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열의 파파 파닉스를 보면서 구성이 매우 탄탄하다는 마음을 먹었다. 왜냐하면 매직 세븐 학습법으로 파닉스를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하나의 방법으로만 하면 지루할텐데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것 같다. 듣고, 읽고, 노래하는 반복적 학습과 자세하게 발음을 가르켜 주면서 따라하게 하기 때문이다. 발음부분에서도 아이들이 볼 때에 어떻게 내야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 줌으로 발음부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가르치지만 않고 실제로 응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함으로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배운 내용들을 접목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졌다.

 

문단열의 파파 파닉스의 또하나의 장점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 누구나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책의 질이나 내용이 부실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문단열 선생님의 특유의 재미와 가르침이 빛을 발하긴 하지만 함께 놀이를 하는 것 분위기에서 단어를 배우다 보면 쉽게 쉽게 기억될 것 같다. 그래서 파파 파닉스를 하면 금방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쑥쑥 자랄 것 같은 기대를 가지게 한다.

기독교의 역사는 피의 역사이고, 박해의 역사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순교의 피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기독교의 부흥은 없었을 것이다. 주를 위해 죽다라는 책은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잔인하리 만큼 박해와 핍박이 자행되고 있음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믿음의 성도들이 무엇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불살라야 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순교자의 이야기와 함께 순교자의 삶속에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한 믿음의 성도들을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른다는 것이 어디까지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그런데 우리는 주를 위해 죽기보다는, 주를 위해 희생하고, 손해보기 보다는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주님을 믿는 것 때문에 더 부유해지려고 하고, 더 잘 살려고 하고, 더 풍요로워지려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 진정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서 무엇을 드렸고, 무엇을 희생했는지를 반문하게 만든다. 물론 주를 위해서 아무것도 드리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주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포기하는 그들을 보면 우리의 드림이 너무나 미미하다는 것이다.

 

순교자의 소리가 지은 주를 위해 죽다를 보면 살을 찢는 고문 앞에서도 자신을 버려 죽기까지 순종한 믿음의 성도들 중에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서 살았다. 우리 몸에 가시하나 찔려도 아픈데 어떻게 그 모든 고문 앞에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을 수 이었을까? 그들이 자신의 목숨을 버린 오직 한 가지 이유는 그리스도의 영광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때문이었다. 루마니아의 플로레스쿠 목사님이 모진 구타와 고문에 의해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을 때 공산주의자들은 목사님의 아들을 고문하였다. 아들 알렉산더의 얼굴은 검푸른 멍으로 퉁퉁 부어 있었고, 코와 입에서는 계속해서 피가 솟구치고 있었다. 아들의 고문의 흔적을 본 아버지는 아들에게 저들이 원하는 것을 이제 주어야 겠구나. 네가 구타당하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가 없어라고 말할 때 알렉산더는 아버지! 그리스도의 배신자를 아버지로 두는 수치를 제게 안겨주지 마세요. 마음을 강하게 다 잡으세요. 저들이 저를 죽이면 이 입술로 예수님을 부르며 죽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이 얼마나 위대한 고백인가?

 

우리의 신앙은 너무나 온실속의 화초처럼 되어버리지는 아닌가? 반문해 본다. 지금도 이 지구상에는 주를 위해 죽는 믿음의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버리는 성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현장이 공산주의가 몰락한 시점에서 이슬람화 되어 있는 국가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기독교를 가장 위협하는 종교는 이슬람이다. 선교보고에 의하면 우리가 전도의 대상으로만 여겼던 무슬림들이 한국을 전략적 전도지로 정하였다는 보고도 올라와 있다. 이런 현실 앞에서 우리는 안일하게 신앙생활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선교를 위해서 가슴에 불을 지피고 무엇인가? 시작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놓았듯이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 놓아야 한다. 오늘 주님께서 ooo야! 네가 가진 것 나에게 줄수 있겠니? 라고 물으시면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는 감동그자체이다. 오프라윈프리 이야기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언제나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과 환경만을 탓함으로 그안에 있는 기회와 희망을 보지 못한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그처럼 오늘의 오프라 윈프리가 있는 것은 상처와 시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희망에 초점을 맞추고, 자신이 바라는 꿈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는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되고, 무엇을 붙잡아야 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희망과 꿈의 키워드를 우리에게 심어주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릴 줄 알고, 그것으로 승부를 거는 삶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한가지 이상의 장점이 있다. 그런데 그 장점보다는 단점에 사로잡힘으로 자신에 대해 만족하지 못함으로 자꾸 다른 사람을 모방하려고 한다. 그래서 정작 자신의 인생에 승부를 걸어야 될 것을 발전시키지 못함으로 자신이 가진 탁월함을 유감없이 발휘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한다. 그러나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장점과 자신이 가진 것을 극대화시킬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함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왔다. 오프라 윈프리 쇼가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윈프리가 잘하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읽어주는 공감력, 경청하는 힘, 사람들을 대하는 진정성이 사람들을 변화시킨 것이다.

 

성공한 사업가, 방송진행자가 된 이후에도 자신의 삶을 통해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자선가로 변신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고 있다. 진정한 자선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돈을 수표로 끊어주는 것이 다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어루만져주고 용기를 주는 것에까지 도달해야 한다는 그의 마음이 그를 더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성공에나 돈, 유명세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눔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행복한 사람이다. 오프라 윈프리 이야기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긍정과 희망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