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와 버디가 달라졌어요는 마치 티비 프로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는듯한 느낌의 제목이에요.

책의 내용도 예절에 대한 내용으로, 맥스 루케이도라는 작가가 쓴 책이랍니다.

맥스 루케이도는 미국 기독 출판계의 최고의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최고의 크리스천 동화 작가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가 책 인물 소개 하는 페이지 옆에 성경 말씀 한구절이 들어가 있답니다. 

 

 표지에서 보이듯이 그림이 3D애니메이션 기법이에요.

무척 선명한 색감과 그림으로 나와있어 마치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그림이에요.

책 뒷표지에 씨디 한장이 들어있어요.

씨디의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1. Play : Buzby's Beach Blanket Bug Bash Short Film - 해변에서의 이야기가 짧은 동영상으로 나오네요.

2. Read  a Long Story - 책을 읽어준답니다.

3. Bee-Have Song - 무척 흥겨운 노래가 나와요. 엘비스의 노래같은 느낌이 드는..그런 장르를 뭐라 하나요 ㅎㅎ

4. Coloring Pages - 색칠놀이를 할수 있는 시트가 있어요. 출력해서 색칠놀이를 하면 좋아요.

5. Wallpaper - 컴퓨터 바탕화면이 들어있네요. 저희집 컴에 이미 깔아놨답니다^^

6. Screen Saver - 컴퓨터 스크린 세이버까지 있어요. 요것도 설치 해놨네요.

 

단순히 본문의 내용을 읽어주고 노래롤 들려주는 씨디가 아니라 재밌는 활동과 동영상까지 들어있는 씨디에요

아이가 무척 재밌어한답니다.

 

 

 첫페이지는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버즈비, 비비와 버디, 허미와 워미, 헤일리와 베일리, 이기와 지기, 안토니오까지..

모두 귀여운 곤충, 애벌레랍니다.

 

 

책의 내용은 예절에 대한 내용으로, 조카들에게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삼촌의 모습이에요.

결국 아이들은 예절을 지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지요.

페이지마다 그림과 함께 한글본문과 영어본문이 함께 나와있어요.

그래서 그런가 글이 꽉 찬 느낌이 들어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이거 초등 들어간 아이들이 쉽게 리딩책으로 읽을수 있을거 같아요.

우리 아이는 한글 글밥도 제법 되는 양이라..엄마가 목청높여 읽어주어야 했답니다.

영어는 정말 읽어주기도 힘들어요 ㅎㅎ

다행히 씨디에 이쁜 언니가 본토발음으로 읽어주는 것이 있어서 그거 들려주었네요.

그러나 그것도 정말 원어민이 일상에서 얘기하는 속도로 나오는지라...휘리릭 지나가 버려요. ㅎㅎ

이책은 좀더 지난 후에 아이에게 리딩책으로 읽으라고 해야할거 같아요.

우선은 한글 위주로 읽어주면서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내용만 전달하려고 합니다.  

티비 만화 시리즈로 나와도 아이들이 참 잘 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삼각퍼즐 만나서 반가워!

조이매스의 교구는 만나면 만날수록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다른 교구를 만났을때와 마찬가지로 너무나 푹 빠져서 삼각퍼즐을 즐긴답니다.   삼각퍼즐은 모두 12개의 삼각형 퍼즐로 되어 있어요. 교재 한권과 퍼즐이 셋트로 되어 울 아이들을 찾아왔답니다^^ 만 5세 대상 그러니까 딱 우리 서연이가 하면 좋을 교재네요. 다른 것들은 만 7세 교재가 많았었기 때문에 살짝 어려워 하면서 조이매스를 즐겼거든요. 이건 울딸 수준에 딱이라 그런지 좀더 재밌어하고 흥미로워하더라구요. 역시 연령과 수준에 맞는 것을 해야 즐거운가 봅니다.  삼각퍼즐 그냥삼각형 모양만 맞추면 되는거 아냐?   No~~아니랍니다. 엄마가 실수할뻔 했어요. 아이가 신중하게 맞추기 하는데 뭐 그리 어렵다고 오래걸리냐! 했는데 아뿔사~~ 그냥 삼각형 모양만 맞추면 되는게 아니었어요. 삼각형 안의 무늬도 함께 맞춰야 진정한 삼각퍼즐이라는거죠! 하나를 하더라도 아주 신중하게 하는 딸..오히려 엄마가 더 덤벙거려 그냥 막 맞추기만 할뻔했네요^^         색도 맞춰서 칠해야 제맛!   엄마: 색도 칠해줘봐~ 이쁘게^^ 딸 : 퍼즐에 나와있는데로 똑같은 색으로 칠해야하지? 엄마 : 아니..그렇게 안해도 되지~ 서연이 맘대로 이쁘게 색칠하면 되는거지~ 딸 : 아니 싫어...퍼즐색하고 똑같이 할래~   그러시던가^^ 결국 자기 고집대로 퍼즐 맞춘거 보고 고대로 색까지 맞춰서 색을 칠해주었답니다.     책 종이질이 다른 교재와는 좀 다른 느낌이네요. 뭐랄까..좀더 코팅이 덜되었다는 느낌! 그리고 표면에 가루같은것이 뭍어 있어서 손으로 만지니 뭍어나네요. 송진가루같은 느낌의 것이 있더라구요.   단순한 삼각형 패턴을 가지고 모양을 맞춰 만들고 또 삼각형 안의 무늬까지 맞추는 활동을 하면서 공간개념을 알게되고, 도형의 특징까지 알수가 있네요. 몇개의 삼각형이 모여 육각형도 되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 재밌게 생각되는거 같아요. 색을 맞춤으로써 패턴에 대한 것도 연습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삼각퍼즐 교재안에는 참으로 다양한 모양이 들어있어요. 몇개 소개할께요. 삼각형 모양이 그려져 있어서 그 안에 무늬맞춰 넣게끔 되어있는 것이 있고, 그 뒤를 이어 삼각형 표시가 없어서 몇개의 몇개의 퍼즐이 들어가는지 모른상태로 스스로 찾아 맞춰야 하는 것이 있어요. 그냥 아무 모양이 아니라 다 주제가 있답니다. 나비와 여우, 숫자 나라, 동물 나라, 바다 이야기, 우리 친구들, 바다여행, 물개나라, 동물 농장, 사탕과 아이스크림, 하늘 나라, 반짝이는 것들 까지...   하루에 한개씩은 꼭 해야하는 딸이랍니다. 오늘도 가뿐하게 두가지 모양 끝내시고 잠이 드셨답니다.

동생이 뭐든 옆에서 같이 하려고 하니..엄마는 동생 잡아 말리느라 같이 활동을 할수가 없네요 에효.

똑같은거 두개씩 갖고 있으면서 하라고 해야 하는건지 원~

 

조이매스의 다른 교구들 보다는 확실히 재밌어 하면서 흥미를 보이네요.

난이도가 조금 쉽다고 느껴져서 그런거 같아요.

쉽게 느끼더라도 재미있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습니다.

삼각퍼즐을 경험하고 나니 마름모 퍼즐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