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타일로 공부하라..
나의 공부스타일은 학창시절 수업시간 이외는 그의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래도 성적은 크게 불만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시험기간이라 특별히 공부한적은 전혀 없었다.
그게 나의 공부 스타일이었다.


공부하고 싶은것을 발견한다면 절반은 이룬 것이나 다름 없다는 말이 있었다.
나의 경우는 공부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남은 절반이 너무 많는것 같다.
하여 할일도 너무 많다. 할일을 다 기억하지 못해 메모한다.

인생은 밴치마킹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인생은 공부의 연속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인생의 다른 사람의 공부스타일을 밴치마킹해 
내 스타일로 만들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매트릭스 공부법에 맞춰 적어 보고
모든 습관에 메모하는 습관 나 자신 나의 공부를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기
나이의 핸티캡을 절대 핸디 캡이라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단지 머리가 좀 든게 많아서 버벅거릴 뿐이다.

예전 공자가 책을 가죽으로 거풀을 입혀서 몇번을 낡아서 바꾸었다고 했다.
아마 공자의 공부 스타일은 반복이었지 싶다.

이책 구석 구석 도움 안되는 구절이 없다.
모두 메모해서 붙여 놓고 참고 해야 할것 같다.
천정이 있는 공부던 없는 공부던 할게 너무 많은 나는
더욱 많이 도움이 된다.
학기마다 두번의 시험에 계절마다 과락난 시험
중간중간 업무관련 공부, 실무
교양도 높여야하니 고전과 하고 싶은 외국어 중국어 국어
공부때문에 죽을 수도 없을것 같다. 다하고 죽으면 몇살??
내 스타일 대로 하는거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특히, 늘 앞에서 두번째 자리에 출석하던 내가 
어느날인가 뒤에서 두번째로 앉았던 게 아마 수업게 흥미를 잃어 갔던 시기였던것 같다.

이책을 조금씩이라도 따라 하다보면 제대로된 밴치마킹이 되어 
나만의 스타일이 만들어 질거라 생각한다.




나만의스타일로공부하라, 나만의style로공부하라, 비지니스세상, 다케나카헤이조

공부하지 마라..
책제목에 아주 많은 뜻이 있다.
이것을 역설법이라고 하나?
예전 서점에서 부모가 아이를 망치는 일곱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샀을때
아들은 엄마는 아들을 그렇게 망치고 싶나? 라고 했었다.
요즘도 가끔 그때 이야기를 하곤 하지만 그땐 진짜 이해가 안갔다고
이번 공부하지 마라를 보고도 아마 그때 생각을 하지 싶다.
이젠 훌쩍커서 그정도는 이해하는 청소년으로 컸지만

이책은 불교 용어들이너무 많다. 윤회는 많이 들어 봤지만 사실 애해 하는건 아니었다.
반야. 중생, 찰라, 망념... 생소한 단어와 싶게 아는 언어들로 적어놨지만 이해 안가는 
이야기들은 많아서 처음 많이 두려웠다.
하지만, 나같이 무식한 사람도 어느정도 이해가게 싶게 풀어 적어 줘서 무척 고마운
불자가 아닌 보통의 종교인이 아니라도 쉽게 읽어 볼수있게 적혀있다.

	고려시대의 고승인 보조 지눌 선사는 ’땅에서 넘어진자, 땅을 딛고 일어선다’고 했다.
페이지 : 88

 






위기를 기회로 삼을줄 알아야 한다는 충고다. 난 이말이 너무 마음에 든다.
지난주 월요일 직장에서 짤렸다. 여러 저러한 사연은 있지만
억울하고 더럽고 치사하고 유치해서 보복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지만
사실 나의 성격탓이란 팀장님 말씀처럼 내가 너무 바른 소리 잘하는 내 성격이
사회생활에 조금 부적합 한지도 모른다.
덕분에 휴가 아닌 휴가를 즐길수있었고 지금보다 훨 좋은 조건에 오늘 월요일 부터
다른 직장으로 출근하게 되었으니 이것도 땅에서 넘너진자, 땅을 딛고 일어 선다. 라는 
말과 비슷한 의미일거 같다. 나를 해고한 오너는 정말 불쌍하니 그냥 잊어 주기로 했다.
나의 복수로 인해 그가 사업이 망하든,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보던, 가정이 망가지든
나에게 어떤 이덕이 있나를 생각해보니 전혀 난 행복하지 않을것 같다.
그래서 난 깨끗이 잊어주고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이것 또한 일주일동안 쉬면서 얻은 책을 통한 명상을 통한 내가 얻은 것이다.

하루 일하지 않았다면 하루 먹지 않는다.
웃음이 나온다. 왜냐면 난 일주일 동안 아니 몇일동안 하루 한끼 먹었던것같다.
아주 오랫동안 사업을 하던 직장생활을 하던 일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나로선
전업주부도 아닌 실업의 상태에서의 일주일은 너무 허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일 난 일해야 배고프고, 일해야 웃는 일 중독자 인가 보다.

절에는 가끔 가지만 난 불자는 아닌다.
그렇다고 기독교인도 아니다.
이책을 보고 나서 난 금강경은 꼭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 또 다른 책을 읽고 싶게하는 독서사설이 있는것 같다.

가끔 힘들때는 기억살실증에 걸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심하게 이기적으로 내가 잊고 싶은 기억만 잊었으면 할때가 많다.
추울때는 추위가 되고 더울땐 더위가 되라고 
내 나름 글을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로 해석하고 싶다.
내인생에서 어느 순간도 사라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 준 이책
정말 고맙고 사랑스럽다.
아들이 좀더 성숙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책을 중국에 있는 아들에게 보낼것이다.

많은분들이 이책을 읽어 보길 원한다. 내아들집에 오는 친구들도 많이 봤으면 한다.
만 17세 아직 이해안가겠지만, 지금 읽고 또 몇년 지나 또 읽으면
엄청 마음의 키가 커리라 생각한다.

공부하지마라, 선사들의공부법, 장영섭, 조계종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