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개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짧은 단편소설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운이 오래가지만 아쉬운도 큰 것 같다.

 

견디다

비밀의 화원

이미자를 만나러 가다

또 다시 크리스마스

폭설

아일랜드

모두 다 집이 있다

그 여름의 끝

별

안녕이라는 말 대신

이란 제목으로 내용들이 나온다.

 

제일 인상깊었던 이야기는 비밀의 화원, 이미자를 만나러 가다, 별이다.

 

비밀의 화원은 남편은 요새 아내가 이상하다 늘 핸드폰을 끼고 살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 우연히 아내의 핸드폰을 보게되는데

그곳에선 아내의 이름이 아닌 다름이름으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이 내용 또한 여지를 많이 준다.

 

이미자를 만나러 가다는 거래처에서 동창남자를 만나게 되고 밴드라는 동창회모임어플에 가입권유를 받는다. 밴드에 들어가보니 이미자라고 다른 친구들이 남긴 글에 꼬박 댓글을 다는데 이미자가 누군지 생각해보니 학창시절 따를 당한 아이였다.

그런데 이렇게 밴드에서는 친밀하게 하는 걸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며 동창회모임에 가게되는데 그곳에 가서 이미자를 찾아보니 이미자는 없었다. 라고 끝이난다.

허무한 느낌이 많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생각의 여지를 많이 준 것 같다.

 

마지막으로 별은 택시운전수는 어느날 엉덩이에 조그마한 크기의 상처? 를 보게되고 운전할때 신경쓰여 병원을 가게된다.

그곳에서 종기라는 판정을 받고 조심을 하는데 점점 종기는 커져간다. 여기선 종기를 별로 표현한다.

마지막엔 남녀승객을 태우는데 승객들이 서로 싸우느라 엉덩이 종기가 점점 아파옴을 느끼며 끝이난다.

종기를 별이라고 표현한 점에서 신선했던 것 같다.

 

읽으면서 느낀건 우리 삶의 이야기들? 소소한 이야기들을 쓴 것 같다.
약간은 미스터리한 느낌도 받았고, 신선한 느낌과 더불어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재밌게 읽었다.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표지의 보이다시피 여자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여자 이름은 미카게이고, 직업이라고 말하기 뭐하지만 닌자이다.

제임스 G로드의 배려?로 인해 자신의 경호팀에 들어오게 되었고 제임스를 주인으로 맞아 닌자로써 제임스를 지키는 모습이 나온다.

 

이 만화책은

닌자인 미카게의 이야기이다.

미카게는 제임스 G로드를 섬기는 닌자로 있는 힘을 다해 주인님을 지키는 다짐을 한다.

한없이 따뜻한 주인은 미카게를 양자로 삼고 싶어하고 같이 평화로운 일본에 가서 함께 살것을 말하는데

사고로 인해 주인인 제임스는 죽고 닌자인 미카게는 홀로 일본으로 간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본에서 어떤 남자에 부탁을 받고 도와준다.

해독제를 찾아달라는 내용인데 해독제를 찾는 과정에서 서로가 신뢰를 쌓고 미카게는 닌자의 마지막 임무를 하면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데.....

 

닌자라는 단어는 예전에 닌자거북이인가? 그때 듣고는 없었는데 생소한 닌자이야기 내용이라 재미있게 본 것 같다.

한 사람을 섬기는 닌자의 모습이 멋지기도 하고 미카게는 일본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내용은 2권에서 나올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을 다룰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재밌게 읽었다.

하지만 제목이 왜 수리검과 플리츠인지 모르겠다. 읽다보면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알 수 있겠지

 

얼른 2권 나오길 바란다.

 

바라카몬에서 인상깊었던 한다의 고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여서 망설임 없이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1,2 권을 너무 재밌게 본지라 3권 또한 의심할 겨름없이 읽었는데 역시 재미있다.

한다군의 자책과 일상에피는 정말 재밌는 것 같다. 다른친구들에게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한다

실상은 모든 이들에게 존중받고 부러워하는 인물이다. 한다의 행동으로 친구들이 달라지고 행복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진 것 같다. 진짜 소소하게 볼 수 있고 간간히 웃음 지을 수 있는 만화이니

일상에 지친 분들이 잠시나마 읽고 기분이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천하는 책!!!

 

만화책은 딱히 쓸 말이 없네ㅠㅠ500자 채우기도 힘들다.

4권도 얼른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