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과 잘 살아가기 위한 심리학 공부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
살다보면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
이런 말을 한 번 쯤 해 보았을 것입니다.
심리 상담사인 노주선 작가는 일을 하면서
세상을 살면서 겪은 온갖 고민으로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가장 많이 하는 하소연이
바로 "대체 그 인간은 왜 그러는 거죠? 정말 너무너무 화가나요!
어쩜 그렇게 자기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면서도 문제 의식이나 죄책감은 하나도 없이 당당할 수 있죠? 정말 돌겠어요.
이제 그만 사표 던지려고요. ......" 입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이기에 겪는 마음의 상처와 드러움~
그렇다면 그런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를 살펴보면서
사람들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아요.
작가는<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 에서
서로의 차이, 직장이나 친구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 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한 작가의 이야기 함께 들어볼까요?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의 첫장은
"그 사람은 왜 나와 다른 걸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작가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화두를 던집니다.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라는 노래 가사 처럼.
내 안에는 다양한 내가 존재합니다.
나는 아버지도 되고, 아들도 되고, 직장 상사가 되기도 하고, 부하직원이 되기도 합니다.
나 하나에 이렇게 많은 역할이 있다니 조금 놀랍기도 한데요.
가끔 이런 역할은 나를 버겁게 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살아가면서 항상 만족하는 삶은 없으니까요~
또 똑같은 경험을 했더라도 그것을 받아 들이고 해석하는 방법은 다양하니 말입니다.
다양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살아가기에 서로의 입장이 다르고
이해가 다른 것이지요~~
그렇다면 오해와 갈등을 일으키며 살아가야 할까요?
이해와 관용이 필요할 까요?
작가는<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을 통해서
다름에 대한 인정을 이야기 합니다.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가 아닌
이상한 것과 다른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요.
사람으 성격이나 행동은 매우 다양하고 다릅니다.
나와 맞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요.
나와 맞지 않다고 해서 비정상이고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름이란 단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성격에 따른 대처 방법까지 배운다면
사람사이의 관계는 훨씬 좋아질 것 같은데요.
물론,
책에 나오는 것 같은 정확한 성격과 유형이 있지는 않습니다.
세상에는 어쩌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잘 대처할 수 있다면
관계가 조금은 더 개선되어지지 않을까요?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마주보는 자세~~
그게 문제 해결의 시작이 아닐까요?
<대체 저 인간은 왜 저러는 거야?>을 읽으며
조금은 더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습니다.
내가 바뀌면 세상도 바뀌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