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뱅크의 Water Play 입니다.

이번엔 여름에 딱 맞는 주제인  "Water Play"에요.

물로 할수 있는 여러 놀이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같아요

책 표지부터 물을 떠올리는 시원한 파란색이네요.

What can you do with water?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아이와 함께 본문 들어가기 전에 물을 가지고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영어로 했다면 좋았겠지만 아직 영어로 대화는 택도 없는 일인지라 우리말로 했네요.^^

물을 가지고 할수 있는것, 물놀이, 물총싸움, 빨래, 설겆이..등등..지금까지 봐온것만 얘기하더라구요.

You can pour water.

You can color water.

You can freeze water.

You can float things on water.

물을 부을수도 있고, 색을 넣을수도 있고, 얼릴수도 있고, 물에 물건을 띄울수도 있네요.

단연 관심을 보인 부분은 물감을 넣어 색을 내고, 샤벳트를 만드는 일이네요.

샤벳트는 이미 엄마와 함께 만들어 먹은적이 있어요. 반가워하면서 아는척을 하는 울딸^^

물에 물감을 넣어 색을 만든 후 빨대로 불기놀이를 했어요.

이것도 이전에 해본 놀이라 너무나 잘하는 딸내미^^

문장을 응용해

You can play in water.

You can swim in water.

등등..올 여름 휴가때 서연이가 하고 놀 놀이들이라고 알려줬네요.

 

마지막장에 물에 뜨는 물체, 안뜨는 물체 사진이 나와있어요.

Which things will float?

Which things will sink?

사진속 물체들을 직접 실험을 못해봤지만 엄마와 나눠봤어요.

 

워크북도 역시나 좋았어요.

울딸이 아직 어려워해서 스티커 붙히는 것만 했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브레인 뱅크.

영어공부와 더불어 여름에 물을 가지고 놀거리를 만들어 주었네요.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즐겁게 물을 가지고 놀수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브래인 뱅크의 새로운 책이에요.

책 표지에 나와있는 얼룩말을 보고 아는 단어라고 Zebra라고 외치네요.

몇몇 동물들의 영어 단어를 알고 있어서 더욱 재밌게 볼수 있었어요.

 

동물들의 저녁시간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을 만들어 준후 책과 CD를 같이 보았어요.

첫장을 넘기니 Who likes to eat hay? 라는 문장이 나와요.

노란 면에 Hay의 그림이 나오고 동물의 코와 꼬리가 살짝 보여지네요.

과연 무슨 동물일까 하고 한장을 넘기니 코끼리가 있어요. 우리딸 역시나  Elephant하면서 코끼리를 외치네요.

이책에서 반복되는 문구가 Who likes to eat ~~? 라는 것을 금방 알수 있었어요.

다음은 Polar bear, Giraffe,Tiger가 나와요. 각각 먹는 음식들이 다 다릅니다.

마지막에는 여러 음식들과 동물들을 한페이지에 담아서 각각 먹는 음식을 동물과 메치시켜야 합니다.

살짝 엄마도 헷갈리네요. ㅎㅎ 서연이와 짝을 맞춘후 뒷장을 넘기니 Answers라고 나와있어요. 

하나씩 우리가 말했던 것이 맞나 살펴봅니다. 역시나 몇개 잘못 연결한 것이 있어요.

우리 서연이 이건 엄마가 틀렸어요. 이건 내가 틀렸네..ㅎㅎ 이러면서 신나하네요.

 

브래인 뱅크하면 빼놓을수 없는 워크북!

우리 서연이도 반갑게 펼쳐봅니다.

구성은 다른 브래인 뱅크 책과 같습니다.

Before reading/While reading/After reading/Activity and word card! 

워크북은 Rainy day보다는 수준이 조금 높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가 하기에는 쪼금 버거운 단어 쓰는 것이 많이 나왔네요.

아이가 신나서 할수 있는 스티커 붙히는 것만 같이 했어요.

나머지는 나중에 다시 하기로 합니다.

단어장은 뒷면의 그림과 같이 되어 있어 역시나 활용도가 높습니다.

알파벳 하나하나를 익히기엔 어렵지만 단어장을 통해 통단어로 익힐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브래인 뱅크였네요.

씨디의 음악도 흥겨워서 낮에도 틀어놓고 있어요.

저도 모르게 따라서 흥얼거리고 있네요. ㅎㅎ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흥미와 더불어 학습의 효과도 줄수 있는 교재인것 같습니다.

대발견! 입체 자연과학탐험 플러스 라는 문구를 보고 어떤식의 입체책일까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총 19권의 책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동물의 여행, 열대우림, 인체, 밤하늘 저편에는, 놀라운 감각, 암석과 광물, 파라오와미라, 바다, 선사시대, 해적, 사나운 동물, 날씨 기구, 중세, 아즈텍/마야/잉카, 아메리카 원주민, 지구탐험, 포식자, 상어, 기사의 세계..

그중 우리 아이가 접한 책은 파라오와 미라입니다.

책을 받는 순간...아 이거 울딸에게 좀 어렵겠다 싶었지요.

먼저 제가 책을 한번 쭈욱 봤어요.

파라오와 미라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자세하게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책은 플랩과 탭, 비닐면, 돌아가는 그림 등이 있는 흥미 진진하고 놀라운 과학 입체북이라 소개되고 있어요.

과연 소개 만큼 책 속의 내용은 알찼습니다.

나일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이집트 문명에 대해 설명을 하고 파라오에 대해 나와있네요.

책속의 미니북으로 고대 이집트의 가정생활에 대해 추가로 언급하고 있어요.

이집트 문명의 신전, 언어, 전쟁, 영생 등에 대해 사진과 그림, 설명을 통해 접할수 있게 합니다.

그중, 미이라 만드는 과정이 그림과 설명으로 소개가 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읽는데 아이가 엄마 우리도 한번 해보자..이래서 잠시 헉 했네요. ㅎㅎ

고대 이집트 신들에 대해서는 빙빙 돌아가는 그림으로 신의 모습과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한페이지에 나열해서 알려주는 것보다 아이들이 그림판을 돌리면서 신의 특징과 모습을 알아볼수 있어서 더욱 재밌는거 같아요.

 

피라미드를 만드는 과정과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도 있어요. 피라미드 내부가 어떻게 생겼을까 많이 궁금해했는데

단면을 그림으로 표시해주어 쉽게 이해할수 있네요.

 

마지막에는 책속에 나오는 용어에 대한 풀이도 곁들어져 있어서 쉽게 이해할수 있어 좋았어요.

다만, 우리 아이가 너무 어려 이 책을 온전하게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초등학교 학급 교재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알차게 구성되어 있네요.

파라오와 미라 말고 상어, 포식자와 같은 주제의 책은 유치부 아이들에게도 흥미를 충분히 끌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