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첫째녀석이 작년 2학년때 도형부분에서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도형관련된 교재가 없을까 알아보던중 꼭알아야할 도형을 접하게 되었다.
늘그러하듯 전혀 무관심하다가 며칠 지난후 부터 같이 풀어보기시작했다.
그러기 시작해서.2학년...3학년,,,4학년,...을 두달에 걸쳐서 다풀어보고 어제 4학년것도 너무 쉽다며 5학년 꼭알아야할 도형을 사달라고 한다. 기특하구로~~~
자기학년보다 낮은 단계부터 시작하는게 좋다는 생각이든다.
슬슬 쉬운문제나 알고있는 문제로 흥미를 유발한 후...비슷한 주제의 고학년문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된다.
문제구성도 우습지만....예를 들어 2학년 금메달 문제는 3학년에서는 은메달..4학년에서는 동메달문제이다. --> 출판사의 성의가 필요한 부분!!
동일한 주제인관계로 완전 다르게 출제하기는 어렵다고는 이해는 가지만..
약간씩 난이도가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고학년문제를 해결했다는 성취감을 느낄수 있다.
이를 통해 잊혔던 수학에 대한 흥미가 유발된다고 본다.
수학을 접근하는데 좋은방법이다. 나는 문제중심의 철저반복을 지향하지만...
사람에 따라 교육방법이 달라져야 하므로 절대적인 학습법은 없으니깐..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메달별로 되어있어서 한호흡씩 천천히 전진할 수 있는 장점은 있다.
(ps) 에듀왕에서 웅진으로 바뀐후 달라진점은 표지디자인과 가격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