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동안은 독서도 좀 줄이고 잠도 좀 줄이고 돈버는데만 주력하려고 했는데

공부도 잘안되고 .. 독서를 줄이니 집중도 잘안되고 자꾸 현실에만 타협하려는것 같아서

다시 돌아오고야 말았다.

소개팅(?) 그런거 개나줘버려 라고 했었던 내 과거가 어리석었음을 알았지만 어쩌겠는가

나는 지금 그럴 처지가 아니다.

나이도 25살 적지도 않은 나이다. 23살때도 똑같은 생각을 했는데

세상물정을 알아야할 나이라고 근데 그떈 25살이되면 좀더 나아질줄 알았는데 지금의 나는 그때의 나와 뭐가 달라졌는지 솔찍히 잘 모르겠다

아직 '아이어른'같다고나 할까.. 마음은 어린인데 몸은 부쩍커버리고 만..

이 책은 우연히 친구를 기다리다가 본 교보문고에서 처음으로 침을 찍고서

인터넷에 요기저기 비교를 해보다가 11번가에서 비교해보고 산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내가 신간을 읽을때 좋은점이 있다면... . 설렌다. 구간에 비해서 왜냐! 이건..신간이니까

그 자체만으로도 빛이 나지만 내돈주고 사면 더 설렌다 ㅋㅋ 택배아저씨가 배달도해주잖아?

이 책은 유수연씨때문에 사게된 책이라고 해도과언이 아니다 근데 뭐 더좋은건 다른 분들도 내가 꽤나 아는 분들의 이야기라 .. ^^* 괜찮네 삽질정신 책을 예전에 감명깊게 읽었었는데

내용은 잘 기억나지않지만 그분의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뒷탈에 대한 이야기도 마음에 든다

직장생활이 별거있겠나 싶었는데 나는 천성 강사인가보다

요즘 권태기가 온건지 이거해먹어야겠나~ 꼭 이렇게 해서살아야 하겠나 하다가도

오늘 동료쌤들이 전화오니까 한없이 풀어져서는 '헤헤~ '거리면서 몇시간 통화했다.

유수연씨 나도 나중에 스타강사까진 아니라도 ㅋㅋ 이름난 강사가 될겁니다.

벌써 한건했구요. 담에뵈여 ㅋㅋ유수연씨 악수하러찾아가겠습니다.

난 최강컴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