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가 너무 귀엽고 멋지다. 또한 여주도 처음 깨닫는 사랑에 대해서 어리숙하지만 자신의 사랑을 존중하고 쟁취하려는 모습이 멋진 것 같다. 
과묵하고 다정한 학교 최고의 인기남 렌은 학교의 여학생들이 동경의 눈빛으로 보면서 마음속으로만 좋아한다. 니나코는 렌에게 그저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새 점점 빠지는데 렌을 짝사랑하던 니나코는 고백을 하지만 차였다. 하지만 이런한 감정이 없어지지 않아 혼자 마음껏 짝사랑하기로 결정을 한다. 니나코에게는 다이키라는 친구가 있는데 예전같았으면 서로가 같이 다니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지만 다이키는 니나코를 좋아하는 것을 느끼고 또한 자신이 렌을 좋아하는 것을 느끼자 선을 긋는데 다이키의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바로 렌이 사귀는 사람이 바로 다이키의 누나라는 것이다. 다이키의 누나는 모델로서 아주 멋진 여성이다. 그것을 듣고 마음이 아프지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보면서 공감되는 구절이 있었다.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깨닫게 되는 니나코의 생각에서 이런 내용이 나온다.

'나는 렌을 사랑하게 돼버린 거야. 그 이후로는 난 정신을 차리고 보면 렌의 모습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신기한 건 렌을 찾아내면 순간 주변의 소리들이 전혀 들리지 않게 되고 렌만이 거기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만화책을 보면서 사랑에 빠지고 싶다라는 것을 느꼈다. 옆구리 시린 계절 겨울..

일본만화책만 빌려보다가 그림체가 예뻐서 빌리게 되었다.
김지은 만화가의 책은 보지 못했지만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길거리에서 캐스팅 당하는 휘강이가 고심끝에 항생재 팀이랑 같이 오션을 보게 되는데 심사위원이 항생제 팀보고 못들어주겠다라는 말과 함께 휘강이만 합격시킬 수 있다고한다.
팀원들한테 미안해서 거절을 하고 나오지만 자신의 보컬목소리가 더 뛰어난 실력을 키울 수 있을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 한다고 하는데 그때 마침 소속사사장은 일본에 뛰어난 기타리스트 신동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일본으로 향한다.
알고보니 그 아이는 자신의 첫사랑 여자의 아들이였는데....
그 아들은 어렸을때는 기타를 쳤지만 커가면서 나쁜길에 빠져서 기타를 손에 놓고 말았다.
우여곡절 다시 하겠다고 마음먹는데....
이게 1권에 내용이다. 워낙 자극적인 소재나 사랑이야기를 많이 봐서 보면서 별 감흥이 없었지만 그림체가 예뻤다는 걸 생각하면 나름 괜찮은 만화인 것 같다.
음악얘기가 2권에서는 더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보면서 음악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우리는 음악과 뗄 수 없는 관계로 힘이들때 즐거울 때 음악을 들으면서 그 감정을 배로 증폭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
이처럼 음악이라는 것이 무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가수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와 대단하다. 나도 저런 소리를 내었으면 내지 저런 악기를 다루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데...
새해가 되었으니 악기 하나를 꼭 배울 수 있게 학원을 등록해야겠다.
악기는 하나쯤 다루는 것이 인생살기 더욱 좋지 않을 까 싶다.

자극이 필요한 이 시기에 여러 책들을 둘러보다가 7막 7장이라는 것을 읽게되었다.
어린 나이에 큰 꿈을 안고 미국으로 유학을 간 홍정욱저자 
처음에는 의사소통이 안되서 많이 무시를 당했으며 타국이라서 모국에 대한 그리움도 크고
나를 지탱해주는 것은 일주일에 한 번 오는 어머니라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읽으면서 인용문이라던지 책의 나오는 좋은 말을 빗대어 표현하는 점이 많았는데 그것을 보고 저자가 책을 상당히 많이 섭렵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뒤지지 않으려고 밤에 화장실에서 영어공부를 하거나 교과서를 암기하는 등 어린 나이인데도 정말 자신이 가고자하는 길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빛나보였다.

나에게 있어서 막과 장이 슬슬 하나씩 늘어가는데 비해 나는 그의 충족할 내용을 쓰는 게 별로 없는 것 같다.
맨날 이렇게 해야지라는 마음만 가지고 실천을 하지 못한 것 같다.
새해가 되었고 이제 내 자신을 책임질 수 잇는 나이가 되었으니까 분발해야겠다.
이번년도는 하고싶은 것을 다 하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을 보면서 불가능은 없다. 꿈을 꾸고 있는 것을 주춤거리지 말고 무조건 실행하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역시 사람은 대단하다 그 열정과 끈기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고, 보면서 유학이란 것도 대단히 좋은 자극이 될 수 있게다라는 생각을 했다.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