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학교사회복지사가 있는 줄은 몰랐다. 우리가 학교에서 이용하는 거라고는 보건실, 교실등등이 있는데, 보건실은 보건교사가 교실은 선생님이 있어 따로 사회복지사분을 만나 본 적이 없어서 흥미로운 마음에서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읽고나니, 우리 학교안에는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는 데, 예를들어 비행청소년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 고민상담을 해주는 등등 학교에서는 사실 터치하기를 귀찮아(?)하고 그러는 데, 학교사회복지사 이를 위해 가정과 지역 학교를 연계하여 이부류의 학생들을 다시 학교로 올 수 있게, 가정에서 문제있는 아이들의 닫혀있는 마음을 열린 마음으로 변하게 해주는 스킬이 제공되어있다.

각각 학교안에 사회복지사가 겪었던 얘기를 들려주는데, 보면서 이렇게 문제가 많은 학생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학교는 너무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나 싶다.
성적이 우수해야 그 사람이 된 사람이 아니라 일단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성을 위해서는 학우간의 사이가 좋아야 하고 학우간의 시간을 많이 내주고 그들과는 떨어져 있는 아이들을 눈여겨 보고 조금 따스한 손길을 내밀며 더 좋은 학교 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점점 무서워져가는 세상 어릴 때 부터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커서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게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이렇게 사회복지사도 교사들과는 물론 학생들과 유대감을 가져 좋은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처럼 학교사회복지사에 대해 생소할 사람들이 많은 데, 얼른 학교사회복지사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서 학생들에게 좋은 울타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