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 메모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늘 뭔가 부족함을 느끼곤했었다

여기저기에 메모를 많이 하긴하는데 그게 정리가 잘 안되고

여기에서 말하는 출력(다시 꺼내어 쓸 수 있도록)이 잘 안되는것이

나의 메모의 문제점이었던것 같다.

또한 자세하게 쓰지 않고 대충적었던것 또한 출력을 흐리게 했던 이유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내가 했던 메모와 저자가 말하는 메모를 비교하게 되었고

 메모의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참 좋았다.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니곤하는데 캠핑을 다녀온 후 그곳에 대해 정리를 하려면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다른곳과 혼동되어 어려움을 느끼곤했었다.

이 책을 본후 얼마전 가족과 함께 캠핑을 갔었는데 수첩에 캠핑장소의 경치나 특징들 간단히 적고

내 나름대로 경치도 살짝 스케치해 보았다.

메모하는 중간중간에 그림도 그리니 느낌도 새로웠고

나중에 그걸 보니 캠핑장소가 머릿속에 그려지는것이 신기해 혼자 웃음 짓게 되었다.ㅋㅋ

 

그냥 단순히 적는것만으로도 큰(?)일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나중에 그것을 다시 꺼내어 볼 수 있도록 하는것도 메모의 기술임을 배웠다.

또한 마구잡이로 여기저기에 적는것보다는 뭔가를 마련하여 적으면

그것이 나중에 나의 큰 재산이 될 수 있음도 느꼈다.

처음 생각했던 거대한 메모의 기술이 적혀있진 않았지만

내가 했던 메모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음이 참 좋았다.

나의 새로운 메모방법으로 먼 훗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싶다 ^^

아이가 유치원을 다녀온 오후시간에 어떤 프로그램으로 놀아줄까 늘 고민을 하곤합니다.

방문교사 대신 엄마가 직접 해주고픈 마음은 늘 앞서가는데 쉽지는 않은것 같아요.

일단은 교재 선정도 중요한것 같고요..

아이들과 함게 만들기하는 '창의놀이'하면서 '생각아이'란것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아~ 참고로..육영닷컴에서 나오는 교재랍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는......

수준이 5세에게는 높은듯하기도 한데 스티커가 있어서 스티커 붙이는 재미로

아이에게 이야기하면서 하고 있어요..

그리보면 아이에게 쉽게 설명을 해주면 이해를 하는듯도 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ㅎㅎ

다섯살 큰 아이가 작은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뿌듯한지요..^^

유치원의 단원처럼 이 교재도 여러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있는데 와우..조금 깊이가 있는 느낌이네요..

내용을 보고 스티커도 붙이고, 오리고 붙이기,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데

6세나 7세 정도면 더 이해도 빠르고 좋을듯 여겨집니다.

3권씩 4세트가 각기 다른 주제로 전개되는데 과학원리같은것도 쉽게 설명해주어서

엄마에게 공부도 되는것 같아요..ㅎㅎ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도 하고 이것저것 해보는 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예전부터 육영닷컴의 창의 놀이 교재를 눈여겨 보았었는데

아이가 5세라서 수준이 높을 듯하여 계속 망설이고만 있었죠..

그러다가 유치원 방학도 하고해서 창의놀이 교재를 한 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방문하는 교재를 할까도 생각해보았었는데

짧은 시간에 한 달에 몇 만원씩 하잖아요..

하지만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구성하여  뜯어서 만들수 있는 교재가 5권에 

학습지에 비교하면 설명이 쉬울듯한 교수자료 5권이 14,500원이니까

가격면에서도 부담없고 아이와 재미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으로 만난것은 코끼리를 뜯어서 고리던지기를 하는것인데

두 아이들이 엄청 종아라합니다.

아이들과 하루에 잠깐씩 다양한 활동들을 해볼 수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늘 열심히 하고픈 마음은 있는데 잘 안될때가 많은것 같아요..

이번엔 끝까지 열심히 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