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주위에 성형한 지인이 많으나, 성형에 대해 부정적이던 내가 너무나 예뻐진 친구를 보고 성형에 대해 부쩍 관심이 많이 가던 때에 문충 이벤트에 당첨되어 보게된 "성형바이블"...............

 

  지하철 간판과 성형외과의 메카라는 동네에 가보면 떡하니 있는 "그랜드 성형외과", 그랜드 성형외과는 의료사고가 지금까지 한번도 없다고 해서 성형마니아들 사이에선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그런 병원의 의사 선생님들이 쓴 책이라면 일단 신뢰가 팍팍 가네요..^^

 

 책을 펼치면 1장 머리부터 발끝까지 체인지, 2장 유상욱 원장의 솔직한 어드바이스, 3장 걔가 한 성형의 시크릿으로 구성되어 있다.

 

  3장의 구성이지만 챕터별로 사진과 간결한 설명, 예쁜 구성과 짜임으로 이 책이 보는 대다수의 성별인 여자를 고려한 예쁜 짜임새가 참 마음에 들었다...^^

 

  평소 일반인들도 궁금해하는 성형에 대한 모든 것을 콕콕 집어내어 알기 쉽게, 재밌고 흥미를 유발하게, 읽다보면 궁금증도 풀리고, 성형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과 부정적인 시각도 어느정도 해소해 주는 성형바이블,,,,,,,,,

 

  성형미인이 판치는 우리나라에서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눈물 흘리는 여인들도 많다는 현실을 고려해 본다면 예뻐지겠다고 맹목적으로 덤비는 것은 아주 무모한 짓이라고 말해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무패이니, 성형을 하더라도 성형외과 의사만큼 알고 가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그 때 이 책을 보여주면서 이거라도 좀 읽고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그래도 하고 싶으면 하라고 말해주고 싶은 책이 바로 "성형바이블"이다..^^

 

  이름의 값을 제대로 하는 "성형바이블" 성형수술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읽어보기에는 술술 넘어가는 책이라서 주위 지인들에게도 한번은 권해보고 싶다..^^

성형바이블, 그랜드성형외과

  마조앤새디3이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문충에 들어와보니 서평이벤트에 들어와보니 떡하니 책이 올라와 있어 와~~~~하면서 음모했더니 덜컥 되어버려서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았어요(그것도 토요일 아침에 네이버 알림문자로 받으니 기분이 더욱 더 좋았어요~~~~)

 

  마조앤새디 캐릭터는 카톡에도 캐릭터가 올라와 있고, 롯데영플라자에 가보면 캐릭터 상품들이 예쁘게 진열된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만큼, 게다가 청담동에 마조앤새디 카페가 들어와 주말에 가면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정말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캐릭이 아닌가 싶어요....

 

  저도 마조앤새디를  만화가 아닌 캐릭터를 통해 알았을 만큼 캐릭터가 요즘 여기저기서 출몰하고 있죠, 처음엔 저도 마조앤새디 카페를 가자는 친구들의 말에 그게 뭔데 했다가 원시인 취급을 받았는데, 카페 갔다오고 나서 완전 팬이 되서 마조앤새디 1,2권을 독파하고 이렇게 3권을 기분 좋게 읽어보고 감상평을 적어보네요....

 

  주부 만화가 마조와 사업가 새디, 두 사람이 어떻게 사업을 구상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그들이 꿈꿔오던(직장인들, 부부들, 맞벌이들이라면 한번 쯤 꿈꿔보는 3층 건물에 1,2 층은 샵, 3층은 사무실과 가정집) 것을 이루어 내는 과정을 1,2권에서 담아냈다면 3권은 그들이 결혼해서 겪는 가정생활, 사업, 직원들과의 에피소드, 친정과 시댁사이에서의 여러가지 일들을 조율해 내는 과정을 참 예쁜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어요.....

 

  만화를 보면서 맞아맞아를 연발하고, 마조와 새디도 어쩔 수 없는 부부구나 싶기도 하고, 덤벙대고 쿨한 듯 하면서도 은근 뒤끝있는 새디와 자유로운 영혼인듯 하면서도 마눌님에게 꼼짝 못하고 하는 주부 마조의 일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삶이 참 부럽기도 하고 동경도 되고 그러네요....

 

  결혼한 분들이라면 보면서 열심히 공감하실 거 같고, 결혼 안한 싱글들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부분을 여과 없이 즐겁게 보여주어 음 독신 생활 청산해야겠네라는 생각을 하게 해줄듯 해요^^

 

  전 마조앤새디3권을 읽고, 청담동에 위치한 마조앤새디 카페를 또 방문하여 5층 탑빵과 새디 씁쓸이를 먹고 왔어요^^다음엔 브런치를 먹으러 갈테다 하면서 친구들과 조만간 약속을 잡기로 했답니다..^^(여기 브런치 정말 맛나요)

 

   마조앤새디 얼릉 4권이 나와 그 이후의 삶을 빨리 우리에게 보여주기를 바라고, 마조앤새디3권 강추합니다,,,^^

 

 수 년 전에 혈액형에 대한 많은 속설과 이야기가 난무하면서 참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온 기억이 난다.

 한지혜, 이동건 주연의 "비형 남자친구"라는 영화까지 나왔으니, 혈액형에 대한 관심이 그 당시 얼마나 높았는지, 여자들은 삼삼오오 모이면 혈액형에 대한 이야기로 밤새는 줄 몰랐고, 나 또한 그렇다.

 

  나도 혈액형이 비형인데, 특히 비형에 대한 비형 남자에 대한 속설이 많아 혈액형에 대한 책을 종종 보곤 했는데, 요즘에 혈액형에 대한 책들이 별로 없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특히 관심이 많이 가는 혈액형인 b형에 대한 책 "b형 남자 취급 설명서"를 잡자마자 반나절만에 다 읽었다.

 

  이 책은 지은이가 "간다와카 와 닛타 아키쓰구"인데, 두 저자 모두 혈액형에 대한 책들을 이전에도 여러번 썼던 일본 작가들이라서 그런지 구성도 읽기 쉽고, 에세이 식으로 간단한 주제별로, 여러 상황을 주면서 비형 남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1.비형 남자란 어떤 존재인가, 2.비형 남자를 대하는 방법, 3. 비형 남자 취급법, 4. 비형 남자 취급 마스터 검정시험으로 되어 있어, 3장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마지막에 시험보는 분위기라서 마침 고등학교 수험서를 보는 기분인데, 수험서와 다른 점이라면 재미있어서 술술 넘어간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내 주위의 비형 남자들을 주의깊게 살펴 보니 그 전에는 간과하고 봤던 것도 아 저래서 그렇게 행동했구나 싶은게, 여러가지 비형 남자들과 지냈던 많은 상황들이 이해가 갔다.

 

  내 주변에 비형 남자가 많다거나, 내 남자친구가 비형이어서 힘든 여자분들에게 이 책 "b형 남자 취급 설명서"를 권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