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영어이외의 제2외국어를 요구하는 시대이다.
10여년 전만해도 영어를 최고로 여기던 시대였기 때문에 영어만 잘하만 취직이나 기타 사회생활에서 남들보다 우위를 가지고 사회생활을 할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무한경쟁 사회에서는 영어를 기본으로 다른 제2외국어까지 요구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나또한 그러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2-3년 전부터 고민고민 해왔었다.

제2외국어는 영어와 달리 완벽하게 구사하기 보다는 일상회화에 무리가 없을 정도까지만이라도 구사가 가능해야 직장생활에 유리할것이다 라는게 나의 결론이었다.

사실 영어도 어설픈 내게 제2외국어는 정말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등학교 3년동안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접한 경험과 그당시  일본어에 대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던 기억들이 뒤섞여 일본어 공부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그래서 구입한 책이 바로 이책 "굿모닝 독학 일본어 첫걸음"이었다.
사실 구입한지 오래 되었지만 앞페이지 몇장만 보고 바로 책장 신세가 되었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고 이제서야 이책이 다시 빛을 발하게 된 것이다.

이책은 정말 일본어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바로 나같은 사람 말이다.
일본어에 가장 기본이 되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부터 탁음, 요음등에 대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적인 문법에 대해 해설을 시작으로 그 이해가 끝나면 회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문법이 어떻게 쓰이는지를 학습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회화예문을 끝낼쯤에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진다.

또한 책에 딸려오는 핸드북과 CD등의 부록 또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책 가격에 비해 너무 많은 것들을 주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성이 탄탄하다.

이제는 이책을 더이상 책장에서 썩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