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서 정말 재밌고 귀여운 블럭이 포함된 책이 나왔네요.
삼성출판사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멋진 교구와 그림책의 만남이에요^^
말랑말랑 촉감블럭 시리즈.
말랑말랑 촉감블럭 시리즈는 3가지에요.
동글블록, 동물블록, 고리블록 세가지인데, 우리 아이는 이중에 고리블럭을 제일 먼저 만났답니다^^
다른 블럭들도 귀엽고 이쁘고 재밌을거 같지만^^ 우선을 고리블럭 탐색 들어가요~
다른 삼성 출판사 책처럼 그림책 위에 멋진 교구가 함께 있어요.
말랑말랑 촉감블럭 아기돼지 집짓기
줄줄이 고리블록으로 30가지 만들기를 할수 있어요.
그런데 책에 제시된 것이 30가지일뿐...아이들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지요~
다양하게 만들고 놀수가 있어요.
요렇게 알록달록한 고리블럭이 들어있어요.
요거 소프트하고 말랑말랑한 재질이랍니다. 플라스틱 딱딱한 제질이 아니에요.
에바 소재라고 하나요? 손에 만져지는 느낌이 좋아요^^
블럭과 함께 있는 그림책
아기돼지 집이 간밤에 비바람으로 무너졌데요.
그래서 동물 친구들이 함께 아기돼지를 위해 집을 지어주는 이야기랍니다.
책속의 것들을 블럭으로 만들어 볼수가 있어요.
책에 나온 예시들.
모두 30가지가 있어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우선 책을 보고 하나하나 경험하기로 했어요.
울 아들 성격상 1번부터 차근차근 ㅎㅎ
1번은 시험삼아 엄마가 만들었지요.
간단히 뚝딱^^
자 이제부터 아들이 2번 네모를 만들기 시작하는거에요.
음 파란색이랑 노란색이랑 이렇게 연결해서 끼우면 되는거지...
고리 블럭은 끼우기 쉽게 되어 있답니다.
어린 아이들도 쉽게 배워서 혼자서 할수있어요.
동생 만드는 동안 옆에서 누나는 후다닥 오리 두마리를 만들었어요^^
계속되는 작업^^
노란색도 연결했고 빨간색을 연결해요.
앗 많이 완성되어가고 있어요^^
마지막 블럭만 끼우면 될거 같아요. 좀더 힘내~
자 마지막 블럭을 연결하면~
짠~~ 온전히 아들 혼자서 만든 네모에요 ㅎㅎㅎ
어른들에게는 쉽겠지만 울 아들은 참 힘들었어요.
그래도 끝까지 혼자서 완성~ 장하다 아들!
그리고 이제는 2번했으니까 엄마가 3번 만들어봐~
하고 주문을 넣네요 ㅎㅎ
음 엄마는 뱀을 만들거야..
길게 고리를 연결해서 중간에 한번 휙 꼬아주면 뱀 완성^^
어머 누나는 뭐 만든거야?
동생에게 포크레인을 만들어줬어요.
초간단한 포크레인이지만 제법 모양이 나지요?
하트와 별도 만들수 있고요.
아들 두번째 작품^^
지금 열심히 하는게 뭔지 아시겠지요?
모든 블럭을 다 가져와 길게길게 연결을 해야한다고 해요.
다 한건줄 알았는데 아니라네요 ㅎㅎ
그래서 블럭을 전부 다 연결해서 아주 기다란 무지개가 완성되었어요^^
사진을 찍자 하니 요래 이쁜 표정이^^
앗 근데 뭘 깔고 앉은거니 ㅎㅎㅎ
색이 다섯가지에요.
다섯색의 무지개도 이쁘지요^^
조작하기 간단한 블럭이고 가볍고 구부러지고 부드러워 아이들 갖고 놀기 좋아요.
요런거 부피도 적어서 외출시 들고 다녀도 좋을거 같아요.
다만 보관 주머니를 별도로 준비해야하네요.
고점이 살짝 아쉬워요. 블럭과 함께 조그만 주머니도 있으면 좋은데 말이죠^^
색감도 이쁘고, 만들기도 자유자재로 되고 그림책을 보면서 책속의 물건들도 만들어볼수 있고, 아이들 반응이 꽤 좋네요.
고리블럭말고도 다른 블럭들도 갖고 싶어요 ㅎㅎ
다른건 더 재밌어보이는게...아마도 없어서 그래보이겠죠 ㅎㅎ
울 아들 이제 마트가면 요거 나머지것도 다 사달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