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강지혜 / 그림.조승연 / 출판사 .상상의집

1.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

인터넷으로 보기만했던 어쩌다 사춘기~~~

책으로 나온다는 소식에 어찌나 반갑던지

인터넷으로 보는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종이 냄새 맡으면서

뽀드득 거리는 책장을 한장씩 넘기는 재미를 포기 할 수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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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아담한 크기라 가방에 쏙 넣고 나가도 부담이 없다

외출과 동시에 책을 택배 아저씨에게 받아서 가방에 넣고 바로 외출했는데

책이 가벼워서 부담없이 버스에서 키득거리며 다시 읽었다

내용도 일기형식이라 보다 자연스럽게 꼬마주인공 하로의 이야기에 귀가 쏠린다

그리고 눈길을 사로 잡는건 또 하나 하로가 일기 쓸떄마다 표현하는 마음의 날씨

표현이 신선하고 재미있다

참...아이스럽다고 표현하면 되려나...?? 

울 강아지도 자신의 감정을 하로 처럼 날씨로 표현하면

 재미있을것 같은 생각들었는데 이렇게 종이 책으로 다시 보니 더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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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춘기 2권이 출시된다는 귀여운 멘트와 함께 실린

부록 파트 가족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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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진 지문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 넣는 형식으로

아이와 부모에게 비슷한 질문지가 주어지다

재미난 질문들을 보며 울 강아지는 머라고 빈칸을 써내려 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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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말풍선들중에 내가 좋아했던 말풍선이 보인다

'잘하지"못해도 괜찮아

나는 아직 " 자라는 "중이니까

잘하다를 소리나는 대로 쓰면 자라다가 된다

처음부터 잘하는건 쉽지 않다 만약 그렇다면 그건 신의 축복이겠지

대부분 많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조금씩 성장하며 잘하게된다

나도 그랬고 우리아이들도 그러하겠지...

알면서 가끔은 까먹는 내가 밉다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된 후기 입니다  

 

 

 

가끔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키면 엄마! 난 문어가 아니라 팔이 두개뿐이야 ㅡ.ㅡ:

 

엄마 나도 스파이더맨 처럼 거미에 물려서 손목에서 거미줄이 나왔으면 좋겠어...

 

엄마 나도 아가미가 있어서 잠수를 오래 하면 좋겠어...

 

이런 엉뚱한 상상을 우리 아들만 하는줄 알았는데 예림당도 하고 있었군요 ^.^

처음에 이책 보고 울 아들이 자문위원으로 출동 한줄 알았어요 ㅋㅋㅋ

 

 

 

 

얼마전에 출판된 동물의 세계책이랑 함께 보면서 보니깐

더 다양한 동물들을 응용해서 이야기 할 수있고 확장 사고가 능해서 더 좋아서 묶음으로 한번 찍어 봤어요

 

 

 

 

책을 보자 마자 완전 재미있어를 외치며 키득 키득

 

 

 

 

이것 저것 대충 정리 치고 조용해서 봤더니

저러고 책을 안고 잠들었네요 ㅎㅎㅎ

 

 

 

책가방 속 미니백과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책

성인치고는 작은 내 손바닥을 문어발 처럼 쫙 펼치면 책이 쏙 들어 온다 ...ㅋㅋㅋ

 

 

 

 

 

 

 

 

 

 

차례 목록을 펼쳐 보면 크게 6개로 간단한 분류가 이루어저 있다

그리고 아래 부분에 친절하게도 크기 비교 표시두 나오공

좋아 좋아~~~

 

 

 

 

 

맨 뒷편에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용어 설명이 있어서

아이와 책을 볼때 좋은 팁이될듯 ^.~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원하고 돌아 온 우리집 두 똥강아지들

책을 보자 마자 가방만 내려 두고 정신 없이 이야기를 나눈다

음 하하 역시 남자아이들은 자연관찰에 무지 열광하는듯 ㅋㅋㅋ

아들들~ 책 보는것도 좋지만 일단 옷 부터 갈아 입고 보자 ㅡ.ㅜ

 

 

 

 

 

 

 

 

어제 하준이 녀석이 자꾸 책보는데 끼어 들어서 이것 저것 물어 보니깐 귀찮았나보다

하준이가 일어나서 방해 할까봐 아침 일찍 일어나 홀로 모닝 독서를..ㅋㅋ

언제 질문이 날아 올지 모르니 유치원 등원하면 나도 꼼꼼하게 봐야겠다

질문이 많은 아들 덕에 엄마 공부만 자꾸 늘어간다

 

작지만 꼼꼼하게 실사와 함께 첨부된 설명들을 보며

보다 다양한 동물들의 특성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는 긴~~ 수다 타임을 즐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