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걸음 원리과학 / 아이락

원리와 성질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이야기책과 연계하여 보면 좋을 듯 하네요.

 

유민희 글, 아루마루 그림 <3권, 나의 몸 : 뼈가 튼튼, 키가 쑥쑥>

우리 몸에서 뼈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키가 크는 것은 뼈가 자라는 거지요.

뼈의 역할과 종류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특히 필름지를 들추면 뼈가 드러나서 신기해요.

뼈와 함께 연결된 근육이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 수 있답니다.

 

 

곽영직 글, 최수민 그림 <35권, 힘과 에너니 : 신기한 자석의 비밀>

자석의 성질과 자석을 이용한 생활 속 물건들을 찾는 과정이 나타나 있어요.

책에 평면자석이 붙어 있는데 자석성이 약해서 잘 붙지는 않아요.

책을 달 읽은 후에는 자석을 들고 다니며 집안에서 자석에 붙는 물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살다 보면 울고 싶은 일이 생깁니다.

자기 뜻대로 안되면 엉엉 울어서 속상한 마음 표현하고 졸라대는 것이 아이들인데

울어도 안 되는 일을 깨달은 아이는 울지도 못하네요.

시험을 망친 아이. 밥맛도 없고 친구와 장난치다 선생님한테 자기만 혼나고,

비는 오는데 우산 들고 마중나오는 사람도 없어 상자 쓰고 집에 가니 엄마 아빠는 공룡처럼 으르렁대고

정말정말 속상한 날이네요.

 

하루종일 잘 참았는데 침대에 누우니 눈물이 나네요. 자꾸만 자꾸만 흘러요.

조용히 방을 비추던 달님이 아이의 몰래 흘리는 눈물을 보고 함께 울어주네요.

어느 새 아이의 울음이 넘치고 넘쳐 눈물바다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눈물바다가 될만큼 펑펑 울었던 아이는 카타르시스와 함께 또 무엇을 느꼈을까요?

눈물바다 속에 빠진 사람들 아이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세요.

당황하는 사람들 표정에 웃고, 적응령 만점 서핑을 즐기는 사람보고 또 웃고(눈 왔을 때 청담동 어디서 스노우보드를 탔다지요^^)

옛 이야기의 주인공도 만나 볼 수 있어 재미가 더해진답니다. 인당수에 빠지는 심청이, 노아의 방주, 피노키오.....

제가 다 말해드리면 재미없겠지요?

아! 엉터리 시험지도 물에 함께 떠내려가요. 정말 잘 된 일이지요^^

그런데 그 사람들 그냥 나두면 안 될 것 같아요.

아이는 사람들을 어떻게 구했을까요?

 

빨래줄에 널린 사람들 좀 보세요. 학교에서 자기를 억울하게 만들었던 얄미운 친구, 선생님, 공룡처럼 으르렁 대던 엄마. 아빠, 요리사가 널려 있어요. 실컷 울고 난 아이의 마음에 용서와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그런데 전 시험지가 가장 눈에 띄네요. 그토록 없애고 싶었을텐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대견해요.

 

모두들 미안해요.

하지만....

시원하다. 후아! (본문)

 

슬픈날은 울어보세요.

그리고 아이에게도 슬플 땐 울어도 된다고 해주세요.

"울지마! 울지마!" 하지 말고 "슬프면 울어. 그럼 나아질거야" 하고 말해주세요.

 

 

최영환 지음 <기적의 낱말 학습: 기본 개념편, 3권 : 무게와 두께> - 길벗스쿨

  

1. 학습 낱말 제시

거리, 멀다가깝다

멀리 있어서 보이지 않는 곳 망원경으로 보면 가깝겠지요.

스키커를 붙히면서 해요.

 

 

2. 이런 뜻이에요.

거리는 두 개의 물건이나 장소 등이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길이를 나타냅니다.

엄마가 가깝다 멀었다 이랬다 저랬다 한다고 웃기다네요.^^

지도를 보고 서울에서 부산의 거리가 멀다고 이야기해요.

 

 

3. 이렇게도 쓸 수 있어요.

시간 사이가 길거나 오래 걸릴 때

엄마, 몇 밤 자면 소풍가요? - 아직 멀었어.

 

일정한 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하루가 멀다 하고 옷을 버리는구나.

 

가까운 친척

다 큰 녀석이 하는 짓이 어린 애에 가깝꾸나

검은 띠가 되려면 아직 멀었어.

앞으로는 거리를 두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

 

 

은지는 가족과의 관계를 관심있게 살펴보면서 이야기해요.

가까운 친구의 얼굴도 그리고 이름표도 달아주었어요.

 

 

 

4. 거리라는 말은?

거리란 뜻은 한자로 '발로 걸어갈 만 큼'의 뜻을 가지고 있어요.

멀+이->멀이->머리 가 되어야 하지만 이미 '사람의 머리'란 뜻이 있어서

'거리'라는 말로 대신합니다.

 

 

5.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욕심쟁이 거인>이야기를 통해 거리의 개념을 좀 더 배워봐요.

해가 지려면 아직 멀었으니 놀다 가자

우리 집에 봄이 아직 멀었나?

나랑 가깝게 지내자.

 

거인의 말에는 거리개념을 나타낸 말이 사용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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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습 낱말 제시

무게, 무겁다가볍다

 

스티커를 붙히면서 가볍다와 무겁다의 차이를 이해합니다.

 

 

2. 이런 뜻이에요

무겁다와 가볍다는 무게가 크고 작은 정도를 나타낼 때 쓰는 말입니다.

무게를 나타날 때, 옷차림을 말할 때, 피곤하거나 졸릴 때 등 다른 뜻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아빠는 몸무게가 무겁다 / 나는 몸무게가 가볍다

봄에는 가벼운 옷차림 / 겨울에는 무거운 옷차림

가벼운 상처야

감기에 걸려 몸이 너무 무거워 / 눈꺼풀이 너무 무거워

 

은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가방이 무겁다 / 구름이 무겁다

 

 

 

 

3. 이렇게도 쓸 수 있어요

아침식사는 무겁게 / 저녁 식사는 가볍게

무게를 재다 / 무거운 짐

가벼운 행동 / 가벼운 마음

무거운 죄 / 무거운 벌

무거운 책임 / 무게 있는 사람 등 중요한 일을 맡았을 때 사용합니다.

무거운 얼굴 / 밝은 얼굴 등 사람의 기분을 표현하기도 하지요.

 

은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입이 가볍다

 

 

 

 

4. 무게라는 말은?

무겁다->무게(ㅇ) / 가볍다->가베(X)

1, 2권을 하다 보니 요 과정이 이젠 쉬운가봐요.

 

 

5.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아기 돼지 삼형제>이야기를 통해 가볍고 무거운 것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