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한국인 최조 우주인의 탄생이라고 전국토가 떠들석 했던 바로 그때 말이다.

하지만 우주를 공부하고 관련서적을 탐독하다 보니 초기에 우주에 관심을 가졌던, 아무것도 모르던 우주에 대해 순진했던 시절보다 지금의 나는 우주에 대해 더욱 궁금증이 많아졌고 의혹도 증폭되어 왔다.

쉽게 말해서 알면 알수록 더 모르는 것 투성인것이 바로 우주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신비로 감싸여 있다고나 할까...

이책 "끝없는 우주"는 기존의 빅뱅이론을 뒤집는 새로운 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이론을 정립한 책이다.

우주의 진화론을 내세우며 기존의 빅뱅이론을 수정하며 이런 우주이론을 물리적 법칙으로 설명할수 있다고 말한다.

이책의 저자들은 이론 물리학자라는 것을 염두해 두면 꽤 설득력 있는 이론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우주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책을 접하면 다소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우주역사관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데에는 큰 도움이 될수 있을것으로 믿는다.

요즘 내가  가장 궁금해 하는것들중 하나가 "우주는 무엇인가?" 이다.

요즘 내가 가장 궁금해 하는것이 있다.

궁금을 넘어서 의문이기도 하고 숙원이기도 한것이 있다.

숙원이라고 해도 그걸 알기위한 노력을 하지도 않고 할수 있디 해도

알수 있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냥 의문을 지닌채

우주의 먼지로 사라지게 될것이다.

궁금한것은 우주의 생성과정이 아니고 우주의 끝이 있냐는 것이다.

두가지 의문은 서로 관련이 있겠지만 후자가 더욱 궁금하다.

빅뱅이란사건으로 이 우주가 생겨났다면 또다른 빅뱅이 있었을수도 있다.

빅뱅이 하나의 작은 존재에서 출발한다면 그 존재는 무엇이었나.

그 존재는 하나뿐이었나.

그 존재는 자체가 배경이고 환경이고 입자이고 그 존재외엔 다른 그 무엇도

없는 상태였었나.

공부를 하면 할수록 블랙홀로 빨려들어 가는 기분이다.

통계라는 것은 다 거짓이고 조작이라고 말한 누군가가 생각나듯 통계라는 것은 조그마한 변수나 수치의 오차가 상상할수 없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여간 이책은 통계학을 접하기 힘든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통계의 길에 들어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거 될수 있을 것이다.

나또한 통계에 대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이책을 구입하고 바로 읽어볼 엄두를 낼수 없었다.

그리고 몇을을 고민고민한 끝에 이책을 펼치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어려운 내용이 아니여서 나름대로 재미있게 이책을 덮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