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에게 들은 말인데,
아이가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세가지가
첫째, 할아버지의 경제력,
둘째, 엄마의 정보력,
셋째, 아빠의 무관심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때는 아빠의 무관심이란 말에 무척 공감이 되어 웃었는데,
아이가 유아단계를 거쳐 초등학생이 되니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정보력인거 같아요.
첫아이가 태어나자 아이의 교육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난감할 때
두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언니가 얘기하길
무조건 책만 많이 읽히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언니 말대로 아이 태어난지 6개월때부터 보행기에 앉혀서 종일 책만 읽혔어요.
그때는 별 생각없이 매일 반복해서 책을 읽어줬는데,
지금 생각하면 책 읽는 습관을 들여준 건 참 잘한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 또 다른 걱정은 유치 수준의 책들은 좋아하고 잘 읽는데
이제 초등학교 들어갔으니 그에 맞는 책을 또 사야하지 않나 싶은 거에요.
그래서 팩토카페에서 알게 된 것이
『마법의 상위권 어휘』 에요.
여기저 정보력이 빠른 나 자신한테 뿌듯했답니다.
동화책을 많이 읽는다고 교과서를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 어휘는 독서나 가정 교육을 통해서 해결되지만
교과서와 시험 문제에 나오는 학습어휘는 따로 학습하지 않으면 학습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2013년부터 수학도 스토리텔링수학으로 개정되고,
국어도 논술위주의 형태로....
전 교과서가 스토리텔링식으로 새롭게 바뀌면서
문장을 읽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냐가 중요한 관건이 되었는데,
종합적인 글 읽기가 되려면 어휘력이 풍부해야 합니다.
이에『마법의 상위권 어휘』 에서는 한글 어휘만이 아니라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한자어와 꼭 알아야 할 필수 한자,
고유어와 외래어, 틀리기 쉬운 어법까지,
책을 읽는 아이들이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마법의 상위권 어휘』표지입니다.
a4용지와 비교했을 때, 가로는 책이 조금 더 길고, 세로는 a4용지가 조금 더 길어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 제 1호 3일차 학습을 보면
넓이에 대해 나와요.
책에 나온 방식으로 공부하면,
넓이란 물건, 건물, 땅의 크기인데,
마법의 상위권 어휘책과 a4용지의 넓이는 비슷해요.
라고 추론할 수 있겠지요.
요것이 초등 기초 어휘력 향상의 중요한 학습법이에요.
지문을 읽으면서 어휘의 뜻을 유추하는 훈련을 하고,
어휘를 낱글자별로 뜯어서 분석하는 훈련을 하며,
이러한 유추와 분석의 과정을 거쳐서 자연스럽게
추론 능력이 생기게 만드는 것이죠.
첫장을 펴면
'어휘를 알아야 만점을 잡는다'
라는 말이 적혀 있어요.
그만큼 초등교과 과정에 어휘력 향상은 필수인데요.
우리나라 어휘력을 좌우하는 요소는 한자에요.
학습 어휘의 90% 이상이 한자어이기 때문에
낱글자별로 뜯어서 분석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한자에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법의 상위권 어휘』는 학습어휘도 배우면서 초등필수 한자도 익힐수 있는
일석이조,
도랑치고 가재잡고, 마당쓸고 동전줍고,
떡 본김에 재사 지낸다??
음~~ 이건 아닌 거 같고...
가장 쉬운 걸로 예를 하나 더 들자면,
울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일타이피(
)의 방법으로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교재에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는 전체 5단계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1단계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중요 어휘들을 공부할 수 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우리딸은 1-1부터 차근차근 배워볼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1-1 단계 학습 내용]
|
제 1호 : 신장, 신체, 체육, 체중, 체력
높이, 깊이, 굵기, 넓이, 들이
제 2호 : 가정, 가장, 가훈, 가계부, 가축
입원, 접수, 진찰, 수납, 퇴원
제 3호 : 전용, 금지, 통행, 보행, 보도
달그락달그락, 후드득후드득, 흥얼흥얼, 발름발름, 촐래촐래, 배틀배틀
제 4호 : 역할, 처지, 배려, 측은, 공감
견학, 발견, 견본, 의견,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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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배워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 학습 방법이에요.
책 구성과 책에 대한 특징, 장점이 설명되어 있어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 주요등장 인물인
떡친구들을 소개하는데,
재미있는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어
아이 스스로가 책을 잘 볼수 있을 거 같아요.
8살 세영이는 아직 수업에 들어가지는 않았는데
저녁마다 요 페이지와 재미난 페이지를 찾아가며 읽고 있어요.
덩달아 6살 세은이도 좋아하는 책이 되었어요.
둘이 언제부터 친했다고... 나란히 앉아서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초등학생의 어휘를 잡는 책일 뿐아니라
우리집에서는 자매간의 사랑도 키우는 책이 되었답니다. 
1단계 1호를 살펴볼까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는 하루 30분, 주 5일 동안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주간 단위 어휘 학습지입니다.
그래서 4주면 1권을 마칠 수 있는 효과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신체검사한 이야기를 읽고,
'신체, 신장, 체중, 체력, 체육'을 익힙니다.
맛보기를 풀어 보고, 돋보기에서 어휘의 뜻과 설명을 공부하도록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어휘의 뜻을 상상하며 유추의 힘을 기릅니다.
단순히 단어만 알려주어 달달 외우게 하는 것은 효과가 없어요.
생활에서, 이야기에서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줘야
아이들의 머릿속에 상황을 이해하며 어휘를 배울 수 있어요.
어휘를 익히고 나면,
이야기 속에서 상상한 뜻을 맛보기 문제를 풀어가며 다지기를 해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초등 어휘의 90퍼센트 이상은 한자어휘이며,
한자어휘는 한자가 둘이상 모인 복합어예요.
그래서 어휘속에 들어있는 한자의 뜻만 알아도 어휘 뜻이 술술 풀리게 되죠.
낱글자 풀이를 보며 어휘의 뜻을 파악하면서,
어휘의 구성원리도 터득할 수 있어요.
'長'을 배우고, '長'과 '신체, 신장, 체중, 체력, 체육'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 보며
어휘학습을 하도록 합니다.
한자에 관한 설명을 읽고 한자암기카드의 문장을 소리내어 읽으며,
한자의 음과 뜻에 관한 문제를 풀어 보고 한자를 순서에 따라 써 보는 활동이에요.
재미있는 게임형 문제를 풀며 어휘력을 키울 수 있어요.
[아름답고 궁금한 우리말 이야기]
만화 형식의 글을 읽으면서 교과서에 나오는 순우리말을 재미있게 익혀 보아요.
고명딸 : 음식위에 얹어서 맛있어 보이게 하는 것이 고명인데,
아들만 줄줄이 있는 집의 딸 하나를 일컫는 말이 고명딸이에요.
아들만 있는 집에 고명처럼 예쁘게 얹힌 딸을 고명딸! 쿄쿄쿄...
이야기로 풀어서 재미있게 배우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꿈을 꾸었던 이야기를 읽고, '깊이, 높이, 굵기, 넓이, 들이'를 익힙니다.
맛보기를 풀어보고, 돋보기에서 어휘의 뜻과 설명을 공부하도록 합니다.
『마법의 상위권 어휘』는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기본과목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등 전 교과에서 알아야 할 학습 어휘들을 엄선하여 만든
어휘력강화를 위한 맞춤형 학습지에요.
3주차 교과서 학습 어휘는 수학 영역이에요.
글 속의 주황색 낱말의 뜻을 이야기를 통해 읽어보고,
관련된 문제를 풀어요.
뒷장에서는 글을 읽거나 문제를 풀어 보며 학습 어휘를 알아봅니다.
'小'를 배우고, '小'와 깊이, 높이, 굵기, 넓이, 들이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 보며
어휘학습을 하도록 합니다.
한자에 대한 설명을 읽고, 한자를 익혀보는 활동입니다.
1~2일차가 반복되는 패턴의 수업이에요.
[비슷해서 틀리기 쉬운 말 비교해서 틀리지 말자]
'쌓다'와 '쌌다'라는 글자는 비슷하지만 뜻이 달라요.
이야기를 읽고, 서로 뜻을 비교해서 확실히 익혀 헷갈리지 않도록 합니다.
교재에서 배운 모든 어휘와 한자에 대한 평가 문제를 풀어보며
어휘 실력을 다지고, 자신의 실력도 평가해 봅니다.
1~4일차 까지 배운 어휘를 복습하는 시간이에요.
학교 시험문제와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
실전에 강해지도록 경험을 쌓습니다.
다음 장은 평가문제에 대한 답이 있으며,
배운 것 외에 보충 자료가 더 있어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는 초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학습어휘들을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학습지에요.
유아때야 엄마가 읽어주는 책만 보면 되는데,
초등학생이 되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스로 책을 읽는 습관을 갖는 거에요.
많은 지식이 담긴 책이라도 아이가 지루해 한다면 무용지물이고,
재미는 있지만 배움이 없다면 그 또한 의미없는 독서 같아요.
재미있는 만화이야기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어 스스로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어휘들을 재미있게 풀어 놓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법같은 책,
『마법의 상위권 어휘』
어휘는 하루아침에 늘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노력할 때 어휘가 늘고 성적이 쑥쑥 올라가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히 매일 두장씩 접해주면
어느 순간 쑥 올라간 우리아이의 어휘실력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마법의 상위권 어휘』를 만나 뛰어난 어휘력과 추론 능력을 갖추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거 같은 좋은 느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