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멋져서 봤다.
천사의 나이프 천사란 존재는 내가 생각하기론 제일 착한 사람 그래서 위기가 있을때 올바른 쪽으로 인도해주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천사가 나이프를? 이라는 엉뚱한 생각을 지니며 읽게되었다.
여기서 촉법소년이라는 내용을 다루는데 어려서 범죄를 저질러도 크게 형을 받지 않는다. 란 의미로 아이들이 어느 한 여인을 죽이고 그로인해 남편이 분개하면서 그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지 찾아보면서...겪게되는 생각들을 많이 보여줬디.
나도 읽으면서 애초부터 나는 촉법소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린데 무슨 자신을 조절한 능력이 없어서 형벌을 받지 못하는지 그러면 더욱 범죄들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또한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런 주제로 방영된 적이 있는데 교정차원으로 아이들을 1주에 한 번씩 지켜보고 교육을 시키는 과정에서 그들 또한 교정자체가 인력을 많이 필요하며 개선될 여지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참으로 안타깝다. 가해자가 피해자 마냥 떵떵거리며 사는 모습들이 마음에 안들고 안타까웠다.(주제를 벗어났지만...)
하지만 역시 책이 주는 파급효과는 큰 것 같다.
갱생제도가 더욱 활성화되서 그들이 사회에 나가서 더 좋은 일꾼과 일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전에 범죄라는 걸 야기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범죄자들은 자신이 행한 일들을 깊이 반성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의 책 용의자x의 헌신을 보고 팬이 되었는데 추리와 반전을 기반으로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어서 이번에는 어떤 책을 읽을 까 고민하다가 레몬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역시 히가시노라는 생각이 어떻게 저런 글이 나온까라는 생각이 든다.
모성을 주제로 읽으면서 모성이란 건 참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자신의 아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식처럼 키우며, 또 마지막 부분에서 아빠가 니트로 글리세린을 훔쳤는데 '난 왜 훔칠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고 있었는데  딸을 구출하고 자신과 그외 나쁜 것들을 해치우려는 심상을 보고 뭐 딱히 이 내용이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그 부분을 보며 정말 마음이 찡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성이 제일 대단하다고 느끼며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자리지 않는 아이는 정신지체아를 표현한 말이다. 정신지체아를 가진 모의 따뜻한 애정과 
어떻게 하면 그 아이가 사회에 더 인간답게 살 수 있을 것인지 많이 생각해보고 여러 여정을 떠난 과정을 보여주는 결과물로
중국을 배경으로 나왔는데 예전부터 느껴왔는데 중국은 인구의 수가 많아서 별의 별 뉴스들을 많이 본 것 같다.
특히 자주 접한 뉴스는 기형으로 태어난 아이들
나같아도 만약 내 아이가 기형으로 태어나면 더욱 숨기고 어쩔 줄 몰라서  하루하루를 지낼텐데 중국이라는 나라는 그런 차별이 없고 더욱 인간답게 살 수 있게 기반이 되어주는 것 같더라고요. 이래서 문화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나라도 그런 차별에서 조금은 벗어나서 모두가 동등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책 읽는 내내 조금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그녀의 딸이 커가는 사진을 보고 후기로 된 글에서 사람답게 살다간 글들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졌고, 또한 그녀의 모성애의 큰 감동을 받았고, 이 세상 자라지 않는 아이들이 더욱 인간다운 존중과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