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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도 그닥 성적은 좋지 않지만....
나름 위로 하며
시험도 있었고, 업무도 좀 넘쳤고, 그러니 이 정도면..ㅋㅋ
퇴근하고 집에 오면 12시 야참먹고 씻으면 책 몇자 못보구...쿨~
출, 퇴근 지하철이 책읽기 젤 좋은디
그것도 네 정거장...좀 짧다. 더 먼곳으로 이사를 해버려..

지금 보니 좀 황당하네요.
어떻게 2권이지?
아마... 새학기라 공부도 좀 하고, 일도 좀 하고..뭐 이것 저것 (핑게)
그래도 책 읽는 습관이 좀 어지럽게 여러권 읽다 보니 이 번달은 보던 책만 많다고 생각하고 넘어 가자.
음...
여름 방학때 휴가때 좀 읽어야지
보고 싶어 사둔 책들이 나를 흐뭇하게 하니 좀 들 읽었어도 조금하지 않다.
난 부자니까..ㅋㅋ

2월에 읽은 책을 이제 정리해 보네요.
제가 보기에도 편식이 심한것 같네요.
그래도 역사를 읽으면 심오해지고 잡 생각을 안하게 되네요..ㅎㅎ 

한단고기를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특히 일본의 만행이 우리의 역사에 끼친 영향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많은 사료며, 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유물들을 자기것인양 모두 빼앗고 불태우고 그래도 아직 가라 않지 않고 살아서 현대 사회의 핵심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착한 사람이 복받는 것이 틀린 말일까? 조금은 영악해야 하는 것이 맞는 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동북공정이니, 역사 왜곡이니 모두 우리 내부부터 다시 깨어 나야 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