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책읽기 신경을 썼지만 생각만큼 잘 따라와주지 못하는 아드님^^
누나랑은 또 다른 성향으로 참 힘들었어요.
그래서 1학년 들어가서는 쓰기가 어렵고, 2학년 되서는 단원평가때...자꾸 서술 쓰기 문제를 틀리고..
어떤때는 답을 전혀 못쓰고 틀려온적도 있네요. 흠흠..
논술수업을 해줘야하나 고민도 했는데, 그 역시 아이가 즐겁게 할수 없다면 소용없을거 같아 진행은 안했네요.
그래서 가볍게 할수 있는 논술교재로 방향을 잡았지요.
통합교과위주로 나와있는 교재를 활용중인데, 재밌다고 하면서도 쓰고 하는걸 영 부담스러워하네요. ㅎㅎ
역시 저학년은 교재를 선택하더라도 부담 안가고 재밌는 것을 선택해야 활용하기 좋은거 같아요.
마법의 상위권 읽기쓰기를 만나고 지금은 아이 스스로 꺼내서 2틀치를 뚝딱 하고 있게 되었답니다^^
4권이 셋트에요.
속담, 격언, 이솝우화, 옛이야기편까지.
초1~3학년에 걸쳐 활용하면 좋다고 소개가 되고 있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을 기본으로 해서 수록되어 있어 좋더라고요.
20일. 한권이 한달 분량이에요.
속담편 교과연계표가 있네요.
4권 모두 교과서에 무척이나 충실하답니다^^
속담편은 2학년이 하기엔 무척이나 쉽답니다.
글쓰기 기본인 한글 자음모음부터 차근차근 나와있어 너무 쉽다고 하길래, 그건 쉽지만 속담은 모르는것도 많으니 가볍게 풀어보자 했지요.
글씨 연습도 다시 한다 생각하고 말이죠.
숨은그림찾기나 따라쓰기 등 부담없이 즐길 있는 유형의 문제들이라 아들도 즐겁게 가볍게 풀어주었어요.
복습편에서 그간 나왔던 속담을 정리했네요. ㅎㅎ
어휘도 나와있어요. 단어설명을 보며 빈칸을 완성해야해요.
알고는 있지만 정확한 의미를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휘력 익히기 도움 되네요^^
아 이거 1학년때도 안하던건데~~ 하는 아들
그래서 글씨가 엉망인거야~~ 라고 얘기해줬어요 ㅎㅎ
글씨 잘 쓰기 위해 연습하라고!! ㅎ
엄마 이거 재밌다~
ㅎㅎ다행입니다^^ 부담 안갖고 즐겁게 활용할수 있는 교재를 만났네요.
속담이 첫번째 책이라 수준이 아주 쉽습니다만, 4권 옛이야기는 2,3학년에 적당한 수준이더라고요.
하지만 1권부터 챙겨서 하면 쓰기 기본은 웬만큼 익히게 될거 같아요.
한글, 문장부호,원고지쓰기 등등 기본을 배울수 있는 그런 교재에요.
거기에 교과서에 나오는 속담, 격언, 이솝우화, 옛이야기까지 덤으로 알고 가니 학교수업에 도움 당연히 되겠어요~
2학년 아들은 한달에 한권씩 4개월안에 이 교재를 다 하겠다는 다짐을 하더라고요. ㅎㅎ
서술형이나 글짓기에 조금 자신감이 붙길 바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