미를 느낀 아이는 공부가 신나고 즐거운 일임을 깨닫고, 스스로 찾아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