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가와 히로타카 글,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오늘도 화났어’ - 내인생의책

 

오늘도 엄마는 아이를 향해 화를 냅니다.

책 속 아이의 말처럼 화를 낸다고 시원해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건지요.

그러고 나면 나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올 때까지 마음이 찜찜하지요.

 

그 화를 당하는 아이의 심정이 어떠한지 책을 통해 만나봅니다.

아이는 나와 같은 아이의 심정을 같이 공감하며 자랄 수 있을 거에요.

화에 대해 생각하게 될거에요.

 

 

월요일은 아침에 늦잠을 자서 엄마가 화가 났어요.

엄마인들 피곤하여 잠에서 못 일어나는 아이가 왜 안스럽지 않겠어요.

그런데 유치원에 갈 시간에 쫓기다 보면 아잉를 재촉하게 되고 화가 나더라구요.

사회생활과 규칙이 뭐라고.....에구!

 

 

 

화요일은 피망을 남겨서 엄마가 화내고, 수요일은 화분을 깨서 아빠가 화가 났어요.

동생이랑 싸워도 혼나는 건 큰 아이의 몫이지요.

아이의 움츠린 어깨와 당황한 표정과는 상관없이 엄마와 아빠는 화만 내는군요.

이렇게 말하는 나는 또 얼마나 아이를 더욱 당황하고 움츠러들게 했을까요.

 

 

 

 

그래서 아이는 화내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갑니다.

어떤 짓을 해도 상관없지만 너무 심심해요.

 

 

 

그렇지만 나도 화가 날때가 있어요.

내 소꿉장난감을 어질러 놓은 동생에게, 내가 아끼는 장난감을 맘대로 버리는 엄마에게,

약속 안 지키는 아빠에게, 내 신발을 감춘 친구에게.....

 

그런데 화를 내고 나면 마음이 찜찜해요.

화를 낸다고 속이 시원해지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아요.

 

 

 

 

아이도 화가 날 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엄마가 화를 잘 다스려야 내 아이도 화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되겠지요.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 비룡소 

 신기한 스쿨 버스, 12

  

신기한 스쿨 버스 시리즈의 신간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편입니다.

요즘엔 아이와 함께 환경에 관한 그림책을 자주 읽게 됩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니 관련 책을 찾아 읽게 되는군요.

환경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입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은 책도 어려우면 아이들에게 읽혀지기 어렵겠지요.

 

신기한 스쿨버스는 만화형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접근했으며

환경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나가는 방법을 선택하여 이해를 도왔습니다.

지구 온난화란 무엇이고,  그로 인해 지구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온실가스의 흐름을 알아보고,

지구상에서 만들어내는 이산화탄소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구 온난화를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대체 에너지의 개발과 사용, 우리가 할 수 있는 절약법을 통해 변화를 시도해보았지요.

 

이야기 속에 보고서를 통해 '용어의 정의'와 질문과 답을 통해 정확한 지식과 상식을 담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고 변화된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엄마도 환경에 대한 실천 방법을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어요.

내 아이들이 살 지구가 지금보다 더 좋은 환경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구는 자손에게 빌려 쓰는 것'이란 말을 가슴에 담고 실천할 때인 것 같아요.

 

  

표지에서도 나와 있듯이 지구 온난화 때문에 지구의 생물들이 어떤 위기에 처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북극곰은 얼음이 줄어들자 살 터전을 잃어가고 있고, 지구의 생물들은 더위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지요.

2도는 작은 변화 같지만 지구에 커다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들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것을 배웠어요.

프리즐 선생님이 어릴 적 읽었다는 '놀라운 지구' 란 책을 참고로 무대의 배경 그림을 그린답니다.

한국에서 '준'이란 친구가 전학을 왔군요.

작가의 헌사에도 나와 있듯이 한국 어린이들도 많이 읽는 '신기한 스쿨 버스' 에 대한 감사의 뜻이겠지요.

암튼 한국 학생의 출현은 반가운 일이에요.

그런데 지구 온난화가 시작되기도 전에 나온 옛날 책은 왜 아이들에게 보여준 걸까요?

선생님이 보여주는 옛 지구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신기한 스쿨 버스'를 타고 북극으로 떠날 볼까요?

'기후란 어떤 지역에서 여러 해에 걸쳐 나타나는 전체적인 날씨'라는 것을 아이의 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책 속에 나타난 '북극', 미국 빙하 국립 공원의 '볼더 빙하'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이 비교가 되지요.

앞으로 이대로 간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학생들은 비행기를 타고 곳곳에 나타난 환경변화를 눈으로 체험합니다.

얼어 있던 땅이 녹아 집이 진흙으로 휩쓸리고, 해수면이 높아져 섬이 바다에 잠기고,

사막화가 진행되어 더 이상 식물이 자랄 수 없고, 바닷물의 성분이 바뀌어 여러 생물들이 살 수 없게 되며,

지구 온난화로 산불이 발생하고 눈이 많이 오고, 태풍과 토네이도가 더 강해지고...결국 동물과 생물이 멸종하게 되지요.

 

 

 

학생들은 왜 지구의 온도가 점점 높아지는지 대기가 되어 직접 체험을 해봅니다.

태양빛이 대기를 통과하여 땅에 닿으면 열이 나와 공중으로 다시 올라가지요.

그러나 온실가스가 열을 가로막아 나갈 수가 없어요.

그러나 보고서를 통해 온실 효과가 항상 나쁜 것은 아니란 점도 알 수 있답니다.

온실 효과는 지구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거든요.

  

지구 여기저기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대체 에너지를 찾아 볼까요?

풍차, 수력발전, 지열 발전, 원자력 발전, 태양열 발전기 등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자연 에너지를 찾아 보아요.

 

 

 

독후활동

지구 온난화 : 얼음이 녹으면 북금곰은 어떻게 될까?

1. 물을 얼립니다.

2. 살얼음이 얼었을 때 빨대나 나무젓가락을 꽂아 둡니다.

3. 책 표지에 투명지를 대고 그린 북금곰을 빨대에 붙혀 줍니다.

4. 꽁꽁 언 얼음과 얼음 위에 살고 있는 곰 가족을 햇볕 잘 드는 베란다에 놓아 둡니다.

 

유치원에 다녀 온 아이들이 궁금해 달려가는 곳은 바로 지구 온난화가 진행된 북극이었습니다.

"아! 날이 따뜻해서 얼음이 다 녹으니까 북금곰이 살 곳이 없어졌네. 얼음 위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럼,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은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난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불을 끄고 나올거야. 물도 쓰지 않을 때는 잠궈 둘거야.  종이도 아껴쓰고 분리수거도 잘 해야겠지......"

그리고 아이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 분리수거나 버스 이용하기, 전기절약하기, 쇼핑백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지요.

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변할 수 없지만 모두가 함께 하면 가능해요. 바로 지금부터요!

by. Christine Hood; Iii. by Nancy Alliger Pelham Foulke <Just like me> - CTP

learn to read, level 2 : social studies

 

서로 다른 육지는 바다 건너에 있습니다.

나를 닮은 친구들을 만나러 세계로 떠나볼거에요.

우리의 닮은 모습과 일상을 통해 세계의 친구들을 가깝게 느낄 수 있을거에요.

일본, 한국 등 동양의 친구들도 소개되어 흥미롭습니다.

 

go, goes / play, plays / have, has / get, gets / eat, eats 등 주어인칭에 따른 동사의 변화를 알 수 있어요.

in Kenaya / in japan / in Mexico / In Germany / In Australiia / In Korea 등 나라 앞에 In의 전치사, 나라 명칭을 알 수 있어요.

'Just like me' 나와 닮은 친구들을 통해 세계의 친구들이 모두 하나임을 알아요.

school / park /market 등의 장소명사와 chores /  gift / friend / dinner  / family 등의 단어를 익힐 수 있어요.

 

  

나와 같은 친구들을 만나러 책 속으로 출발해요.

 

 

 

캐냐의 기후를 알고, 우리가 다니는 학교와 다름을 알 수 있어요.

그러나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한다는 것 같아요.

 

 

  

일본의 상징인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일본의 전통 가옥도 보이지요.

땅이 커서인지 미국의 공원은 넓지요.

 

 

 

한국사람들은 상에 둘러 앉아 무릎을 꿇고 식사를 하네요.

서양사람들은 식탁에 나란히 둘러 앉았지요.

 

우리도 지금은 서양의 문명이 많이 들어와서 식탁에 앉아 먹는 집이 많지만

책은 그 나라의 기후와 전통적이지만 현대적인 문화를 다루었어요. 

 

 

 

 

 

 

 

<워크북 활용>

just like me 쓰고 활용하기

'long o'와 'oo'발음 구별하기

go와 goes 상황에 맞게 쓰기 

let's do a crossword puzzle 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