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주제로 생활 도구에 대한 내용이에요.

초등 교육과정과도 연계가 되어 있네요^^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열심히 보고 잇는 지니군

이책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가나다..한글공부도 되는 책이랍니다.

본문을 보면 진하고 큰 활자로 단어들이 도드라져 보이지요.

가로 시작하는 단어, 나로 시작하는 단어..가 나오고 있어요.

큰 활자는 직접 읽어보기^^

한글을 읽는 지니보고 본문을 다 읽어보라 하니 싫다네요.

술술 읽는것이 쉽지 않아서 엄마가 읽으래요.

그래서 단어만 읽어보자 했답니다.
해바라기, 도마뱀, 바위

다 잘 읽었어요~

이야기도 재밌어요.

요술쟁이 코코가 가위와 종이를 가지고 여러 물건을 만들어 동물들과 즐겁게 놀아요~

늦은 시간만 아니었다면 색종이와 가위를 가지고 놀아보고 싶었답니다.

마지막에 가부터 하까지 따라쓰기가 나와있거든요.

요녀석..읽어보자하니 건방지게 발로 하나씩 집어가면서 읽네요.

가부터 하까지 써보기^^

좀 천천히 또박또박좀 써야하는데..

날라가요 아주

그래도 하까지 마무리는 했답니다.

책이 참 재밌네요. ㅎㅎ

이야기도 재밌고 아이들 좋아하는 동물도 나오고 가위도 나오고 종이로 만들기도 나오고

요술을 부려 종이로 만든 물건들이 진짜가 되고..

한글 공부까지 할수있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책이랍니다.

이번엔 또 다른책.

누가 왕관을 차지했을까?

별이 반짝반짝하는 표지 그림이에요.

이책은 환경과 생활, 자연탐구에 대한 책이랍니다.

별이 나오는거봐서는 별자리에 대한 책인듯해요.

이책은 그림이 참 이뻐요.

서정적인 느낌의 그림들.

작은곰은 하늘에 걸린 왕관이 갖고 싶어요.

별자리 모양이 살짝씩 나오네요.

왕관자리와 작은곰자리^^

여우가 작은곰에게 왕관은 내가 써야 어울린다고 말을했더니만

큰곰이 나타나 작은곰을 보호해요. ㅎㅎ

우아한 백조자리도 나오고요.

서로 왕관을 차지하려고 하네요~

무시무시한 용이 나타나서 왕관은 내가 써야해~ 하면서 백조를 놀래켰답니다.

백조가 놀래서 떨어트린 왕관은...

희고 커다란 날개가 있는 페가수스의 꼬리에 걸렸어요.

이 왕관의 주인은 바로 나야!

페가수스가 그러자 어디선가 천둥처럼 큰 소리가 들려왔어요.

구름이 걷히면서 모든 별들이 자기 자리로 가고 있어요.

사람들이 뒤엉킨 별들을 보고 놀라면 안되거든요.

큰곰이 작은곰을 위로하네요.

작은곰의 꼬리에 있는 북극성이 있으니 바로 작은곰이 밤하늘의 왕이라고 할수 있다고 말이죠.

작은곰자리에 북극성이 포함되어 있군요.

별들이 모두 잠든 깊은 밤이 되자 뱀이 일어나 혀를 낼름거리며 말해요.

왕관은 언제나 내거였어.

내 머리 위에서 이렇게 빛나고 있는걸

뱀자리 위에 왕관자리가 위치하는건가요?

별자리는 정말 헷갈리고 어렵던데..

이책 너무 재밌지 않나요?

별자리를 쉽고 재밌게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더불어 낮과 밤이 되는 현상도 알게 되고,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동화네요.

마지막에 왕관의 주인이 누구일지 아이들에게 직접 묻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 있었어요.

우리 지니는 뱀이 왕관의 주인인거 같다고 하고

라니는 옆에서 자기도 그리고 싶다고 종이 가져다 그리네요.

라니 생각엔 페가수스가 주인인거 같데요 ㅎㅎ

모습이 가장 멋지게 나와서 그런가 ㅎㅎ

근데 그린거보니 백조같더라눈요.

각 한권의 책을 다 읽고나면 간단한 활동을 할수 있게 책이 구성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재밌어하네요.

이야기도 재밌고, 그림도 이쁘고..

유치원 교육과정과도 맞는 내용의 것들이라 맘에 쏙 들어요.

책 읽기 전후로 부모 가이드북을 보고 활용을 해보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네요.

어떤 내용을 캐치해줘야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활용을 해주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있거든요.

생각똑똑 유치원동화

요즘 영어책만 보려는 지니군에게 한글책도 재밌다는걸 알려주는 기회가 될거 같아 기대가 많이 되요^^

함께온 2단계 워크북도 기대가 됩니다요~~

완전 집중!

집에서 봤더라면 그림도 그려가면서 봤을텐데 외출하며 봤던지라 그림은 못그렸어요.

책은 군데군데 빈공간이 있어 아이들보고 직접 책을 완성하라는 주문을 제시하지요.

미완의 책을 내가 직접 그려서 완성한다는데 의미가 크지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만한 책이에요.

만화스러운 점도 있고, 이야기도 재밌는 책이라 그림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야기를 꾸미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없이 좋아할 책이에요.

3권을 다본 우리 라니는 벌써 4권이 나오길 기다린답니다^^

마녀위니의 공룡소동

음 표지에서부터 뭔가 번잡스러움이 느껴지네요.

정신없는 모험이 시작될거 같은 느낌. ㅎㅎ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같은 분위기에요.

검정 도화지에 크레파스로..

울 아이도 그려보라고 하고 싶네요.

박물관가서 노는게 너무나 재밌는 마녀 위니.

그중에서도 공룡을 보는걸 너무 좋아해요.

앗 그런데 공룡 그리기 대회가 있데요.

공룡을 그려보려고 하나 뼈만 보고는 잘 그려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공룡들이 사는곳으로  뿅~~ 날라갔어요.

가장 비슷하게 생긴 트리케라톱스를 찾았어요.

보고 그리고 마법을 부려 공룡을 아예 데리고 가네요.

도착하니 마침 최고상을 뽑고 있네요.

마녀위니와 공룡을 본 교수님이 바로 상을 받을 사람을 발표해요.

바로 수상의 영광은 공룡에게로~ ㅎㅎ

무지막지하게 큰 공룡을 집으로 데리고와 키우지만 너무 커서 마법을 부려 작게 만들었데요.

풀을 마구마구 뜯어 먹는 공룡 덕에 잔디도 안깍아도 되고 너무 편해요 ㅎㅎ

마녀위니 시리즈 한권한권 다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네요.

원서로도 있다는데 한글판 보고 원서 보면서 리딩책으로 활용해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