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양 유치원 다닐때 그램그램 영문법 책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영어를 아이들 만화로 알려주면 좀더 재밌게 배울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만화라 걱정이 되기도 했었지요.
유치원때는 만화를 읽을줄도 모르고 있었기에 책한권 받아놓고 그냥 엄마나 읽고 말았답니다.
초등 들어가서 보여주자고..
그렇게 라니양이 초등생이 되고 한참 1학년때 만화에 빠져있을때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책을 발견하고는 앉은자리에서 읽더라고요.
역시 만화라 영어지만 재밌는건가? 했네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우리 라니 3학년이 되요.
영어과목도 정규과목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라니양
작년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기에 영어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어들었지요.
이런 상황에서 영어공부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을 생각하다
예전에 봤던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가 미니로 나왔다는걸 알게되었답니다.
그러니까 사이즈가 기존 책의 2/3정도로 작은 사이즈로 가격도 확 내려가고^^
한권씩 나오던 책이 지금은 15권 세트로 나와있기에 3학년되는 선물로 사주었네요.
모두 15권
한권당 3900원
정말 착하지요^^
저는 셋트로 구매했어요~
셋트구매가 좀더 저렴하다는점~~~~
책 받고 지금 2주 넘었나봐요~
책을 전권 다읽은건 이미 오래전일. ㅎㅎ
그동안 명절이다 방학이다 아주 바쁜 가운데 한번 읽기 시작하면 서너권은 뚝딱 보는 라니양
처음이니 그냥 흘려서라도 재미를 찾아 보라고 내비두었어요.
앞으로 한권씩 딸이랑 같이 다시 봐가면서 제대로 활용해주어야지요^^
그럼 책이 어떤 구성으로 전개가 되는지 아셔야겠지요^^
1편..명사편이에요.
2011년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받았네요^^
등장인물이 소개되고 있어요.
건, 피오, 빛나, 모모가 주요 등장인물이랍니다.
이야기가 시작되요.
건, 피오, 빛나가 모모에게 선택되어 울랄라 여왕의 미션을 해결해가며 리버스 마왕을 물리쳐야하는건데요.
리버스 마왕을 물리치려면 문법에 강해야해요.
교과를 들어가는 라니에게 기초적인 문법을 알아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 학원에서는 말하기 듣기 위주로 하고 있으니 말이죠.
처음 시작은 영어문장의 어순이나오네요.
메리는 탐을 사랑해.
이걸 영어로 표현하는 것에 대해 대화식으로 설명을 해주고 잇어요.
그러면서 문화의 차이도 간단히 설명이 되더라고요~
그림으로 알려주니 한눈에 이해가 되지요.
설명 자체가 어렵지 않게 나왔어요.
간단 문제도 있답니다.
한번 다 읽은 라니양.문제는 하나도 안풀어봤네요.
엄마가 한번씩 같이 읽어가면서 물어보는 식으로 문제를 내고 답을 말해보도록 해야겠어요^^
울랄라 여왕의 미션을 잘 풀어야 리버스 대왕과 맞설수가 있는데 말이죠 ㅎㅎ
다양한 미션의 형태로 문제가 나오고 문법을 재밌게 이해할수가 있는 책이랍니다.
줄줄줄 설명으로만 나온것에 비해서 훨씬 재밌다는건 안봐도 알수 있어요~
1권 명사편의 시작은 어순을 익히는걸로 하네요.
15권까지 차근차근 봐가면서 아이랑 문법을 가볍게 훑고 지나가야겠어요.
자세히 보니 내용이 참 알차네요~
사이즈도 작아서 휴대하기도좋고~
어디 갈때 차안에서 보기 좋을거 같아요.
일반 책 읽으라하면 싫어할테고 만화이니 일단 먹고 들어가네요^^
내용이 영어 문법이다보니 연령은 3학년 이상은 되어야 소화가 될거 같아요.
15권 셋트 저렴하게 잘 지른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