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항상 궁금한게 한가지 있었다.
주위 친구들을 보면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로 미친듯이? 공부와는
담을 쌓고 노는것에 빠져 있는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시험을 보면 항상 결과는 반대...
나또한 공부를 열심히 했던 학생은 아니였던지라 성적이 낮게 나와도 그러려니 했지만 열심히 공부했던 그친구는
대성통곡을 하는 것이다. 공부안하고 놀기 좋아하지만 성적이 좋은 친구를 자신과 빗대면서...
유심히 관찰을 해본 결과 그것은 다름아닌 공부방법에 있어서의 차이가 그런 큰 결과를 가져왔던 것이다.
나또한 나만의 공부방법을 찾기위해 부단이 노력하고 있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0여년 가까이 흐른 지금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
요즘도 그런 기분이 들때가 많다..
내가 하는 공부 방법이 올바른 것인가? 혼자서 자문해 보면서 말이다.
그런 시기에 이 책을 처음 접했다..
공부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무렵 친구가 고맙게도 이 책을 선물해 준것이다.
이책은 공부의 방법에 있어 4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각각의 키워드별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공부할수 있을지 고민하기도 하면서 효과적은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러나 결국 case by case 라고 각자 사람마다 성격, 개성, 가치관등이 다르듯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은 자신만이 찾을수 있을 뿐이다.
저자도 말하듯이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를 명확히 깨닫고 어떠한 방향으로 학습을 할것인지를 명확히 하라고 조언한다.
무조건 유명학교에 입학하거나 천재들의 공부법을 무차별적으로 따라 할것이 아니라 그러한 공부법들을 살펴 봄으로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가라는 해법을 제시해 준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러한 분류의 책은 한번쯤 읽어보고 참고를 해야지 그대로 따라해서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