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좋아하는 작가가 있으면 그 작가의 신작은 무조건 사는 편이다.

기욤뮈소도 마찬가지이다. 그 전작들을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이번 편도 무슨 내용인지 모른채 그냥 무작정 구입했다.

네임벨류의 힘이랄까?? 센트럴파크라 과연 어떤 내용일까 호기심을 가진 채 읽게 되었다.

스릴러의 연쇄살인이야기 나오고 안타깝고 슬픈이야기도 나온다.

표지에 어여쁜 여자가 있다 이 여자가 주인공이다.

이름은 알리스 형사이다. 이 형사는 연쇄살인범을 쫓고 잡으려고 했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이 사고로 인한 여파인지는 모르지만 알츠하이머병에 걸린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계속 읽다보면 진실이 밝혀진다. 반전이 계속된다.

조금은 진부했지만 반전으로 인해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센트럴 파크 책 제목처럼 센트럴파크에서 사건이 시작된다.

사랑은 정말 어느 순간 오는 것 같다. 가브리엘이 알리스에게 빠지는 것처럼 말이다.

가브리엘의 그 놀라운 대처가 부럽다. 역시 사람은 머리가 좋아야되나보다ㅎ

한치 앞도 예상안되는 이야기로 책을 되게 빨리 본 것 같다.

기대감에 잠을 설쳤던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느낀점은 열린결말이지만 둘이 행복할거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로 재미를 줄 지 기대가 되는 기욤뮈소 !

직접 만나고 싶은 작가이지만, 멀리있는 사람이 그저 인터넷으로 접해야지

그가 이별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사랑에 빠졌다. 책 표지에 적힌 글귀이다.

책을 읽기전에 무슨이야기인가 했었는데 읽고 난 후는 이해가 되었다.

책 두께가 두꺼워서 읽기에 엄두를 못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더 두꺼워졌으면 좋겠다. 내용이 이어지길 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 이유는 여가 나오는 남자는 사고로 인해 사지마비환자가 되었다. 집이 잘살아서 사고전에는 쾌활하게 자유분방하게 살았지만 사고후로는 휠체어에 몸을 맡긴채 삶을 지속해야되서 자살을 하지만 실패로 끝이나고 부모님과 약속을 한다. 6개월만 살아보겠다고 한다. 트레이너부인은 윌을 돌보는 간병인 면접을 통해서 루이자를 채용한다. 윌을 돌보는 간병인 루이자로 인해 6개월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이 일로 인해 루이자는 윌에게 점점 빠져들지만 윌은 루이자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모습이 예전과는 달라서 죽음으로 다가간다. 윌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윌은 떠나면서 루이자가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격려를 해준다.

읽으면서 무슨 특효약이 발견되거나 윌에게 살 의지를 주거나 했으면 했는데 그렇게 슬프게 끝나서 안타까웠다.

책을 읽으면서 울컥했던 장면은 에필로그 부분에서 루이자가 카페에서 빵을 먹으면서 윌의 편지를 읽을때였다.

봉투 겉면에 '반드시 프랑 부르주아 거리의 카페 마르키에서 크루아상과 커다란 카페 크렘을 앞에 놓은 채 읽을 것' 왜 이부분에서 울컥하고 눈물이 나려는지ㅠ 윌의 마음이 느껴져서 더욱 슬프게 읽어진 것 같다.

조조모예스의 다른 책도 샀는데 기대가 된다.

하늘과 바다보면서 나온 OST를 들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사도 곱씹어 듣다보면 어깨가 들썩이고

왠지 착하고 따뜻한 기운을 얻는 것 같다.

영화와 어울리는 OST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네이버참조함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준 친구들, 그들의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 6살 영혼의 24살 하늘, 그녀의 연주가 당신을 울립니다.

약간은 부족하지만 너무 특별한 그녀 하늘이는 몇 년 전에 있었던 일들을 상세하게 기억하는 것은 물론, 한번 본 숫자는 모두 외우고 한번 들은 곡도 바이올린으로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숫자 감각과 천재적인 음악 실력을 가지고 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고양이 ‘비틀즈’와 바이올린과 대화를 나누며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하늘이에게 드디어 새로운 친구가 찾아온다.
 하늘이의 앞 집에서 새엄마와 함께 사는 바다는 가족들 때문에 유일한 취미이자 꿈이었던 노래와 밴드활동도 그만두게 되고, 자신만 남겨둔 채 떠나버린 가족들 때문에 갈 곳마저 잃게 된다.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바다를 서슴없이 집으로 초대한 하늘이는 까칠해 보이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여린 바다를 통해 세상으로 한 걸음씩 내딛는다.
 한편,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피자 배달부 진구는 우연히 하늘이의 집에 피자를 배달하게 되고, 바보 같은 하늘이의 돈을 탐내는 나쁜 마음을 잠시 먹게 되지만 그녀의 순수함에 세상을 향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간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만난 세 사람은 점점 하늘이의 순수함에 마음을 열고, 서로를 통해 힘들었던 삶의 위로를 받게 되지만, 그들에게 이별의 순간이 점점 다가오게 되는데…
 
보면서 배우의 합이 좋았고, 연출도 좋았다. 간간히 빵터지는 사건과 눈물이 나오는 이야기들도 마음에 들었다.

무기력해지는 이때 이 영화를 보고 이 노래를 들으니 힘이 나고 다시 새순이 돋는 기분이 든다.

개인적으로 OST 중에서 이 노래가 마음에 든다. 가사도 좋기때문이다.

장나라가 부른 하늘과 바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운을 주는 노래다. 예전에 직접 라이브를 들었는데 장나라의 작은체구에서 나오는 희망에너지

모든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격려를 받았던 것 같다.

아~ 다시 들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