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알드 달의 단편집은 두번째인데 이책의 단편중에서
제일 인상에 남았던것은 로알드 다알이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가에 관한 내용이였다,
누구나 한번쯤은 작가라는 직업을 꿈꾸어 온다.
나도 어렸을때 작가가 된 나를 상상하곤했었는데
순수해서였는지 단순해서 였는지
작가는 볓안드는 음침한집에서 홀로 창작의 괴로움에 고독을 곁들여 싸워야하는
미래가 불확실한 한마디로 그다지 수입성이 없는 어둡고 힘든 직업이라는
괘씸한 결론(?)을 초등학교 6학년때 내린기억이있다,(일기장에써있더라)
어렸을때였으니 부디 이해해주시길..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작가가되려면 무조건 글쓰는 일에 있는힘을 다해 몰두해라..
그렇게해도 안되는것이 글을 쓰는것이다라고 수도없이 들었던것같다.
하지만 로알드 다알은 이 어둡고 우울한 작가의 길을
그리 우울해하지 않으면서 현실성있게 알려준다.
1. 꾸준히 쓰되 먹고살려면 부수적으로 시간을 가지면서 써라,
처음엔 작가라는 직업을 파트타임용으로 쓸것!!
한마디로 투잡을 뛰란얘기다.ㅋ
먹고 살긴 해야 하지 않겠는가? 애송이가 쓴글을 어느 출판사가 거금을 주고 사가겠는가?
그도 작가라는 직업으로 충분히 먹고 살기전에 여러 일을 함께 했다고 한다.
2. 당신의 글쓰는 재능에 관한 남들이 뭐라했건 과거는 잊고 당신의 가능성을 믿어라,(로알드 달은 그의 학교 문학 선생님한테 받은 쌈박한 의견서를 예로 들었던거 같다)
로알드 달이 예시로 보여준 너무 솔직해 아쌀한 의견서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책에서 찾아보시길..요즘은 모두 셀프다. 어디서든 당신의 지적욕구(혹은 호기심)을 채우려면 당신의 노력은 필수이다.~!
3. 갑자기 떠오르는 착상이나 혹은 나중에 필요할지 모를 기억들을 간단하게 메모해둔다.
여기서도 메모의 중요성이 명시되었는데, 이 메모들은 책의 소재가 될수있다.
로날드 달의 "찰리의 초콜릿공장"도 몇줄안되는 단문으로 이루어진 메모조각에서 탄생되었 다고하니 쉽게 지나치지 말고 꼭 메모해두자.
그 종이 조각이 몇만부의 책으로 팔려나갈 소재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밖에 거대한 거북이와 소년이 나오는 단편등 읽을 거리가 많으니
로알드 달의 멈추지 않는 상상력이 쓰였던 한때 종이메모였던
그 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책을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