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오늘부터 1주일간 울 강아지들과 함께 뒹굴뒹굴 초보영어 독파하기 시작합니다.
초콜릿 무스를 움켜잡고 있는 욕심많은 거위의 표정이 금방이라도
입안가득 군침을 질질 흘릴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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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L에서 책소개를 이렇게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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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무스가 담긴 그릇을 든 거위의 모습이 음식에 관한 이야기임을 짐작케 하는 이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라임을 잘 활용한 문장이 특징입니다.
식탁 위에 놓인 다양한 그릇들에서는 선명한 색깔의 물방울무늬, 꽃무늬, 줄무늬 등 다양한 패턴도
볼 수 있고, 포크, 칼, 솥 등 요리기구와 마카로니, 당근, 콩 등의 요리들도 식사 시간에 걸맞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저녁 식탁에 둘러앉은 물개, 조랑말, 캥거루 등 수많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각 동물들의 털과 피부의 느낌을 잘 살린 무늬에서 동물들의 특징을 잘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산뜻한 색상의 큼지막한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대화체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마침내 동물들의 식사가 끝나고 설거지를 해야 할 시간, 부지런한 강아지가 세제를 들고
치울 준비를 하지만, 게으른 양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다음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물개부터 양까지 열일곱 마리의 동물이 모두 한 소파에 누워 커다란 이고 잠을 청하는 모습은
평화롭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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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 Mousse for greedy goose 적정 연령 대상은 4~6세입니다.
4~6 어린이들은 어휘와 문장이 발달하고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증대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영어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단순한 문장과 반복되는 패턴, 라임이 풍부한 책들을 읽어 주어야 그효과가 배로 된다고 해요.
 어디서 잠깐!! 라임(Rhyme)에 대해 알아보아요!! |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초보맘들을 위해 설명 들어갑니다.
Rhyme의 사전적 의미를 한번 찾아보면, (시의) 운, 각운(脚韻), 압운(押韻) 등으로 나오는데,
특히, 각운(시가에서, 구나 행의 끝에 규칙적으로 같은 운의 글자)을 Rhyme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영어에서 시작하는 소리는 다르지만, 끝나는 소리가 같은 단어들을 Rhyming Words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볼께요~
meal == seal, now==cow
이러한 Rhyme은 우리말과 달리 영어학습에서 그 소리가 가지는 특징 때문에
이를 듣고 구분해 내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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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Julia Donaldson Illustrated by Nick Sharratt
저희집 강아지들 못보던 새책을 들고 유혹의 눈길을 강하게 뿜어내고 있는
엄마를 보고는 한놈, 두놈, 세놈이 전부 저에게 전력질주로 달려와서는
제 무릎을 차지하려고 안간힘을 쓰네요~~^^;;
뭐 늘 그랬듯이 제 무릎은 언제나 막둥이 양념딸 민갱공쥬에게 영광이 돌아갔구요~^^
크나 안크나 엄마품은 누구에게나 그립고 포근한가봐요~^^
호되게 혼이 나고도 5분이 채 안되서 제 옆구리를 살포시 껴안아 주는 녀석들을 보면
이게 어쩔수 없는 내 인생이다 싶어요~^^ 살짝 삼천포로 빠지려고 했지만,
이렇게 예쁘고 보기만 해도 배부른 울 강아지들과 오늘도 열심히 열공모두에 돌입해 보랍니다.
아이가 셋이다 보니 딱히 포커스를 몇살에다 맞춰야겠다는 생각보단,
그냥 재미있는 동화책 읽어준다는 마음으로 부담없이 즐기면서 하려해요~~^^
우선 표지를 보고 대화를 시도해 봤어요~.
책 표지에는 어떤 동물이 있지?. 거위가 무얼하고 있니?
거의가 주인공일까? 식사할때 어떤 말들이 필요하니?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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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동물
seal 물개 cow 소 Gazelle가젤 Shetland Pony 조랑말 Chimpanzee침펜지
Mother Hen 암닭 Duck 오리 Kangaroo 캥거루 Goose거위 Rabbit토끼
Mole 두더지 White Swan 백조 Hyena하이에나 Moth 나방 Pup 강아지 Sheep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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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s 묻다 say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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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Sentences
이야기에 나오는 주요 문장들을 배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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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s the meal?" asks hungry Seal.
"내 식사는 어디있지?" 배고픈 물개 물었어요.
It's coming now," says busy Cow.
"지금가요" 바쁜 소가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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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사는 어디있지?" 배고픈 물개가 물었어요. "지금가요" 바쁜 소가 말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책의 특징은 라임tyle="FONT-SIZE: 10pt; FONT-FAMILY: 1003773_10" align="center">위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밑줄 친 부분 보이시죠??
각 장마다 라임 찾아 보기 게임을 하면 참 좋을듯 해요~^^
" 무슨 냄새지?" 수줍은 가젤이 물었어요 "마카로니" 졸랑말이 말했어요.
체크무뉘 식탁보와 노란색 꽃벽지 패턴 그리고 냄비 무늬까지 책 보는 재미를 더하게 되네요.
"너무 뜨거워!" 침펜지가 말했어요. "그러면 호~~~~불어" 엄마 닭이 말했어요.
침팬지와 암닭 두주인공 뒤에 잘려 있는듯한 그림들 보이시나요??
그림만으로도 해석이 되는 책이야 말로 좋은 픽쳐북이라던데~^^
다음에 나올 주인공을 살짝 알려주는 센스.....
아이들 그림 보는 관찰력은 대단한거 같아요. 울 공주 "엄마 이건 누구 손이예요?
바로 질문이 나오더군요~^^ 완전 호기심 자극 지대루였습니다.
"당근~ 웩" 까다로운 오리가 말했어요. "그건 너에게 좋은거야" 캥거루가 말했어요.
동물들 표정이 예술입니다~^^ ㅎㅎㅎㅎㅎ
어쩜 이리 리얼한지~~^^ 울 강아지들 "당근 웩!!"~~~ 요장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틈만나면 ______yuck!!
"초콜릿 무스" 욕심 많은 거위가 말했어요. "그거 움켜잡지마!" 화난 토끼가 말했어요.
"내가 볼을 핥을 꺼야" 부드러운 털의 두더지가 말했어요. "내가 깨끗이 핥을거야" 우스며 하이에나가 말해요.
제가 배꼽을 잡고 웃었던 장면이예요~^^ 거위와 토끼의 황당한 저 표정과~~
초코렛 무스 먹느라 삼매경에 빠진 두더지와 하이에나 표정이 압권이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두 다 먹었잖아" 슬픈 하얀백조가 말했어요. "천을(식탁보에 떨어진 초콜렛) 먹을꺼야" 행복한 나방이 말했어요.
떨어진 초콜렛이라도 행복히 먹는 나방이 참~ 사랑스럽고 귀엽기 까지 해요~^^
"같이 설거지 하자" 도음되는 강아지가 말했어요. 그러나 게으른 양이 말해요. " 싫어"
게으른 양이 왜 싫다고 했을까요??
짜~잔~~~ ㅎㅎㅎㅎㅎㅎㅎㅎ
게으른 양의 상상하고 있는것은 바로
빨간색 쇼파에서 옹기종기 모여 잠을 자는 거였네요~^^;;
아이들하고 영어 공부 찐하게 시작하려고~ 엄마표 포켓차트도 3개나만들었어요.
만드는 방법 참고해 주세요~^^
http://blog.naver.com/gen95063/89721459
그림과 신나는 리듬감으로 어느정도 문장이 입에 붙었길래,
아이들하고~~ 그림은 쏵~다 빼고~ 쭈욱 읽어 보았어요.
같은 라임 찾기 게임도 해보았구요~^^
책속에 마카로니를 보더니 "엄마 마카로니가 뭐예요?" 먹어보고 싶다는 민경공쥬~~^^;;
생각해 보니 스파게티는 먹어봤어요. 마카로니 요리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인생사 짧디 짧은 우리 상인, 상우, 민경이네요~^^;;
그래서~ 오늘 저녁 메뉴는 마카로니로 정했습니다.
궁금증 해갈좀 시켜줄겸~ 맛난 저녁 시간 맞이하였어요.
식사할때 하는 표현들을 책에서 배워 봤으니, 함 실습도 해봐야겠죠? ^^
책에서는 :Where's the meal?" 내식사 어디있지? 라고 나왔지만
단어만 살짝 교체해주고~ Where's the water! 이런식으로 응용도 해보았어요.
뜨거운 미역국을보고 민경이 Too hot for me! 어쩜 그리 잘하는지~^^
이쁜 내 강아지.. 역쉬 전 도치맘입니다~^^으흐흐~~
아이들하고~ 책과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주고 표현해 보도록 유도했더니
너무 재밌어 하더라구요~^^ 마치 자기가 유창하게 영어를 잘하는듯 살짝 착각까지 해가면서 말이죠~^^
얼핏 보면 욕심많은 거위가 주인공인듯 하지만, 주인공이 따로 있다기 보다는 여러 동물들나와요.
체크무늬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식사를 하지만 동물마다 클로즈업 처리를 해서
실감나고 재미있게 표현한 부분이 참 재밌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게으른 양이 설겆이 하기 싫은 이유가
바로 잠을 자고 싶어서라는게~~ 어찌나 우끼던지.....
식사할때 쓸수 있는 표현들, 여러가지 동물특징도 재치있게 알려주는 사랑스런 책입니다.
37개월]민경이 너무 즐거워 합니다.
고음불가... 삼남매~~~ 찍으면서 어찌나 웃기던지
특히 울 민갱공쥬~ 오빠따라 완전 열심히 부르네요~^^
요건~ 같은 또래로 보이는 외국인 아이가 재미있게 구연하는거 보고
자꾸 틀어 달라고 했던거예요~^^ 함 감상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