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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되려면  | 신앙 2011.04.13 1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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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선교사가 되려면
생명의말씀사 | 198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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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인의로서의 삶은 쉽지 않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따라 살아가면 해산 하는 여자가 아이를 기르면서 그 고통을 잊는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기쁨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런데 그냥 삶도 때론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가 있는데 ‘선교사’(사전적 그리스도의 복음을 널리 전하기 위하여 이교(異敎)국가, 즉 타국에 파견되는 신부·목사. 선교사 [宣敎師, missionary ] ) 단어를 생각하면 내 고통은 쏙 들어 갈만큼 고생한다는 막연한 생각 속에 살아 왔다. 그리고 나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거나 왜 선교사님들이 그 멀리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확실하게 정의하고 있다. 그리스도인 모두가 선교사라고 그렇지만 만약 모두가 선교하러 나간다면 이 땅에 우리 민족은 누가 전도하겠는가?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고 사명인 것이다. 하지만 그럼 목숨을 걸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을 버리고 갈만큼 가치 있는 일일까? 답은 그렇다. 우선 이 세상에 그리스도인이 살아남은 것은 주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이지 삶을 즐기기 위해서는 아니다. 그리고 이교도의 상식 밖에 풍습으로 인한 고통은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특정 종교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가장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자살 폭탄테러일 것이다. 어떻게 자기가 죽으면서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게 천국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이 되겠는가?
 
아직 내 마음에 결정한 것은 아니다. 내가 선교사로 나갈지 아니면 선교사 가정을 지원할지 아님 둘다 할지는... 하지만 무언가 꼭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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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이야기  | 신앙 2011.04.05 1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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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파인애플 스토리
IBLP | 20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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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616 글자
짧지만 200페이지 분량에 신앙서적을 읽은 것만큼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책 안에는 흑백에 손으로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책의 주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입니다. 그리고 화를 다스리는 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선교사가 뉴기니에서 7년 동안 있었던 일입니다.
선교사가 파인애플을 마을에 들여오면서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선교사 가정도 먹고 마을 사람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주기 위해서 들여와서 기르게 되는데 파인애플은 자라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선교사가 품삯도 주고 원주민에게 파인애플을 심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파인애플을 먹어보기도 전에 마을 사람들이 훔쳐갔습니다. 선교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마을 사람들을 회유하려고 했으나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선교사는 포기합니다. 단지 주님께 모든 것을 드리고 맡깁니다. 그것이 주님이 바라던 바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에 마을 사람들이 선교사가 바뀐 것을 보고 그 사람들도 바뀌기 시작했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니깐요.
두 가지 정도 생각해 봅니다. 과연 내가 선교사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힘들게 들어간 선교지에서 마을 사람들이 합당치 않은 행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 저도 화를 많이 냈을 겁니다. 그리고 낙심하고 돌아 왔을지도 모르겠어요.
다음으로는 하나님께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드렸나 반성해 봅니다. 저는 정말 갖은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세상에 100명의 사람이 산다면 이라는 영상을 보면 통장이 있고 차가 있으면 상위 7%라고 하니... 갖은 것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지 한번 반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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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e  | 기타 2011.03.30 0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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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지식 e SEASON 6
북하우스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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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665 글자
지식e 책을 모으는 한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는 동영상으로 보는 것 보다 좋다. 솔직히 나는 지식e 에 덧에 걸린 사람이다. 한번 모으기 시작하자 끝을 봐야 할 것 같은 기분으로 사기 때문이다. 5권 인터뷰 형식에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별로 여서 6권 사는 게 망설여졌지만 결국 샀다. 이 번 6권은 사건이 아닌 인물 중심에 책이다. 총 3부문으로 나뉜다. 진(眞), 선(善), 미(美)로 우리가 그냥 지나치고 지나가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사실들을 기록한 책이다. 자기가 선택한 길을 묵묵히 소신있게 갔고 인류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준 사람들...
사람 총 28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이야기를 꼽자면 The big issue 에 창간일 것이다. 창간인 고든 로딕(바디샵의 창업자 남편)과 그의 친구 존버 드가 의기투합해 만든 잡지로 오직 노숙자가 팔 수 있다. 그리고 그 책의 수입의 절반은 노숙자가 가질 수 있고 그 수입에 최소 절반은 저금을 해야 한다. 그리고 출판사의 수익금도 모두 노숙자들이 재활하는데 쓰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점점 판매처를 넓혀가고 있는 실정이다.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는 프랭크 워렌이라는 예술가가 보여준 포스트시크리트 프로젝트가 아닌가 싶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긴관이나 대중이 모이는 장소에 엽서를 놓고 엽서에 자기만의 비밀을 써서 무명으로 보내는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것으로 전시를 한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 비밀을 나를 모르는 대중과 공유한다는 것은 정신 건강에 이롭다. 비밀에 종류가 다양하겠지만 비밀을 보통 잊고 싶거나 알아서 안 되는 사실이기 때문에 속병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간접적으로 라도 이야기 해 버리면 속 시원하게 살 수 있다. 나에게도 비밀이 많다. 하지만 드러내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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