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랑 엄마랑>을 처음 보았을 때 처음엔 헝겊책인 줄 몰랐다가 알록달록 예쁜 패턴에 너무 귀여운 거북이에 반해 들여놨습니다.

 

엄마거북과 토리로 구성된 <토리랑 엄마랑>-

 

엄마거북은 제가 역할 놀이를 하면서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다는 점에서 참 좋네요. 흔들흔들하며 엄마 역할을 하다보면 딸랑이는 소리에 까르르 웃는 모습이, 아이도 좋아한다는게 느껴지네요.

 

엄마거북 등 위에 구멍에 헝겊공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것도 아이가 참 신기해해요~

 

헝겊공은 또 어쩜 이렇게 따뜻한 색감에 이쁜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직육면체, 삼각뿔 등 아이가 언젠가 익혀야 할 기본 도형도 손으로 만져가며 감을 잡을 수 있다는게 좋아요.

 

투명한 비닐 창은 또 까꿍놀이의 진수를 보여줄수 있어요ㅎㅎ

 

토리는 우리 아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 책이에요. 제가 읽어주면서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나니 아이가 젖혀 보기도 하고 관심이 많이 가나봐요~ 어디 나갈때 같이 들고 가면 어디 달아놓을 수 있게 고리도 있어 실용적이에요.

 

아이 헝겊책으로 추천합니다~!

우리 4개월된 딸내미가 가지고 놀 헝겊책을 찾느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던 중 눈에 딱! 하고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애벌레 헝겊 초점책!

 

 

 

 

우선 모양과 색깔이 너무 예뻐서 눈에 바로 들어왔어요. 이렇게 귀여운 애벌레라니ㅎㅎ

 

리뷰가 다들 좋길래 고민하지 않고 구입했지요.

 

 

 

 

역시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제 손에 부드럽게 감기는 귀여운 헝겊책. 아이한테 쥐어주니 작은 두 손으로 꼭 쥐고 막 흔드네요~ 딸랑딸랑 소리에 신나는지 까르르 웃습니다 ^^

 

 

 

 

아이의 성장에 맞춰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애벌레 헝겊 초점책은 아이들이 빨아도 안전하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얼굴책을 들려주니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신기해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선명한 색채에 눈이 가나봐요. 손에 꼭 쥐고 누를 때마다 삑삑 소리도 내보고, 귀여운 동물 얼굴 그림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ㅎㅎ

 

 

앞으로 초점책과 색깔책도 함께 가지고 놀면서 아이 소근육과 인지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