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다운 날카로운 대학에 대한 분석을 한 책!
만만치 않은 비용을 들이면서 대학은 꼭 가야 하는가?
그렇다면 어떤 대학을 선택해야만 하는가를 깊이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비록 저자가 미국의 대학에 대하여 파헤친 책이었지만...
어찌 그리 우리나라의 사정과도 비슷한 점이 너무나 많은지 공감이 절로 갔다.
세월이 많이 달라져서 이젠 누구나 원하기만 하면 갈 수 있는 대학이다.
그렇지만 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행복한 미래가 보장이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왜 대학을 가야 하는가에 대하여 깊은 통찰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한다.
대학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남들이 간다고 무조건 가는 것은 옳지 않는 게 아닐까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날로 치솟는 물가... 흔들리는 경제... 그리고 취업대란...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자해야만 대학이란 곳을 갈 수가 있고...
대학을 다니는 동안의 비용도 결코 만만치가 않은 금액이 들어간다.
그런데... 그런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서 들어간 대학이란 곳이...
내가 바라는 황금빛 미래를 보장하지 못한다면...?
미국, 대학 및 대학교육의 문제점들과 함께...
대학교육을 받기 위하여 필요한 비용에 대한 문제점들과...
고비용을 투자한 만큼 내게 필요한 것을 제공을 받고 있는가도 알 수가 있는 책이었고...
우리나라의 현실과도 비슷한 점이 많이 있어... (거의 비슷하다.)
읽는 내내 무거운 무엇인가가 꽉 찍어누르는 듯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다.
현재 우리 아이들의 사정과 비교도 해보면서 열심히 읽게 되는 그런 책이다.
미국으로 자녀 유학을 보내거나 본인이 가서 공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생각을 다시 해 볼 수 있도록, 미국 내 대학의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한 책이다.
대학은 정말 고비용을 들이고 갈만한 가치가 있는가?
내가 소망하던 그대로를 충족할 수가 있는 것이 대학일까?
내가 대학 교육을 받기 위하여 내는 값비싼 대학 학자금은 회수 가능한가?
투자한 만큼의 가치를 대학 교육을 통하여 되돌려 받을 수가 있을까?
이 책은 왜 대학을 가려고 하는가에 대하여 분석을 해놓았고...
엄청난 대학 등록금은 과연 투자할 그런 가치가 있는가도 알게 되는 책이다.
우리나라 역시 대학을 진학하는 사람이 고교 졸업생들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이미 인문계를 선택했다는 것은 대학 진학을 전제로 한 것이므로...
그런데 대학이란 곳을 진학을 하고 졸업을 한다 쳐도...
(물론 중간 과정이 결코 만만치가 않지만 다 통과를 했단 가정하에...)
요즘처럼 취업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대학이란 곳은 무조건 진학하는 것이 꼭 필요할까?
란 생각을 곰곰이 현실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그런 책이 되었다.
능력(성적)이 되고 형편이 넉넉하다면야 재미 삼아(?) 가 볼 수도 있겠지만...
과한 등록금과 기타 경비들을 생각해본다면...
대충 설렁설렁 대학 졸업장 한 장 따려고 간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싶다. 흐음...;;;
예전 자식 대학을 보내기 위하여 우리 부모님들은...
피땀을 흘려 가꾸어오던 논과 밭을 팔기도 하고...
애지중지 자식처럼 키우던 소를 팔아서 대학 등록금을 대주었다고 한다.
이제 시대가 변하여 금융권을 끼고 학자금 대출을 해서 대학을 다닌다.
문제는 대학을 졸업을 하고 곧바로 취직이 되면 다행이겠지만...
이게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취업이 쉽지가 않다.
대학 등록금은 해마다 올라가기만 하고 싸지도 않아 부담이 장난 아니다.
그럼에도 누구나 대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당연히 가는 곳이란 생각을 한다.
물론 성적이 뛰어나고 집안의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는 집이면 사정이 다르겠지만...
거의 일반적이 가정에서는 자식 뒷바라지가 수월하지만은 않다.
이 책은 미국의 경우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네 사정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 대학 등록금은 그렇게 비싸야 하는지, 해마다 오르는지...
그에 대한 분석을 철저하게 해놓아서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 가치가 있었다.
손쉬운 학자금 대출을 해서 많은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미국의 대학 진학, 혹은 졸업생들이...
투자한 비용만큼 사회에 진출을 해서 돌려받을 수가 있었는가를 밝히면서...
꼭 대학을 가야만 한다는 생각을 그렇지 않다고 전환할 필요성도 이야기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늘 했던 말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기도 했다.
팥죽할멈처럼 이리저리 바뀌는 교육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에게...
능력 있는 사람은 아무리 바뀐다고 해도 좋은 대학 갈 사람은 다 간다.
그 중간에 어중찝찝한 사람들이나 그런 데 신경을 쓴다.라고 했지만...
거의 대부분 이런 정책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기에...
정책이 사람들의 고정관념에 신경 쓰지 않으면 도태되기가 쉬운 현실이므로...
남들이 하는 대로... 남들이 간다고 하기에 대학이란 곳을 대부분 진학을 하지 싶다.
아쉽게도 미국의 현실을 꼬집은 책이지만 참고할 사항이 너무나 많다.
그러니까 대학은 왜 가려고 하는가? 어떤 사람이 가야 하는가?
란 내용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깊이 있게 생각을 해보아야만 하는 일일 것이다.
대학을 만만치 않은 비용을 빚을 지고서라도 가려고 하는 이유는...
미래에 지금보다는 더 나은 임금을 받고자 능력을 인정받고자 하며...
그럼으로써 사회적 경제적인 지위가 탄탄하고 안정되기를 바람일 것이다.
문제는 투자한 만큼의 대가를 충분히 얻을 수가 없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사정도 미국과 별반 다르지가 않아서...
3포시대니... 하는 취업대란에 시달리고 있는 숱한 대학 졸업 내지는 졸업 예정자들...
(우리 집에도 하나 있어 남의 일이 아니다.)
왜 대학을 가야 하는가? 대학은 그럴 가치가 있는가?
를 냉정하게 생각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게 도움이 되는 내용인 책이다.
물론 사람들마다 이 가치 기준이 달라서 해당되지 않을 수가 있겠지만...
학업 성취가 아닌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대학 선택에 있어 어떤 대학 어떤 학과를 택하는가도 중요하지 싶다.
이 책은 미국의 고등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밝히고 있으면서...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진학을 할 가치가 있는 대학을 소개하고 있다.
아마 아이들을 유학 보내려 한다면 읽어봄직하고...
미국으로 대학을 가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참고가 될 내용이 있다.
아무튼... 대학이란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그런 내용의 책이 되겠다.
◎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한우리 북카페를 통하여 무료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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