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에 관한 책을 찾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어 읽게 되었다.
이 우연의 만남이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하고 너무 감사 드린다.
지금 몇 페이지 남지 않았지만, 이 저자의 책을 한 권 더 사 볼 생각이다.
처음엔 책을 읽으면서, 여지껏 경영에 관한 서적에서 본 내용들이 나와서 그냥 그냥 읽다가, 점점 가면 갈수록, 뚜려져라 쳐다보고 되고,  남들은 어아하게 생각할 지 몰라도, 잔잔한 감동이,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눈물을 나게 하는 책이다.
작은 사업체라 하긴 민망하지만,  작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선생님을 이끌고, 아이들을 이끌며 고민하며 아파하는 부분에서, 넘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나의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고, 일중심적인 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아이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내가 내 힘으로 일을 추진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이 책을 접하면서, 어찌보면 달리기만 하는, 달리다가 탈진하기 전에 오아시스를 만난 듯한, 따뜻함과 시원함이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