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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대한 관심을 넓혀줘요 \| 유아	2008.07.23 15:46:02

[ 도서 ] 첫 번째 음악책 세트 (S812)

아이코리아 | 2007/02/0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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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882 글자

평소에 노래듣기나 부르기를 즐겨하고 악기탐색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인데
첫번째 음악책을 보고나서 더욱 소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악기다루기를 더 좋아하게 되어
여러가지 리듬악기들을 더 사야할지 고민을 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책만 먼저 읽고 그 뒤에 cd를 틀어놓고 함께 책을 보았는데
그렇게 몇 번 본후 아이의 기억력에 놀랐습니다.
눈으로만 보는것외에 소리까지 더해지니 기억력도 배가 되는것 같더라고요.
cd에서 여자와 남자의 목소리가 번갈아 나오는것도 참 마음에 들었고
내용뒤에 그에 해당하는 음악이 나오니까 아이가 더욱 흥미를 느끼는것 같습니다.

’소리를 만들어보세요’는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리들이고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이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여러가지 리듬악기’도 악기의 간단한 설명과 함께 cd에서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뒷부분에 악기연주 악보가 있어 집에 있는 악기로 함께 연주해보는것도 즐겁습니다.

’노래를 불러보세요’를 보면서는 "쉬~ 스~", "아~~우~~"이렇게 소리내는것이 아이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것 같습니다.

’음악이란 무엇일까요’와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는 우리아이들에게는 약간 수준이 높지만
음악에 대한 개념들을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음악은 어디에 쓰일까요’에서도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고
우리 아이는 영화속에서 상어가 나올때 음악을 무척 재미있어한답니다.

’음악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보고나서는 텔레비전에서 가수의 모습도 더 눈여겨 보게되었고

’세계 여러나라의 음악’을 통해서는 다양한 악기의 모양과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책의 느낌은 짧막한 내용과 간결한 그림으로 구성해서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쉬운것 같습니다.
여기에 cd가 그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고 있지요.
이게 음악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 8권을 들고 다니며 "엄마, 이거 듣자~"하며 졸라대는 우리아이를 보면서 정말 좋은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