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start with English - student book을 마치고 어떻게 반복시켜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가 readers 시리즈를 발견했다.

grade1에 해당하는 책 5권을 모두 주문했는데 모두 student book에 있는 형식의 문장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연습용으로 좋았다.

용기를 얻어 American start with English2 - student book을 시작했고 그에 해당하는 Readers book Grade2에 해당하는 책 5권을 다시 주문했다.

 

<Two Stories>에는 악당이 나쁜 짓을 하다 경찰에 잡혀가는 이야기 두 편이 담겨 있다.

첫번째 이야기, 큰 쇼핑센터에 간 Rose가 쇼핑하는 사이 Rose의 장바구니를 훔쳐가는 도둑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give Rose something이라는 문장이 반복되어 사용된다. 두번째 이야기, 노인이 상점의 유리창을 깨고 도둑질을 하는 대범한 도둑을 잡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에서는 사물의 위치에 대한 표현을 몇 가지 보여준다.

특별한 기승전결은 없지만 경찰에 잡혀가는 범인은 언제나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는 법.

 

요즘 영어에 목숨거는 엄마들이 참 많은데 영어 조기교육의 폐해도 많이 보고되고 있어 엄마표 영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좀 헷갈리는 상황이다.

엄마표 영어로 아주 유명한 잠수네가 있고 실제 잠수네 영어로 성공한 사례도 제법 있지만 엄마가 잠수네 영어를 시도하는 경우 자칫 잘못하면 자녀와 엄마의 관계가 나빠질 수도 있으며 지속적인 노출을 위해 엄마가 늘 신경을 쓰고 있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어학이라는 것이 원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결코 발전하지 않는 것이니 더더욱 엄마의 지구력이 아이의 실력을 키우는데 성패를 좌지우지하는 경향이 있으니 나도 열심히...

American start with English - student book을 마치고 어떻게 반복시켜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가 readers 시리즈를 발견했다.

grade1에 해당하는 책 5권을 모두 주문했는데 모두 student book에 있는 형식의 문장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연습용으로 좋았다.

용기를 얻어 American start with English2 - student book을 시작했고 그에 해당하는 Readers book Grade2에 해당하는 책 5권을 다시 주문했다.

 

<The Bird and the Bread>는 도미노 같은 이야기이다.

빵을 쪼아먹는 새를 잡아 먹으려고 공격하는 고양이 때문에 줄줄이 벌어지는 사건이 제대로 웃음짓게 만든다.

이 책은 기본문형에 충실해서 표현이 즐겁지는 않지만 제대로 문장의 맛을 살려 쓴다면 훌륭한 그림책이 되었을 법한 골격을 갖고 있는 이야기이다.

사건의 희생자가 된 사람들은 영문도 모르고 모두 우울해지는데 고양이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내만 유일하게 happy한 작은 전환이 이야기의 결말. 가장 약한 자가 승자가 되는 것은 아이들 책에서는 변함없는 미덕이다.

반복적인 문장으로 상황을 모두 설명해 내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 이 책의 장점.

 

요즘 영어에 목숨거는 엄마들이 참 많은데 영어 조기교육의 폐해도 많이 보고되고 있어 엄마표 영어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좀 헷갈리는 상황이다.

엄마표 영어로 아주 유명한 잠수네가 있고 실제 잠수네 영어로 성공한 사례도 제법 있지만 엄마가 잠수네 영어를 시도하는 경우 자칫 잘못하면 자녀와 엄마의 관계가 나빠질 수도 있으며 지속적인 노출을 위해 엄마가 늘 신경을 쓰고 있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어학이라는 것이 원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결코 발전하지 않는 것이니 더더욱 엄마의 지구력이 아이의 실력을 키우는데 성패를 좌지우지하는 경향이 있으니 나도 열심히...

책장에 책 꽂을 자리가 없어서 책이 쌓여있을 때 특별히 더 고마운 Paperback!

아이들이 책 찾기가 어려워서 그게 좀 흠이긴 하지만...ㅡㅡ;;

 

이 시리즈의 다른 이야기들과 달리 <I am invited to a Party!>에서는 Gerald가 용감해보인다.

파티에 초대받았다는 Piggie와 파티에 갈 준비를 하는데 fancy party를 위해 잘 차려입더니 혹시 모른다며 pool party를 위한 수영복을 껴입고 튜브를 챙겼다. 그러고도 부족해서 custum party를 위해 가면도 준비하는데 너무도 자신있게 파티에 대해 안다고 하는 터라 Piggie도 따라 가긴 하지만 어쩐지 불안하다.

이쯤 되면 읽는 아이도 불안해하긴 마찬가지다. 둘이 어떤 곤경에 빠질지 놀림받지는 않을지 조마조마해가며 책장을 넘긴다.

하지만 막판 반전은 역시 Gerald구나 외치게 만든다.

무모할리 없는 Gerald가 잠시 무모하고 용감해보이는 이야기.^^

 

Mo Williems가 사랑하는 두 주인공, 우직하고 진지한 코끼리 Gerald와 그의 낙천적인 분홍 친구 Piggie가 벌이는 즐거운 사건들로 꾸며진 그림책이다. 크레파스 선과 같은 단순한 선으로 그려낸 Gerald와 Piggie의 표정은 아주 다채롭고도 뚜렷해서 글을 읽지 못해도 아이가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따라가기 아주 쉽다.

영어를 이제 막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다는 주변의 평을 믿고 구매했는데 이제 겨우 기본 문장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결코 만만치는 않은 문장이지만 아이가 영어의 폭을 넓혀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코끼리는 춤출 수 없다는 Gerald의 말에 해보지도 못하는 건 아니라고 말하는 Piggie의 낙천성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큰 요소이다.

 

책의 뒷표지 안쪽에는 반복되는 그림 속에 새가 한마리 들어있어서 이 새는 누굴까 궁금했는데

Mo williems의 다른 Pigeon 시리즈가 있었다.

이 책도 찾아서 읽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