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쓴 자기계발서이다. 한 회사원이 각박한 경쟁의 삶을 살다가 주변의 아주 착한(?)사람들을 만나 진정한 경쟁의 의미와 더불어 살아감에 대한 의미를 확인하는 과정을 요즘 유행하는 우화의 형식을 빌어 쓴 글이다.

"누가 나의 치즈를 옮겼는가?:를 시작으로 우화형식의 미국에서 발행된 자기 계발서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지금, 국내도  "배려"를 시작으로 자기개발서의 우화도 국내 필자들에 의한 책들이 많이 생겼다. 읽기 쉽고 감동적이며 감정이입이 쉬운 책이 잘읽히고 있는 현실에서 다소 무거울수 있는 쟝르상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필연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책이 그책같고...너무 가볍지 않느냐의 비판속에서도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많은 책들 가운데 달란트 이야기에 손이 간 이유는 달란트라는 단어 때문이다. 누구나 어느 면에서든 달란트를 갖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크기보다 더 큰 달란트가 내게는 있으며, 이를 찾지 못하고 인생을 허비하는 삶을 경계하여야 한다.

무협지 읽듯 가볍게 한번 눈길을 보내기에 좋은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