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떤 두려움을 갖고 있나요?

선생님은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 자체를 인정하는 것도 두려웠던 사람이랍니다^^::

음...그냥. 내가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웠고 그것이 나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구요?

두려움이 가득 차 버렸지요..

마음에 구석구석...그래서 힘들었어요. 

사실 그때는 왜 힘든지도 몰랐는데 꽁꽁 숨겼던 마음때문인 것을 뒤늦게 알았어요.

그후에는...그러한 나를 인정하기 시작했어요..

그런 나도 사랑하기로 인정했어요.

그랬더니 마음이 평안해지더라고요..^^

 

여기 한 친구가 있어요. '마티유' 이 친구의 이름이에요.

이 친구도 두려움을 갖고 있어요.

처음에는 뱀에게 놀랐고, 갑작스런 사고에 놀랐어요...

내 의도와 상관없이 많은 사건 사고로 인해서 놀라고 두려움이 쌓이지요.

그것을 피하려고 저마다의 방법을 취할 때가 있지요..

이 책속 마티유가 계속 몸을 닦거나 달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요..

선생님 아들이 4살일 때 계속 손을 닦았을 때 왜 그런지 몰랐는데 그때 두려움이 있어서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었어요ㅠㅠ

마티유 부모님도 뒤늦게 알고 도움을 청했어요. 의사선생님께요..

 

마티유는 이제 하나씩 알았지요..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을요..

 

두려움을 말하는 것

두려움을 누구나 갖고 있음을 알고 인정하는 것

두려움을 봉투에 담고 날려보내기

그리고 행복을 꿈꾸기..

 

어떻게 이겼을까요?

한번 책을 읽어볼까요?

개학하면..교실에 선생님이 교실에 전시해 놓을게요..

한번 읽어 보세요^^

 

https://blog.naver.com/thousands99/220649961868

 

참!

나만의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이 있다면 한번 소개해 볼까요?

선생님은..

나의 두려움을 인정하고 나누는 거였어요.

난..두려움이 많은 사람이야..

하지만 그런 나도 나야..

그런 나도 사랑해

나는 정말 존귀한 사람이거든^^

개학 하면 선생님이 이야기할 미덕(버츄virtue)과 겐샤이(Genshai:누군가를 대할 때 그가 스스로 작고 하찮은 존재로 느끼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와 관련이 있어요.

 

우리 모두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거든..

내가 스스로 귀하고 소중한 사람임을 인정하면 우리는 스스로 더 행복할 수 있어.

이 책 속 마티유처럼 행복을 꿈꾸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선생님도 응원할게^^

 

내가 참 좋아하는 성효쌤이 책을 쓰셨다. 

그걸로 끝이다! 

끝이라 함은 그 안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겠지만 우선 전문가인 성효쌤의 글은 참 쉽다. 

내용이 쉽다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은 정말 훌륭한데 

가독성이 좋고 공감이 막 되고 

도움도 되어서 고개가 마구 끄덕여지는!!!

나의 글 수준은 참...낮다^^::)그래서 정말! 더!!!멋지다는 생각을 한다.

글이 참 쉬운데 중요한 것을 다 담고 있다.

가려운 곳을 잘 긁어준다. 결코 시원하게! 하지만 상처 안나게!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또 중등, 초등 아들들을 키우면서 듣고 싶었던 때로는 하고 싶었던 말들이 다 담겨져 있다.

 

아이들의 독서교육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누군가에게

또 나처럼 글을 쓰는 것을 두려워 하는 누군가에게 분명 도움이 될 책이다.

(사실 이책은 초등 학생을 이렇게 가르쳐라~라고 하지만 나처럼 글쓰기 막막해 하는 이과 출신 성인에게도 딱!이다)

이 책 한권으로 독서 교육과 글쓰기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어서 좋다. 

글쓰기 방법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예시도 있어서 참고하기 좋다.

 

성효쌤이 책 말미에 쓴 이야기

이 책이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독서 교육과 글쓰기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어제와 같은 오늘에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로 넘어가는 다리가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란 말이 왜이리 와 닿던지..

 

이 책에서 말하듯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부담이나 거부감이 아니라 즐겁게 공부하기를 바라는 것이 진심으로 전해져서 우리 아이들이 왜 읽어야 하고 왜 글을 써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고 싶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성효쌤에게서 풍기는 느낌이다. 따스하고 부드럽지만 목표에 있어서는 철저한!

그래서 옆에서 배우고 싶은 선배쌤..

직접 못 만나는 대신 나는 성효쌤 책을 읽는다. 

성효쌤이 만난 그 아이들이 읽고 쓰면서 어떻게 삶이 바뀌었는지를 보았다.

 

책 속의 친구들처럼 나도 연꽃기법 등을 열심히 익혀야겠다.

이 책을 통해 읽고 쓰기 하면서 조금은 더 성장해 보려고 한다. 이 책 속에 담겨져 있는 다양한 체크리스트들을 통해서 나부터 변화시키보자!

물론 우리 아이들은 함께 성장하겠지^^

 

제목 부터가 완전히 와 닿았다면...나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 또 아들만 셋인 나는 이 아들들로 인해 참 많이 성장했다고도 보는 직장맘이다. 남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정작 내 새끼는 오히려 쩔쩔매는 나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 엄마의 눈으로 또 교사의 눈으로 이 책을 보면서 가슴을 치기도 하고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하면서 읽었다.  현직 경찰관으로 자기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하고 또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대장님'으로서 노력하는 작가님을 보면서 그저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언제든 아이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카톡이나 전화를 받을 준비가 되어있는..(사실 나는 일정 시간 이후에는 무음으로 해 놓는다 엄청불편하기 때문이다) 잠을 못자면서도 그 아이들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는 작가님을 보면서 놀랐다. 그리고 또 존경스러웠다.  남동생이 있었고 그 남동생이 자라면서 겪었던 많은 일들을 보면서 남자아이들을 많이 이해하고 안다고 했지만 막상 그 일들이 내 현실로 또 내 아들들에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에는 아직도 불편하고 힘든 일들이 사실 많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 나의 동생, 친구들의 불법?적인 일들을 무용담처럼 얘기했던 나는 내 아들들이 그렇다고 하면..가슴이 죄어온다.ㅠㅠ 그런 현실을 늘 경험하고 있고 또 그 아이들을 위해서 직접 만나고 상담하고 공감해주고 훈계도하는 작가님은 진정한 '대장님'인 것 같다.  아들은 아들대로 딸은 딸대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또 그들과 대화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생각하게 했다. '허락'에 대한 것도 아이들과 약속을 정하는 것도 훈계를 하는 것도 참 쉽지 않음을 또 깨닫는다.  중딩, 그리고 예비 중딩 아들을 둔 엄마로서..이 책은 주변 많은 엄마들, 교사들도 읽었음 한다. 우리 아이들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고 힘든?아이들도 가슴으로 끌어안고 갈 수 있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또 그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이기에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도록 눈과 귀와 마음을 열도록 도와주는 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