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돼지 출판사의 신간~ < 탁한 공기,이제 그만 >을 만났습니다~

 

 

 

왠 방독면 같은걸 쓰고 풍선 두개를 들고 가는 아이의 모습이 표지 그림이랍니다..

뭔가 다르다..특이하다 싶은 그림...

이게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그런 모습이라면 상상이 가시나요??

 

 

환경이야기 - 공기에 대해 말하고 있는 노란돼지 창작 그림책..

제목만 보고도 예전에 봤던 책이 떠오르더라구요..

 

 

 노란돼지 창작 그림책15 맑은 하늘,이제 그만 (환경이야기-물)

 

 

<맑은 하늘,이제 그만>은 물에 대해 다루었던 이야기였는데 이번엔 공기랍니다.
 

 

두권다 같은 작가님께서 만드신 환경이야기 그림책이에요..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는...우리에게 닥쳐올 이야기를 다룬 소중한책...많은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책..

 

 

그리고 다 같이 노력해서 우리가 사는 이곳의 물과 공기를 더 맑게 만들고 지켜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과 공기가 없으면 우리는 살아갈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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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는 언제나 어두컴컴해요

탁한 공기 때문에 하늘에 해가 또 있는지조차 구분이 안돼요.

예전에는 하늘이 눈부시게 파랬다는데

나는 그런 파란 하늘을 한 번도 번 적이 없어요.

 

학교 가는 길.

오늘도 어두 컴컴하기는 마찬가지예요.

사람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학교 옆 골목길에 맑은 공기를 파는 아저씨가 있어요.

아저씨가 어디서 맑은 공기를 담아 오는지 궁금하지만 아무도 아는 친구들이 없어요.

 

유난히 목이 답답해 집에 가는 길에 맑은 공기 두 봉지를 샀어요. 

 

그러나 달려오는 자전거를 피하려다 넘어지면서 터져버린 맑은공기~

다시 맑은 공기를 사러 아저씨를 찾아갑니다.

 

 

다 팔리고 없다는 아저씨에게 맑은 공기를 어디서 가져오는지 궁금해 물어본답니다..

 

 

아저씨를 따라 간 곳에서  커다란 나무를 발견~ 그 나무에는 사람이 들어갈만한 구멍이 있답니다.

나무 구멍안은 아름다운 말을이었어요.

 

 

파란색 하늘~!!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초록빛으로 숨 쉬는 나무들.눈앞에 보이는 풍경이 도무지 믿기지가 않았어요.

 

 

이곳은 나무가 다 죽어서 공기가 나빠지기전 우리 조상들이 살던 마을이라고 합니다.

 

아저씨네 집에서 본 파란 하늘...꿈만 같은일~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았어요..

 

아저씨가 다른 사람에겐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매일같이 어디를 갔다 오냐고 엄마 한테 혼나고는 말해버린답니다.

못 믿겠다며 같이 가보자는 가족들~

기어이 아저씨네 집 나무 구멍안에서 맑은 공기를 욕심내서 가져 나오려고 한답니다..

 

 

 

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맑은 공기를 가져 가려는 욕심은 점점 커져서
결국엔 나무에 톱질과 도끼질을 하더니 나무를 망가뜨리고 만답니다..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나무는 죽고 말았어요.

공기는 더 나빠졌고 하늘은 한층 더 어두워졌어요.

콜록콜록 기침도 심해지고 숨 쉬기도 힘들어지자 사람들은 한자리에 모여 대책회의를 합니다.

 

 

씨앗을 싹 틔워서 나무를 키우고 숲을 만드는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아저씨의 말에

사람들은 크게 실망을 하고  씨앗을 하나씩 받아 갔습니다.

 

 

아저씨가 준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푸름이라는 이름을 부르며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그러던 어느날 정말 싹이 나왔답니다. ^^

 

 

어느날,,,,,눈부신 파란 하늘을 마침내 보게 된답니다.

 

 

이제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어진 동네 사람들은 서로 웃으며 인사하고 지낸다네요...

탁한 공기,이제 그만~!!!

 

 

 

파란하늘과 푸른 나무들....보는이로 하여금 행복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정말 눈부신 파란하늘은 언젠가는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면 불안해진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모든 사람들이  환경을 ~ 우리가 살아 숨쉬는데 꼭 필요한 공기를

아끼고 지킬수 있도록 작은것 하나부터 실천을 했음 합니다..

 

환경보호.....남의일이 아니잖아요..

 

아토피도 알레르기도 많아진게 다 환경이 오염되어서 그런거잖아요..

옛날엔 이런거 없었다는거..

이 책을 쓰신 작가님도 아이의 아토피 때문에 가평으로 이사를 가서 살면서....환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건강한 미래를 위해서도~ 맑은공기 꼭 유지,지켜줄수 있어야할거 같습니다.

 

 

맑은공기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

 

우리 아이들은 집에서도 사실 나무,화초를 키우고, 보고 있으니 씨앗을 심어서 싹이 나오는걸 신기해 하지는 않는거 같아요...

 

그래도 좋아하고 관심 가진답니다...

 

 

며칠전 두 딸냄을 위해 들인 공기정화식물 마리안느~!!!

일단 집안에서부터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요즘같이 추운겨울엔 화초 키우는게 좋은거 같아요..

 

 

실내 습도 조절도 되고 공기정화에 도움이 된다니까...

작은화초라도 하나씩 키우면서 아이들과 함께 물도 주고 이야기 나눠 보세요..

 

 

 

 

책을 읽고.....가족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린 완이는 화초 옆에서 사진을 찍어 달라네요..

 

자기들 건강하라고 엄마가 화분 사왔다면서 좋아합니다..

 

하루를 준비하는 아침 5분 수학 (계산편) -1학년 1학기

 

이제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완이~

뭔가 준비를 해야 하는데 ...사실 막막한 엄마랍니다.

첫아이다 보니 막연히 두렵기만 한...;;;

 

그러나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야겠지요...엄마니까~엄마는 그래야 하는거 같아요 ^^;;;

 

 

 

수학은 연산 학습지를 하고 있는 완이..연산만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그러다 1학년 1학기 수학 문제집을 발견~ 꾸준히 뭔가를 하는 습관도 들이고자 신청해봤어요..

 

 

 

아침 5분 수학 계산편이라고 학년별로 나오더라구요.

 

 

매일 아침 5분만 투자해서 아이와 함께~ 때론 아이 혼자 꾸준히 한다면 참 좋겠다 싶은 아침 5분 수학~!!

 

5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지만 또 활용하기 나름...아주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주기도 하잖아요..

 

 

이 교재는 짧은 시간동안 매일 반복 하면서 스스로 할수 있도록 습관 들이기도 좋은거 같아요.

지루하지 않게 매일 한두장만 한다면...아이도 재밌게 할수 있겠다 싶은 교재랍니다.

 

사실 이거 오고 나서 완이 혼자서 너무 재밌게 하고 있어요.

하루에 한장이나 두장만 하라고 했는데 첫날 대체 몇장을 한건지 ㅎㅎ

새로운거라 재밌고 신기하기도 하고...또 자그마한 문제집이 맘에 들었나봅니다.

 

 

 

자기소개서~~ 이런거 쓰는거 또 좋아하는 딸내미 신나서 쓰더라구요 ^^

 

 

교재 사이즈부터가 작아서 부담없이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좋은거 같고..

재밌게 한장씩 풀어나갈수 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꾸준히 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좋은 제품인듯~

 

 

 

 

아침 5분수학 진도표...

꾸준히 하다보면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도 있거니와 이 한권에 참 많은게 들어 있더라구요..

 

초등대비...막연하게 두려워할게 아니라 이렇게 하나씩 접해보면 좋은거 같아요 ^^

 

 

 

열심히 문제풀이하는 완이...

 

지루해 하지 않고 재밌어 하니 일단 성공입니다.

 

 

이렇게 서술형으로....한두문제가 들어 있네요..

이해력이 필요한 부분...이런부분 잘 읽어가면서 문제 풀이하면 아이 실력도 점점 늘어갈거 같아요..

 

 

우리 완이도 잘 할수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초등대비~~ 우리 완이는 아침 5분수학으로 시작합니다.. ^^

 

 

 

 

 

 

 

요즘 우리 완이 린이 ~ 두 딸내미들에게 꼭 필요한 책~!!!

 

노란돼지 출판사의 19번째 창작그림책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랍니다...

 

 

뭐든 서로 하겠다고 싸우고...자기가 더 많이 먹어야 하고.일등으로 해야 하고,

엄마는 내꺼~ 아빠도 내꺼~!! 라는 딸내미들...

 

세상에 자매는 너네 둘 뿐이니까 서로 사랑하고 챙겨 줘여 한다고..

엄마,아빠 없으면 (ㅜㅜ 생각하기도 싫지만...언젠가는....) 세상엔 진짜 둘뿐이라고..딸내미들한테 교육시키는데..

아직 어려선지 아직은 눈앞에 보이는거...그게 우선이더라구요~~~;;;;

 

이런 딸내미들도...책을 보고나면 잠깐이나마 뭔가를 깨닫는거 같아요 ㅎㅎ

아직 어려서...진짜 아주 잠깐이랍니다....

 

딸기가 한가득~~~

책 펼치자 마자 난리났어요....

 

딸기 먹고 싶다고 딸기 사내라고 ㅡ,.ㅜ

 

말 안통하는 우리 린인 꼭 먹어야 겠다며....책 읽을때마다 말합니다..

그래서 딸기잼,딸기요플레,딸기 우유로 대체했다지요 ㅎㅎ

 

 

딸기를 워낙 좋아하는 딸기 아저씨는 손수레 가득 딸기를 싣고 갑니다..

 

 

딸기를 사모으기 시작한 딸기 아저씨

워낙 딸기를 좋아해서 딸기만 먹기로 하고...딸기를 사고,또 사고,또 샀습니다.

 

동네 과일가게에도 이젠 딸기가 없어요..

근처 딸기밭까지 몽땅 사버린 딸기 아저씨..

 

동네 사람들은 딸기가 먹고 싶어도 먹을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동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며 수군거리지만 ...아저씨는 넓은집을 딸기로 가득채우고는

날마다 딸기만 먹어요...

근데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딸기는 처음처럼 맛있지 않아요..

 

 

어느날 저녁,동네 사람들이 모여 수박을 먹는 모습을 보고 심통이 난 아저씨...

그때 동네꼬마가  수박을 들고 찾아와요..

 

 

수박을 건내준 꼬마는.. 아저씨 집엔 딸기냄새가 난다고...자기도 딸기 좋아한다는데..

당황한 아저씨는 아무말도 못하고 ..꼬마는 울면서 뛰어가버려요..

 

 

마음이 편치 않은 아저씨는.....잠도 못자고 생각에 잠겼던 아저씨는 다음날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

 

 

마을 사람들과 다같이 딸기잼을 만들고...나눠먹고....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거..

아저씨는 얼굴이 빨개지며..깨달았답니다.... ^^

 

 

 

근데,아저씨 얼굴은 왜 빨개졌을까요~???

 

 

우리 린인 ㅋㅋ 딸기를 많이 먹어서 얼굴이 빨개졌다네요 ^^

역시 린이다운 정답~!!!!

완인 혼자 욕심부리고 나누지 않은게 부끄러워서 그런거라네요...

 

 

 

두아이들...책을 통해 나눠 먹고 욕심부리지 않고 나눌줄 알아야 한다는걸 배웠겠죠^^

그래서일까...

지난주말...시내 나가는길에 린이가 과자를 떨어뜨려서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더라구요..

손에 들고 있던걸 모르고 길에 떨어뜨려 못먹게 된게 속상한지...

그걸 보곤 완이 자기 손에 있던거 린이 먹으라고 줍디다~~~

먹다 남은 작은거지만...평소 같았음 달라고 할까봐 얼른  자기입에 쏙 넣어버리는 완이였는데...

그날은 왠일로...이거 먹을래~?? 라며 린이 입에 넣어주더라구요..

그모습이 또 어찌나 이쁘던지...엄만 그런 두아이 모습에 마냥 흐뭇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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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서 딸기 달라는 린이 위해서 딸기 쉐이크 만들어줬어요 ^^

집에 있던 냉동딸기에 블루베리,우유 넣어서 믹서기로 슝~!!!

 

 

 

 

 

 

맛있고 몸에 좋은 딸기,블루베리 쉐이크 한잔~!!

 

책읽고 맛있는 쉐이크도 먹고.....

딸냄들 사이좋게 잘 지내는 모습 보고 엄만 행복하고~

 

책이 사람을 참 많이 변화시키는거 같아요..

아이들도 책을 통해 많은걸 배우고 알아가듯이....엄마인 나도 요즘 책을 통해 작은거 하나둘 느끼고...실천하게 되더라구요..

 

좋은책은 정말 그 어떤것보다....값진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좋은책 더 많이 보여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