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 사실이지만, 하나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시는 존경하는 목사님들의 책을 읽고 있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면서 잔잔하고 따뜻한 감동이 전해진다. 이 책도 동일한 느낌을 받았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이 되고자 하는 소망에 이 책을 선택했다.

말씀 묵상...
말씀을 다독하는 사람, 큐티하는 사람, 녹음된 말씀을 듣는 사람, 글로 적는 사람...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되는 많은 방법들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한절, 한절.. 말씀을 묵상하는 방법, 말씀을 묵상하므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 말씀 묵상의 이점 등이 자세히 적혀 있다.

어떠한 방법(다독이든, 큐티든, 묵상이든...)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은 복을 이미 받은 자일 것이다. 그러나 좀 더 깊게 묵상한다면..소가 되새김질하듯...더 할 나위 없지 않겠는가?

이 책을 읽고 나는 개인적으로 내가 하나님 말씀을 너무 가볍게 읽었구나. 읽고 내가 원하는 부분만 발췌하여 소장했구나... 반성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고, 하나님과의 더욱 친밀한 교제를 원한다면, 한번쯤은 읽어 볼 만한 책이라 권하고 싶다. 하지만, 나도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느낀 사실이지만, 우리의 속을 시원이 긁어 줄 수 있는 건.. 역시 성경!.. 그래 그래서 그 성경을 좀 더 내 것!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그 방법적인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인듯 하다.

각양 은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 책.
꿈의 영역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영역이라는 거...
치유의 은사도, 한마디 말씀으로 하시는 거, 안수로 하시는 거.. 다양하게 있듯, 예언의 은사 중에서도 꿈으로 하는 게 있다는 거...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하여
내가 다시금 깨달은 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잘 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한다는 것과, 교회에 덕이 되게, 또한 주위 또다른 은사를 행하시는 분의 조언을 받는다는 것과, 믿음이 약한 자들(아직 여러 은사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성경에 적힌 글자로만 아시는 분들이나, 자신이 받은 은사 외 다른 영역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 등..)에게 시험이 들지 않도록 지혜롭게 다가 서야 한다는 거... 결국은 사랑으로.. 하나되게...
아무리 뛰어난 은사를 가지고 있다지만, 타인에게 도리어 그 은사를 통하여 상처를 준다면..도리어 행치 않는 것이 낫지 않을까? 과감히 생각해 본다.
만약에..
자신이 평소에도 꿈을 자주 꾸는 사람이라면,
읽어 볼 만한 책이라 추천한다. 자기가 받은 소중한 은사를 계발하게 될 기회가 될지도 모르니 말이다.^^.

어린이 영어 교재라면 옥스포드에서 나오는 let's go를 사용한 적이 있다. 나름 괜찮은 책인데, 이번에 바꿔 볼까 싶어 둘러 보던 중에 원어민샘이 추천하기에 우선 한단계만 사 보았다. 나름 구성이 괜찮은 듯 하다.let's go 보다는 학습 방법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이 더 많다는 것이 장점인 듯 하다. 어쨌던 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출판사에서 만드는 책.. 다들 좋겠지. 다들 좋지만, 내가 가르치는 아이에게 어떤 스타일의 책이 맞는지.. 어떤 교재로 해야 아이가 흥미를 더 가지고 할지가 더 중요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