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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초능력을 가졌음을 알았을 때 그것은 과연 축복일까? 저주일까?

그것도 나치에 의해 자행된 강제의 생체실험으로 인하여 갖게 된 초능력이라면...???

블레이베르크 프로젝트가 처음 발매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몰고 왔던 프랑스 소설의 하나로...

시로 프로젝트란 책이 나오고... 그다음으로 나온 것이 시리즈의 완결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책...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인데... 역시 독자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책이 되겠다.

 

 

 

 

 

나치가 만들어낸 초인 에이탄 모르겐스테른의 그들을 향한 통쾌한 복수극을 다룬 내용으로...

오늘 소개하는 이 책이 비로소 다비드 카라의 『프로젝트 3부작』시리즈의 완결편이라고 할 것이다.

나치에 의해 탄생했지만 나치의 잔재들을 처단하는 역할을 자처하며 모순된 운명을 안고 살아가는...

에이탄 모르겐스테른은 종전 후 70년이 흐른 지금 여전히 30대의 전투력과 체력...

그리고 젊음을 유지한 채 미스터리 한 삶을 살아가며 나치에 의한 생체실험의 유일한 생존자인 인물이기도 하다.

시리즈를 모두 읽은 독자들의 말에 의하면 시리즈 전권을 모두 읽어도 좋겠지만...

이 한 권만으로도 충분한 재미가 있었노라며 입을 모으는 흥미진진한 소재로 아마 영화화되어도 인기가 좋을 것이다.

이 책은 할리우드 흥행공식인 히어로 액션, 우정, 유머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을 만큼 재미가 있다.

 

 

 

 

 

이 책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는 프랑스 소설이기는 하지만 전혀 프랑스 소설 같지가 않다.

프랑스 영화나 소설을 연상하면서 받게 되는 느낌이 이 책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어 더 재밌다.

영화화를 하면 블록버스터 급의 영화가 되겠다는 느낌을 받은 책이었는데...

알고 보니... 이미 1권은 미국에서 영화로 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는 책이라고 한다. 헐... 어쩐지...

대박의 징조가 있는 작품은 처음 몇 장만을 넘겨도 딱 냄새가 솔솔 풍기는데 이 책이 그러한 책이었다.

생체실험이 소재가 되었던 대박 난 영화들이 몇몇 머리를 스치는데...

아마도 머지않아서 이 책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할 것이란 예감이 팍팍 든다.

그때가 되면 나도 역시 직접 영화관에 가질 못하더라도 vod로나마 신 나하면서 즐겁게 시청을 하지 싶다. ㅎㅎㅎ

 

 

 

 

 

소재도 흥미롭고 스토리도 재밌었지만 읽는 동안 인권이란 뭔가...? 싶다.

영원한 생명력인 불로불사... 당할 자 없는 천하무적이 되고 싶은 것이 대다수 인간들의 소망이겠지만...

그러한 삶이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한 인간다운 삶일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가볍지는 않았다.

우리에게는 대동아전쟁 또는 태평양전쟁으로 익숙한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나치와 일본에 의해 저질러진 악행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질 않고 간악한 생체실험을 한 그들의 만행이 가만히 있어도 소름이 돋을 만큼 몸서리가 쳐진다.

몇몇 소수의 사람이었더라도 끔찍한 일인데 조직적으로 저질러진 일이라서 더 용서가 되질 않는다.

의학과 과학이 급격히 발전을 하고 인류가 현재 그 덕을 알게 모르게 보고 있다는 게 사실이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엄청 사랑을 받을 내용인 프랑스 소설 답지 않은(?) 프랑스 소설이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서평단을 뽑는다고 하면 기를 쓰고 달려드는지 이해가 충분히 갔다고나 할까? ㅎㅎㅎ >,<

 

 

 

 

 

♣ 네이버 대표 북카페, 북뉴스의 서평단으로...

느낌이있는책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모르겐스테른프로젝트, 다비드카라지음, 허지은옮김, 느낌이있는책출판사, 다비드카라의프로젝트3부작완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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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완전한 복은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가 천국은 우리 삶에 가까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바른길을 예수님의 팔복을 통해 나열하고 있다.

쉽지 않은 삶이고 많은 희생이 따르는 길임에 분명하지만 그 길 위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고...

기쁨이 넘치는 삶으로 채워주심을 믿을 수 있게 도전이 되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펌 : 교보 책 소개에서...]

 

 

그리스도를 믿건 안 믿건 간에... 마음가짐이 행과 불행을 좌우할 것이다.

마음이 괴로우면 잔칫집에서도 마치 내가 있는 곳이 초상집과 같을 것이고...

내 마음이 지옥이라면 내가 있는 곳이 아무리 화려하고 좋은 곳이라도 지옥처럼 느껴질 것이다.

김정석 목사의 이 땅에서 천국처럼 사는 법을 설교하고 있는 책이 완전한 복이 되겠다.

기독교인이라면 이 책의 내용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굉장히 많을 것이고...

현재의 내 삶의 방식을 새롭게 바꾸거나 또는 단단히 다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 틀림없을 그런 책이 될 것이다.

 

 

 

 

 

교인이라면 신앙 안에서 성숙해지는 말씀을 생생히 전하고 있는 책이다.

나는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없는 사람이지만 성경 말씀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에...

꽤 오래전에는 영세를 받아 새 신자로 몇 년간이나 열심히 성당도 다닌 적이 있었고...

더 오래전에는 잠깐이나마 교회도 다닌 적이 있기에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

성경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교훈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고...

행복이라는 기준이... 복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또다시 곰곰이 해보게 되면서...

역시 마음을 온전히 비워야만 행복의 가치가 달라질 것이며... 삶의 질의 가치가 달라질 것이란 생각을 했다.

성경은 비유나 은유적인 표현이 많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른 가치관이 형성이 되겠지만...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간에 선하게 살며 온전히 나를 비우고 버리는 것이 역시 진리인 것을 느끼게 한다.

그래야만 내가 느끼는 행복의 가치가 달라질 것이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행복할 줄 알게 될 것이란 생각이다.

 

 

 

 

 

종교에 따른 표현이 달라지겠지만 개념적으로는 천국 또는 천당이란 곳이 있다고 한다.

무릉도원이라든지 파라다이스라든지 하는 말로써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 될 것이다.

살아서 갔다든지... 발견되었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마음으로 가고 싶어 하는 꿈의 곳이다.

여기서 말하는 천국은 기독교인의 주님의 뜻에 따라 살다가 죽어 주님의 곁으로 가는 것을 뜻할 것이다.

말하자면 선한 기독교인들이 죽어서 고통이 없는 곳 영원히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곳으로 간다는 말이 될 것이다.

살아서 가는 곳이면 더더욱 좋은 곳이겠지만 살아서 갔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으니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이고...

그렇다면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천국과 같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살아 천국에 가는 것보다는 쉬운 일일 터이지 싶다.

 

 

 

 

 

그렇다면 살아서 천국을 만들고... 죽어서 천국으로 가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기독교인... 개신교도인의 관점으로 볼 때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매일 천국을 만난다고 한다. 자신이 느끼건 느끼지 못하건 간에...

다만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낀다면 그것이 바로 천국에 있는 것과 같은 일임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내 욕심을 버리고... 소소한 것에 기쁨과 감사함을 느끼고... 나와 너를 사랑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죽어서 가는 천국보다 더 행복한 살아서 만나는 천국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책은 종교적인 접근으로 읽어도 좋겠지만 삶의 자세에 대한 다른 개념으로 읽어도 참 좋을 그런 책이다.

소소함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야말로 참된... 그런 행복이 아닐까 생각을 다시 해본다.

 

 

♣ 서평단으로 넥서스CROS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문학·책, 도서상품리뷰, 넥서스CROSS출판사, 완전한복, 팔복에담긴천국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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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노동은 밥이다"는...

노동이 개인과 사회를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동력이라는 소신으로...

예순 살 넘어서까지 노동과 함께 하고 있는 평생 현장 노동운동가인 이용득이 쓴 것으로...

30여 년의 세월을 노동 현장의 최중심에서 활동했던 운동가가 몸으로 체득한 것을...

이론에 접목시켜 현실감 있게 엮었다. [펌 : 교보문고의 책 소개에서...]

 

 

 

 

 

처음 노동운동이란 것을 몸으로 체험한 때는 지금으로부터 삼십 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인 H사(계열사를 비롯해 한 도시를 먹여살린 기업이다.) 가 밀집한...

ㅇㅅ에 있는 H자동차회사의 정문 앞에서 살면서 대규모 데모란 것을 처음으로 목격을 하였다.

흔히 하는 속된 말로 데모라고 불렀지만... 노동쟁의 또는 노동운동이라고 부르는 춘투(임금협상)이었는데...

어마어마한 규모의 노동자와 가족들... 그리고 갖가지 탈것들과 노동 현장의 차량들...

그 엄청난 규모의 광경을 처음 보는 내 심정은 간이 쫄깃해지고 심장은 벌렁벌렁... 충격 그 자체였었다.

 

 

 

 

 

이 책 노동은 밥이다를 처음 만난 순간... 그 당시 보았던 광경이 떠오름과 함께...

"그래... 일을 해야 밥을 먹지... 당연한 말이지..."였다.

(금 숟가락 물고 나온... 팔자 좋은... 복 터~~~진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우리 같은 사람들은 모두 다 일을 해야만 밥을 먹고사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니까...)

노사의 입장은 규모가 크건 작건 간에 절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안다.

그렇기에 서로의 합의하에 노사의 적절한 선에서의 절충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 노동은 밥이다를 읽고 노동운동에 대한 좀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어졌다.

노동자와 노동운동이라고 하면 퍼뜩 떠올리는... 투사 전태일이 한 일도 이와 비슷할 것이다 싶기도 했기에...

 

 

 

 

 

솔직히 내게는 어둡고 무거우며 한편으로 머리가 아픈 주제의 책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외면하고 싶은 주제가 아니었던 책이기도 했다.

일부 복 터진 부류의 인간이 아니라 노동자와 같이 할 계층에 가깝기도 해서 나름으로 관심은 있었다.

그래서 읽으면 모르는 것보다는 나을 거야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속이 우글부글할 각오를 했더랬다.

흔히 드라마에서 접하는 노동자에게 린치를 가하는 정경유착을 한 부조리한 모습들을 연상을 하면...

안 그래도 속 시끄러운 내 인생이 더 속 시끄러워질 것만 같아서 일부로라도 외면을 하려 했더랬다.

그러나... 그렇다고 무작정 눈 감고 살 수만은 없는 것이...

한 사람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야만 못 가진 자, 낮은 자들이 더 나은 대접을 받는 세상이 옴을 알기 때문이었다.

노동조합을 만들어 투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직접 지켜본 경험도 있었기에...

이 책은 남의 일이 아닌 바로 내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읽어야만 하는 책이 되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의 책이라서 읽는 재미가 그다지 좋지는 않은 책이었음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런 책은 골머리를 썩으며 머리를 흔들며 읽을망정 꼭 읽어야만 하는 책임에도 사실인지라...

내 나름 흐린 눈을 비비며...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 내용이라 읽은 곳을 다시 읽으면서도 읽어야만 했다.

건전한 노사관계가 있는 사회야말로 건전하게 성장하는 그러한 사회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지난 세월을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며 겪어 왔던 저자의 이야기를 열심히 읽느라고 읽었던 책이 되겠다.

한국노총 위원장이기도 한 저자 이용득이 지향하는 노동운동의 방향은 사회개혁적 조합주의라고 한다.

저자의 독창적인 이론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개혁적 조합주의는 노동조합이 사회 전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주체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개혁에 이바지한다는 이념이며, 그 수단은 대화와 타협이라고 말을 한다.

다 이해는 할 수가 없었지만... 어쨌든 이런 이들이 있었기에 더 나은 함께 하는 노사가 되었지 싶다.

지금의 주 5일 근무라든지... 노동시간의 단축이라든지... 타당하고 적당한, 정당한 임금이라든지... 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게 만든 그들의 노고가 수고스럽고 감사하다. 덕분에 노동자의 복지 역시도 좋아졌을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지금껏 애써 외면하려 했던 노동운동에 대하여 다시금 관심을 갖게 한 노동은 밥이다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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