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을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은 늘 분주합니다.
아이들은 설레임이 더 크겠지요?
학원을 안 다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는 늘 준비?합니다.
학원을 안 다녀도 스스로 공부하는 연습을 시키고 싶기때문입니다.
혼자 공부하다가 어려운 부분은 학교 선생님 그리고 엄마나 아빠가 돕습니다.
혹여 안 되는 부분은 나중에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은 학교 수업만으로도 잘 배우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번 기적의 초등 수학 책을 만나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 수학공부의 문제접을 보면서 맞아맞아~~하면서 읽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연구원들이 함께 만들었다고 하더니 그래서인지 딱! 입니다.ㅋㅋ
우리 아이들이 이런 말 많이 하지요?
우리 아들도 그래요..ㅠㅠ
이 책 같이 읽으니..흐흐흐..하며 뒷걸음을..(결국 저와 이 책으로 공부 시작^^)
이 책의 특징은 바로 혼자 공부의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첫번째로 하루 4쪽 습관이지요.
물론 더 많이 할 수 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4쪽씩 할 수 있게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4쪽 또는 더 많이 하고 싶은 친구들은 계획해서 8쪽으로 늘려서 할 수도 있겠지요^^
4일의 과정을 거치면 한 단원의 공부가 끝이 납니다.
(오늘 우리 아들은 한 단원을 끝냈어요. 중간에 가족 여행을 다녀오다보니 조금 진도가..그래도 빨리 나갈 생각 없는데 4일만에 한 단원 진도가 다 나가네요^^)
두번째 특징 구멍 제로 개념설계!
교과서 개념을 3배 학습으로 반복해서 익히도록 도와줍니다.
모든 공부는 반복의 힘이 중요한 듯 합니다
같은 것으로의 반복이 아닌 같은 개념을 세번 정도 반복하며 정리하니 개념이 체계화 될 수 있어요.
내가 얼만큼 아는지를 스스로 점검도 할 수 있지요.
세번째 특징 실력 붙는 문제 설계
학교 수준의 기본적인 문제 뿐 아니라 수준 높은 문제의 유형까지 풀어보도록 합니다.
조금 어려워 하기도 합니다만..그래도 처음이지만 스스로 연습하고 노력하는 우리 아들을 격려해 봅니다.
5학년1학기 수학 단원 입니다
내가 한 학기 동안 어떤 공부를 배우는지를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더군요.
우리 아이가 총 배울 6단원..
체계화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단원을 시작함에 앞서 공부할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수학은 연계성이 있거든요.
영어는 그때 배운 것으로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수학은 하나를 놓치면 뒤로 갈 수록 힘들 수 가 있어서요.
초등학교 4학년 때 배웠던 곱셈과 나눗셈의 개념이 5학년때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를 안내하면서 그 체계를 이해하게 되지요.
이 약수와 배수는 추후 약분과 통분, 최대공약수 최소 공배수를 배우는데 에도 도움이 되지요..
각 교과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입니다
개념을 익히고 난 후에는 익힘책 문제를 같이 풀게 됩니다.
풀면서 모르는 부분을 점검합니다.
엄마랑 같이 풀면서 틀린 부분이나 구체적으로 점검할 부분을 체크해봅니다.
틀린 것은 왜 틀렸는지를 같이 점검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보기에 천천히 살펴봅니다.
개념만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개념 플러스 의미로 판정법을 안내해주니 좋네요.
이것은 스스로 규칙을 찾으면 더 좋겠지만
먼저 방법을 알고 다시 그 규칙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가 힘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서술형을 쉽게 받아들이지를 못하네요.
하지만 단계별로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덜 부담을 갖고 풀게 됩니다.
과정을 통한 학습이 일어나지요.
가정에서 엄마와 공부하는 것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은 엄마는 때로는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도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틀려도 괜찮아..
알아가는 과정이니까..
이 마음을 갖고 아들과 꾸준히 4쪽씩 공부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