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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3학년이 되면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 과목도 많이 늘어나지만,

늘어난 과목 중 사회가 가장 걱정이 된답니다.

사회영역 책을 보고는 있지만 책읽고 기억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책과 교과서, 그리고 문제집을 셋트로 해서 활용을 해주어야 겟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 라니도 3학년이 되는것에 적잖이 겁을 먹고 있어서 스스로 문제집도 풀어봐야겠구나 생각을 하네요.

거부감은 일단 없으니 다행^^

 

수많은 문제집 중에 우리 라니가 접하게 된 문제집은 너무나 유명한 비상교육의 초등 완자랍니다.

 

내 옆의 선생님

완자

초등 사회 3.1

 

완자는 예, 진, 복 학습 시스템이에요.

예습, 진도, 복습

학습 진도 확인하는 표도 있고 스티커도 있답니다.

아이들 스스로 체크하고 진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겠어요.

사회 문제집에는 숙제 도우미가 있답니다.

전과가 따로 필요 없겠어요.

 

교과서 해설집으로 정말 숙제할때 요긴하게 활용될거 같네요.

 

책 자투리 공간이 알차게 활용이 되고 있네요.

책에 필기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따로 표시하고 적어놓듯이 외워야 하는 것에 대해 작게 다시 언급해주고 있어요.

 

 역시 비교, 중요, 보충해요!의 작은 컬럼으로 중요한 부분을 다시한번 짚어주는 완자에요.

 

 처음부터 찬찬히 보고 있는 라니양.

사진과 설명이 간단하게 나와있어 읽기에 어려움은 없어요.

만화로 설명된 부분은 만화라고 너무 반가워하더라고요. ㅎㅎ

 

 첫번째 단원의 몇문제 풀어보았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요점정리가 나와있고요.

오른쪽엔 확인용 문제들이 있지요.

정리된 내용만 잘 읽으면 모두 만점맞을수 있는 문제들이에요.

획일화된 문제형태가 아니라 아이들이 훨 수월하고 지루하지 않게 풀수 있는거 같아요.

용어들에 대한 정의를 정확히 알수 있도록 도와주는 문제들이에요.

일단 사회문제들이 어떤 형태로 나와있는지 라니가 처음 경험했는데요.

풀어보고 나서 걱정했던것보다 어렵지 않아보인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처음이라 그런것이겠지만~

완자와 함께 처음 배우는 사회과목에 대해 어렵다는 편견을 확 깨버렸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방학 중에 요점정리한것 위주로 사회탐구 책과 함께 읽어보도록 해야겠어요^^

소꼽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남매.

누나 노는것을 많이 봐서 그런가 울 둘째는 소꼽놀이 요리놀이 뭐 이런것을 좋아해요.

동적인 것도 좋아하지만 앉아서 만들기하는걸 더더 좋아하는거 같고요.

그런 아이에게 딱 맞는 교구가 있으니 바로 클레이랍니다.

 

이번에 삼성출판사에서 큐토이라고 브랜드를 만들었지요.

영유아 놀잇감..장난감..교구가 바로 그것인데요.

그중 클레이 시리즈인 요리놀이를 만났답니다.

덤으로 탈것도 함께요~

 

요리놀이는 클레이 4종, 입체교구 25종, 그리고 만들기책 1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요리만들기책을 보면서 아주 열심히 초 집중해서 만들었답니다.

 

누나 하는건 고대로 따라해야하는 동생.

별모양 찍기, 차모양 찍기...여러가지 찍기놀이를 하면서 한상 차리셨지요

 

딸아이가 만든 식사.

계란 후라이 2개, 파란색은 생선 초밥이고요. 빨강은 아마 볶음밥이었던걸로 기억해요 ㅎㅎ

 

이건 둘째 작품.

ㅎㅎ 정체모를 음식이에요

그냥 뭐 쿠키정도로 해둘까요~ ㅎㅎ

나름 아주 열심히 만든거라 버리지 말고 잘 말려달라고 부탁하였지요.

 

요리만들기책이랍니다.

만드는 순서가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서 보고 만들기 좋아요.

 

클레이까지 다 들어있는 것이라 요거 하나면 한동안은 즐겁게 놀수 있을거 같아요.

손으로 조물거리는거라 소근육 발달에 좋고 창의력에도 좋고..

정말 아이들 선물로 해주기도 좋은거 같아요.

큐토이 클레이 시리즈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한동안 꿈이 뭐니? 라고 물어보면

아무거나라고 대답을 해서 엄마를 기암시키던 우리 라니양이

이제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합니다^^

어떤 책 한권을 만나보고 너무너무 재밌다고 나중에 커서 이것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열심히 뭔가를 색칠하고 그림그리고 하는 라니양

사람 얼굴만 있고 아래 옷부분은 없어요.

꽃 주름 장식이 있는 예쁜 드레스

문장을 보니 주문대로 이쁜 옷을 디자인 해주면 되는 것인가봐요^^

화려하고 멋진 드레스를 쓱싹쓱싹 그리고 있어요.

옷 디자인이라...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분야에요.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긴 하지만 디자인쪽으로는 한적이 없었지요.

이런 라니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더불어 새로운 장래희망까지 안겨준 고마운 책이 있답니다^^

생각과 상상에서 나온 책이에요.

패션 디자이너 되어보기

책이 제법 두껍답니다.

한권을 다 디자인해보고 나면 정말 디자인에 대해 뭔가 생각이 생길듯해요.

 

생각과 상상은 미세기에서 새롭게 만든 브랜드라고 합니다.

창의 놀이책의 새로운 기준

책이랑 놀고, 창의 활동도 하는 신나는 창의 놀이터라고 소개를 하네요.

패션 디자이너 되어보기 또한 창의 놀이터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겠어요.

우리 라니가 디자인한 멋진 드레스들이에요.

색감이 색연필을 사용해서 은은하게 보이지요.

화려한 디자인도 있고 심플한 디자인도 있고 다양한 디자인이 나왔어요^^
전체적으로 보니 우리 라니 스타일은 심플!인거 같아요.

엄마랑 비슷한 취향이었던가? ㅎㅎ

책은 다양한 분류로 나와있어요.

계절 콜렉션, 레드카펫 콜렉션, 운동복 컬렉션, 패션 비즈니스, 필수 아이템, 액세서리 등...

정말 한권으로 모든 의상 디자인을 경험해볼수 잇는 책이네요.

 

라니가 어느날 묻더라고요.

엄마 디자인을 하려면 대학을 가야돼?
대학을 안가도 디자인을 할수는 있지만...대학교를 가서 전공으로 배우는게 더 좋지 않을까?

그럼 공부도 잘해야겠네?

그럼~ 공부 잘해야지~~ 김태희 알지? 김태희도 서울대 의상학과 나왔자나~

그 언니처럼 공부 열심히해서 너도 거기 가라 ㅎㅎ

 

얼마전 나눈 대화 ㅎㅎ

결론은 의상 디자인을 하고 싶고, 그럴러면 대학도 가야하고 하니 공부를 열심히 해라! 라는 엄마의 가르침이었고요.

라니양도 어느정도 이해하고 알았다고 했다눈요 ㅎㅎㅎ

예전 요리사 되고 싶다고 했을때 프랑스 유학간다고 영어공부에 열을 올릴뻔한적이 있는데,

이번엔 의상디자이너 되려고 공부에 좀 열을 올릴까요? ㅋㅋㅋ

어찌되었든...우리 라니가 다시금 되고 싶은것이 생겼다는거에 정말 안도의 한숨과 기쁨의 눈물이 흐르더군요.

새로운 꿈을 안겨준 책, 정말 멋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