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작은 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났는데....

다들 국어를 위해 논술학원은 진작부터 보내고 있었다네요.

 

논술학원에 다니면서 지정된 책을 읽고 활동지를 풀다보면

평소에 접하지 않았던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였답니다.

음...전 아직은 논술학원의 필요성이 크게 와 닿지 않아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국어활동이 뭘까 생각하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독해교재로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볼까 해요.

 

 

 

 

 

 

 

 

이룸이앤비에서 출간되는 숨마쿰라우데 주니어의

국어문법 시리즈와 독해시리즈로  큰 녀석도 국어 학습을 하고 있는데

아이에게 꼭 필요한 국어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은 아이도 중학생이 되면 이 교재로 공부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 동안은 초등을 위한 국어 교재가 따로 출시되지 않았었는데

얼마전 부터 초등학생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 초등국어 독해왕 > 시리즈가 출간되었더라구요^^

 

 

 

 

국어교재가 좋기로 소문난 이룸이앤비에서 나온 초등교재니

당연히 중학생이 되기 전 글 읽기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학습해봐야겠죠?

 

어릴때는 다독 위주로 책을 읽는 편이였는데,

요즘 수능 지문을 보면 다독도 좋지만 지문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빨리 이해하고 찾아내는 것도 미리 훈련이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책을 읽을 때 책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중심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책 읽기도 훨씬 재미있어질 것 같고,

편협한 독서성향으로 흐르지도 않을 것 같더라구요.

 

 

 

 

어떤 글들이 실려있는지 먼저 목차부터 살펴봤습니다.

시처럼 짧은 글부터 설명문, 논설문, 동화, 기행문까지

문학과 비문학의 글들이 적절히 섞여있구요.

한 회분을 학습할 때 두 개의 지문을 접할 수 있겠더라구요.

 

 

총 25분이니 매일 한 회차씩 공부하면 5주에 완성할 수 있는 분량이예요.

 

 

 

 

 

 

왼쪽엔 지문이, 오른쪽엔 지문에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글의 주제나 중심내용, 어휘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수학에 비해 국어는 크게 부담감이 없는 과목이라

혼자 스스로 꾸준히 계획을 세워서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평소에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각각의 색다른 지문 읽기는

재미있게 글 읽기 연습을 하기에 충분하더라구요~

 

 

글마다 어떤 핵심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핵심 체크를 할 수 있는 부분과

문제를 풀고나서 자신이 틀린 문제의 번호를 체크하면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또 어떤 종류의 글 읽기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바로 분석할 수 있어서 아이실력을 파악하기에 딱입니다.

 

한 주의 학습이 끝나면 책 속에 나왔던 중요 어휘를 복습할 수 있는

어휘연습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국어는 영어처럼 단어를 따로 외우는 학습은 하지 않죠~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모르는 어휘가 많아지는데도 

그 순간만 임기응변식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갈수록 중요해지는 어휘학습도 소홀히 해선 안되는데...

이렇게 복습할 수 있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한자어는 한자 하나 하나 따로 풀어서 설명해주니

한자어 단어의 정확한 뜻도 이번에 확실히 익혀야겠습니다.

어휘와 어휘의 뜻을 정확하게 알면 실생활에서 구사할 수 있는 활용범위도 넓어지겠죠?

 

 

그리고 퀴즈처럼 재미있는 어휘력 테스트~

십자말 풀이가 이렇게 재미있는 퀴즈였다니^^

 

하나의 지문을 두고도 여러개의 다양한 문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어서 맞고 틀리는 것보다는 지문에 대한 피드백이 중요한데요.

엄마가 국어선생님이 아니라서 아이를 지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초등국어 독해왕의 정답 및 해설지를 활용하면

지문에 대한 분석 뿐만 아니라 아이가 틀린 문제들도

지문내의 어떤 부분이 뒷받침되고 있는지

정확히 알려줄 수 있어서? 엄마 자신감도 덩달아 올라갑니다^^

 

국어 독해 능력이 모든 공부의 기초이며 학습능력의 첫걸음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모든 학습의 기본이자 자신감의 시작

초등국어 독해왕으로 채워볼게요~

예전엔 '국어 공부가 어려울 게 뭐가 있어? 책만 많이 읽으면 되지~'

라고 생각었는데 책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알고 책을 읽는 것과

무작정 책을 많이 읽는 것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 시작한 지학사의 독해력 자신감!!!

?

지난번에는 책 앞 쪽 부분을 차지하는 독해의 기술편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https://blog.naver.com/foretnoir/221451178836

 

이번에는 앞쪽에서 배운 6개 독해의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지문에선 어떻게 활용되는지

독해 적용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지문 읽기에 도전해봤어요~

 

 

 

초등학교 전과목 교과서에서 뽑은 교과 지식을 소재로 한 지문으로 구성된

 

 

 

독해적용 지문은 총 30회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영역별로 비문학, 문학 등으로 나뉘어진 초등 독해집도 있던데

지학사 초등 독해력 자신감은 인문·사회, 과학?·기술, 예술등의 영역을 다룬

비문학 뿐만 아니라 시, 이야기 등의 문학 작품이 다양하게 실려 있어서

아이들이 비교적 지루해 하지 않고 한 권에서 다양한 지문을 만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독해가 쉬워지는 낱말 > 코너에서

지문을 읽기 전 지문에 나오는 중요 어휘들을 미리 학습하고 지문 읽기에 들어가면

어휘 학습에 나왔던 단어들을 기억해 놨다가

본문에서 어떤 맥락에 그 어휘를 쓰는지 한번 더 눈 여겨 보게 되더라구요~

 

 

 

 

독해가 쉬워지는 낱말 아래에 있는 < 독해가 쉬워지는 한 마디 >는

내가 읽을 지문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그에 대한 배경지식을 얻고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어야할지

미리 생각할 수 있어서 처음에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더니

뒤쪽으로 갈 수록 독해가 쉬워지는 한마디도 꼼꼼히 읽어보더군요.

 

 

 

지문을 펼치면 지문 위쪽에 지문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있습니다.

독해 적용에 나와있는 모든 지문은

아나운서의 정확한 발음으로 지문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또 좀 길고 지루해 보이는 지문은

QR코드를 스캔해 귀로 들으면서 눈으로 같이 읽으니

훨씬 지문의 내용이 잘 이해된다고 하네요. 

 

 

 

 

교과 내용과 연계된 지문은 교과서에서 뽑아낸 키워드를 주제로

과학, 사회, 도덕, 음악, 미술 등의 다양한 영역의 지문들로 구성되어 있고

국어 교과서의 문학 영역의 학습 요소가 담긴 문학 작품도 실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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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이해보다는 문법적인 부분이라

이런 부분은 정답과 해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정답과 해설에는 지문 분석이 꼼꼬하게 되어 있고

문제 해설도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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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가 어려워 하는 부분은 정답지를 통해

아이와 생각해보고 함께 고민해보며 정답을 찾기 보다는

아이가 생각하는 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았답니다.

?

 

 

마지막 30회를 마치고 스티커를 붙이며 스스로  뿌듯해하네요.

처음 독해력 자신감을 시작할 때는

학기 중도 아닌데 국어 문제집을 왜 풀어야 하냐고 하더니

한 권을 마치고 나니 국어 문제집도 꾸준히 풀어보면

책 읽을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풀길 잘 했다고 하네요~^^

독해력 자신감으로 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채워지고 있습니다!!!

6학년쯤 되고 보니 주변에 선행하는 친구들이 워낙 많은 터라

?중학수학에선 어떤 걸 배우나 궁금해하는 딸과 함께

초등연산을 이어간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된

숨마쿰라우데 스타트업 중학 수학

 

 

중학 수학이라고 해서 갑자기 막~어려워진 개념을 배우는 건 아니고

초등 때 배운 기초를 바탕으로 조금씩 살을 붙여나가는 과정이라

가장 쉬운것부터 단계적으로 학습해보자~ 싶어 선택한 교재랍니다.

 

 

 

 

제가 알기로 중학교 1학년 과정은 크게 수와연산, 문자와 식, 좌표평면과 그래프

3개의 대단원으로 나위어져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숨마쿰라우데 스타트업 중학수학은 중단원들을 좀 더 세분화 했더라구요.

그리고 각 소단원별로  개념들을 작게 나누어 

하나씩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목차는 제법 많아 보였는데 익숙하지 않은 개념을 익히기엔 좋은 것 같아요.

 

 

계획을 세우기 쉽도록 학습플래너도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학습량을 고려해 날짜만 적어넣으면 되겠더라구요.

아직은 아이가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학습할 수 있는지 정확히 가늠이 되지 않아서

일단 중단원을 하나 학습하고 난 후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보려구요.

 

 

한 개념씩 쉬운 문제로 매일 공부하자~라는 느낌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초등학교 때 이미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 더 활용할 수 있는 개념들을 배우게 됩니다.

 

 

 

?소단원이 시작되면 소단원별 전체적인 설명이 왼쪽의 한 페이지에 요약되어 있어요.

대부분의 문제집의 개념설명이 이렇게 한 페이지로 요약되어 있는 반면,

숨마쿰라우데 스타트업 중학수학은 다시 전체 개념속에 요약된 내용 하나하나를

유형별로 풀어서 설명해준답니다.

 

 

 

 

기초부터 탄탄히~

잘 안다고 생각하는 개념도 반복학습을 통해 확실히 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기본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팁을 활용해 차근차근 풀어보니

아직 본 게임에 접어들어 보지도 못해놓구서

" 중학수학도 별로 어렵지 않네~~" 합니다.

 

서점에서 다른 중학 수학 문제집을 들춰볼때와는 다른 리액션이 나오기에

기초연산과 개념은 숨마쿰라우데로 하면 쭉~하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1 권에 총 1525문제가 들어있으니

매일 매일 반복학습하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기초는 잘 마무리할 수 있겠더라구요.

 

 

소인수분해와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는 초등개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그나마 잘 적응해서 풀고 있는데

정수와 유리수 부분에는 무지 헷갈려할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 소주제별로 시험에 출제되는 유형을 모은 미니 리뷰 테스트가 있는데요.

그 동안 배운 개념들을 한꺼번에 정리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더라구요.

미니 리뷰 테스트도 크게 어렵지는 않구요.

대화 형식으로 개념을 풀어서 복습하는 형태도 아이가 무척 잼있어하네요.

 

전체적인 단원평가 이런 건 없지만

중학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겐?

 자신감과 흥미를 심어줄 수 있는 기본서인것 같아요.

반복적인 개념학습을 통해 응용력의 기초를 마련해주는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스타트업

쉬운 문제들을 풀면서 학교 내신에 대비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