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모두 10권을 출간할 계획을 갖고 계신것 같아요.
지금 9권이 출간되었고 10권도 곧 근간될것이라고 책에 나와있네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읽으면서 그동안 끊어져서 생각되었고 잘 모르고 있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한장의 그림으로 그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역사 싫어하는 제가 재밌게 읽으며 흐름을 이해하가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겠지요?
다른 한국사 전집을 읽고 있는 우리 라니
내년부터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를 읽으려고 해요.
지금은 내용도 많고 어려운 부분이 있어 내녀부터 읽는것으로 둘이 합의 했답니다. ㅎㅎ
지금은 엄마가 열심히 읽어보기!!
9권 일본의 지배에서 해방으로
독립만세 대한민국
9권은 모두 7교시로 되어있네요
1교시 식민지 조선 하늘 아래서
2교시 온 땅을 울린 대한 독립 만세의 함성
3교시 문화 정치, 조선인을 분열시키다
4교시 저항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다
5교시 화려하고도 허망한 도깨비 경성에서
6교시 일본의 침략 전쟁에 모든 것을 빼앗기다
7교시 힘을 모아 해방의 날을 준비하다
등장인물
고정적으로 용선생과 아이들은 나오고요
이번 책에는 3.1만세 시위 참가자들, 안창호, 이광수 등등 여러분이 등장하시네요^^
1교시가 시작되었어요.
식민지 조선 하늘 아래서
우리 조상들의 삶이 어떠했는지가 아주 자세히 나와있답니다.
연대표가 나와있어 주요한 사건들을 열거해주네요.
쉽게 볼수없는 박물관 전시나 도서관에서나 볼수있는 사진들이 많이 실려있더라고요.
마지막 왕과 공주의 모습도 볼수가있었어요.
옛 사진들이 많이 있지요?
글로만 이해하는것보다는 사진 한장 투척해서 직간접적으로 보니 더욱 이해가 빠르더라고요.
일본 순사들이 말도안되는 이유로 사람들을 잡아들여 고문하고 형벌을 줬던 내용인데요
조선 시대의 곤장도 아니고 태형 형판이라고 잘못한 사람을 때리는 형벌이 있엇다고 해요. --;;
정해진 시간만 되면 궁성요배라고 천황의 백성으로 일본에 충성을 다하겠다는 맹세문을 낭독해야했데요.
어휴 가만히 생각해보니 국민의례나 사이렌이 울리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던 어린시절의 모습이 일본 사람들이 만들어놓는 제도였던거 같아요.
그대로 따라했던...지금은 사라진..아니 국민의례는 아직 있긴 하지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는 현재 9권까지 나왔고요.
10권은 근간한다고 합니다.
이 10권의 책을 제대로 읽어준다면 우리 아이들 한국사 흐름을 알아가는데는 문제가 없을거 같아요.
여기에 중간중간 단행본 같이 곁들여 보면 딱이겠지요^^
지금은 다른 전집으로 한국사를 보고 잇는 우리 라니.
올해 전집 다 보고 나면 내년에는 용선생 한국사 책으로 한국사는 문제없이 마스터하거 같네요.
초등 한국사 책으로 용선생...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