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태어난 순간부터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을 해줘야하는지/가르쳐야하는지 집중합니다.

이 책에서는 머리글에서 '수기치인의 지혜'를 강조하며' 자신의 인격을 닦아 남을 다스린다는 수기치인은 스스로를 가르치는 것과 남을 가르치는 것은 같음'을 의미합니다.

아동복지를 지금 배우고있는데 레포트부분과 조금 겹친다는 생각이들어 주제를 갖고 읽기시작했는데

책은 고전을 현재에 비추어 이야기하는데 "옛말 틀린거 하나없구나"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였어요.

어머니가 되신 분이나 되실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같아요. 또 저처럼 사회복지, 보육교사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키보드가 잘안되어서 좀 답답하네요 ㅠㅠ

지족자 빈천역락 부지족자 부귀역우

만족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하여도 역시 즐겁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고 귀하여도 역시 근심한다.

-명심보감- 안분

이 글귀는 아이를 키우는데 욕심부리지 말것을 당부하는 메세지다.

 

맹자는 사고의 바탕에는 '가르침'보다 '관계'를 중요시 여겼습니다.예부터 학식 있는 군자들은 서로 지식을 바꾸어 가르쳤다고 합니다. 잘생각해보면 ..참으로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직접 "공부하라"하면 잔소리일텐데 말이죠.

지금 당장 이것저것 자식에게 주입하려기보다는 자녀와의 관계에 신경쓰고 천천히 조금씩 깨우쳐주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_-)乃씨익

부모의역할, 아동복지, 레포트, 아이성장

 

소설락 4

 

멸종 직전의 우리

 

김나정 소설

 

 

 

“멸종 직전의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구해낼 수 있을까?”

 

 

 

 

영혼의 속살을 들추는 조용한 응시, 질주하듯 내달리는 낯선 상상력

언제 종말이 올지 모를 극도의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한 묵시록!

김나정 첫 장편 소설『멸종 직전의 우리』

 

 

 

 

 

 

“음표가 끝나고 긴 쉼표가 이어졌다.

꽃잎은 소리 없이 건반 위로 굴러가고

평화로운 침묵이 이어졌다.”

 

 

★ 끝나지 않은 증오와 분노, 복수의 연쇄 고리

그것이 삶을 할퀴고 간 자리에 상상도 못했던 지옥이 펼쳐진다!

 

그림자놀이.

내 마음을 따라 자기 마음을 움직이는 아이가 있다는 게 재미있다.

(…중략…)

그래, 난 김선주를 괴롭힐 때만큼은 나 자신을 미워하지 않아도 된다. 미운 건 내가 아니라, 김선주다.

미움은 안쪽으로 졸아들지 않고 바깥쪽으로 뿌려졌다.

-본문 중에서

 

 

이 작품은 독자의 마음을 한껏 불편하게 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어떤 희망의 손짓이나 구원의 기대도 사라진 자리에서, 모든 행복의 씨앗이 사라진 폐허 위에서, 우리 자신에게 질문하게 만든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누구도 이 증오와 분노와 폭력의 심연을 들여다보려 하지 않는다면, ‘멸종 직전의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구해낼 수 있을까. 그 불편한 질문을 진심으로 ‘나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태도야말로 ‘멸종 직전의 우리’를 구원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저마다의 자리에서 이 뼈아픈 질문에 온힘을 다해 대답하고 싶다. 아이를 잃은 여자가 복수심에 불타 이 커다란 세상이라는 숲 전체를 불태워버리기 전에. -정여울(문학평론가)

 

 

★ 차례

작가의 말

멸종 직전의 우리

작품 해설

 

 

★ 지은이 소개

 

김나정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상명여자대학교 교육학과, 서울예술대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 고려대학교 문예창작과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200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비틀스의 다섯 번째 멤버」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6년 『문학동네』 평론 부문에 「성난 얼굴로 돌아보지 말라」가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201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여기서 먼가요?』로 등단해 희곡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 소설집 『내 지하실의 애완동물』, 청소년평전 『꿈꾸는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 공저 『공포』 『설렘』 『가족, 당신이 고맙습니다』 『수업』 『30Thirty』 등이 있다.

 

소설락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멸종 직전의 우리』는 한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갈등과 복수를 담고 있는 소설이다. 주변 사람들의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악인과 선인의 경계를 여지없이 흔들고 있는 이 소설에서 다섯 명의 주요 인물들은 모두 용의자가 된다. 그날의 사건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통해 각 인물들은 저마다의 아픔과 삶의 무게들을 대변하고 있다. 죽음, 복수, 화해, 용서, 책임, 상처가 서로 맞물려 순환하면서 증오와 분노, 폭력의 심연을 들여다본 그의 첫 장편 소설이다.

 

 

 

★ <멸종 직전의 우리> 서평단 모집 이벤트   1. <ㅇㅇ직전의 우리>에 알맞은 단어를 넣어주세요. 2.  서평단이 되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3. url를 퍼간 주소를 남겨주세요.    - 모집 기간: 2014년 3월 11일 ~ 2014년 3월 23일  - 당첨자 발표: 2014년 3월 26일(수)  - 모집 인원: 5명    ■ 작가정신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jakkapub  작가정신만의 특별한 서평단이 되어 보세요!

 

 

 

 

 

 

 

 

《이카루스 이야기》, 《보랏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강력 추천!

영화 <300>의 원작자 스티븐 프레스필드의 자기 극복법!

 

 

우리의 적은 우리 안에 있다!

 

우리는 항상 무언가를 시작할 때, 그 일과 자신의 능력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한다. 또,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며 결국엔 ‘실패’할 것이라고 단정 짓고는 너무 쉽게 포기한다. 그러고는 준비가 덜 되었다거나 돈이 부족하다는 등의 핑계거리를 만들어 자기 합리화를 하는 비겁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마치 그림자처럼 우리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앨 수 없는 것일까? 도대체 무엇이 그토록 의심하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것일까? 그 모든 것은 바로 당신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다.

두려움, 게으름, 나약함, 자신에 대한 믿음 부족 등을 ‘저항’이라고 일컫는데, 이 저항은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일등 공신이다. 이는 우리가 가진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억누르고, 우리를 항상 제자리에 머물게 한다. 《행동하라》는 우리를 방해하는 그 모든 ‘저항’을 세세히 분석하고, 그것을 이겨 내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따라서 우리는 책의 안내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으로 ‘저항’을 극복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장한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똑똑하고, 유능하고,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당신이 그렇게 되지 못할 까닭이 없지 않은가!

 

 

 

◈ 차례

 

들어가며 (세스 고딘)

옮긴이의 글

이 책에 관하여

 

오리엔테이션: 적군과 동맹군

1. 시작하라

2. 몰입하라

★ 적진 한복판

3. 극복하라

4. 완성하라

 

감사의 말

도미노 프로젝트에 관하여

 

 

 

◈ 저자

스티븐 프레스필드(Steven Pressfield)

트리니다드 섬의 중심 도시인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태어나 미국의 듀크 대학교를 졸업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작가로 데뷔했는데, 작가가 되기까지 해군, 광고 카피라이터, 교사, 트랙터 운전사, 바텐더, 과수원 노동자, 정신 병 원 안내원, 영화 각본 작가 등 수많은 직업을 거쳤다.

데뷔작 《배거 밴스의 전설The Legend of Bagger Vance》(1995) 은 2000년에 윌 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맷 데이먼이 명연기를 펼친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특히, 고대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관심은 영화 <300>의 원작인 《불의 문Gates of Fire》을 집필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 밖의 다른 작품으로는 《전쟁의 흥망성쇠Tides of War》, 《마지막 아마존Last of The Amazons》, 《최고의 나를 꺼내라The War of Art》 등이 있다.

 

◈ 옮긴이

박성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여 금융 회사에서 투자 재무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희귀 애완동물 애호가이자 브리더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낮은 시선 느린 발걸음 거북》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다정한 턱수염 친구 비어디 드 드래곤》, 《금의 홍수》가 있다.

김희균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여 2000년부터 신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주로 사건, 교육, 재계, 산업 분야를 담당하고, 현재 《동아일보》에서 교육부를 출입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금의 홍수》가 있다.

 

 

 

어린아이는 믿을 수 없는 것을 쉽게 믿어 버린다.

천재나 미친 사람도 마찬가지다.

큰 두뇌와 작은 배포를 가지고

의심하고 과하게 생각하며 망설이는 건 우리뿐이다.

 

 

 

 

 

 

* 기존 이벤트의 미서평자는 명단에서 제외합니다.